오랜만의 산행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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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211.♡.99.221
작성일 2024.07.28 22:17
분류 잡담
102 조회
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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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소백산 눈꽃산행 이후 정말 오랜만에 걸었습니다.

북한산 무슨 코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총 6시간 가까이 트래킹한거같아요.

마님 따라서 불광역으로 시작해서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문수봉

대남문  지나 아카데미 탐방 지원센터로 하산하였습니다.

진흥왕 순수비 비봉과 사모바위는 엄청 무서웠어요.

나이들면서 고소공포증도 살짝 생겼는데

심장 쫄깃한 곳도 있었네요.

오늘은 둘이라서 갔지만 혼자가라면 아니가겠어요.

첫 사진 비봉 진흥왕 순수비

두번째 어딘지 모르지만  잘보시면 왼쪽은 롯데타워 오른쪽은 63빌딩이 보일걸요.

3번째는 트래킹 코스 입니다.


내일은 달려야죠. 굿밤이요




댓글 18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07.28 22:51
장거리 동반산행하시면서 끌어 주고
밀어 주고 하셨겠어요.
첫 번째 사진이 낯설지 않다 했더니만
진흥왕순수비 였군요.
기품있고 위엄있어 보입니다.
등반고도도 높아서 쉽지 만은 않았겠어요.
폼롤러로 잘 풀어 주시고 꿀잠 주무세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7.29 11:12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진흥왕순수비 가면 봐야한대서 고소공포증이 좀 줄었는지 올라갔다 봤어요.
바람이 엄청났습니다. 소나기도 만났지요.
새벽에 살짝 달리고 출근하니 다리쪽은 살짝 땡기긴합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4.♡.63.61)
작성일 07.28 22:52
오우~ 제대로 날 잡으시고 다녀오셨네요!
보통은 등산이나 트래킹 후 하산과 동시에 막걸리에 파전이 국룰일텐데 당원님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사모님과 안전히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7.29 11:13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족발에 소맥 한잔하고 잤습니다. 행복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번 달 마일리지 채우기위해 새벽 달리기까지
힘이 살짝 드네요.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07.28 23:40
수고하셨습이다 ~
산행도 온 몸 근육을 다 사용하는 정말 좋은 운동이죠!!!
거기에 더해 기가막힌 자연을 누리는 보너스까지 ~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7.29 11:14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네 문수봉 올라가는 곳은 경사가 엄청나서
설치된 봉 잡고 겨우 올랐네요.
달릴 땐 화이팅 이나 따봉이였는데
산에선 안녕하세요로 인사해서 좋았습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222.♡.40.194)
작성일 07.29 00:38
진릉왕 순수비가 정말 멋진 자리에 있네요
좋은 사진 잘봤습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7.29 11:15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네 가파른 곳을 올라가야 볼 수 있었어요.
나이가 드니 무섭습니다.
근데 순수비 진짜는 아니랍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222.♡.40.194)
작성일 07.29 12:01
@느리임보님에게 답글 어 그럼 진짜는 어디있나요 ㅜ

아깽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깽이 (106.♡.68.136)
작성일 07.29 07:33
등산 좋아 하지만,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즐기지 못하고 있는데, 부럽습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7.29 11:17
@아깽이님에게 답글 솔로 런이 있 듯 솔로 트래킹도 좋습니다.
가까운 산부터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물과 간단한 먹을거리에 여름이니 러닝 복장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7.29 10:32
6시간 등산 데이트를 하셨네요~
너무 좋으셨겠어요 ㅎㅎㅎ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7.29 11:20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아 데이트는 ... 가자하면 따라가야죠.
사진 찍히느라 목숨이 위태로웠지만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주고 소나기도 잠시 내려서 시원한 산행이였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7.29 11:25
@느리임보님에게 답글 말 잘들으시는 남편이시군요~~
우리집 남편은 엄청나게 공을 들여야하는데..
그래도 그게 어딘가 싶어요 ㅎㅎ

liva123님의 댓글

작성자 liva123 (122.♡.229.11)
작성일 07.29 10:41
부부 사이가 더 돈독해지셨을거 같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7.29 11:21
@liva123님에게 답글 20년 다 되가는 찐한 우정입니다.
그 외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ㅎㅎㅎ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03.♡.17.219)
작성일 07.29 10:59
북한산 한번 올라가봐야지 하는데 영 어렵네요...
대회 끝나고 비수기때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저도 순수비 진흥왕 교과서로 말고 제 눈으로 한번 보고 싶어요~

고생하셨습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7.29 11:24
저는 요즘 산에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북한산 코스가 엄청 많더라구요. 멋진곳도 많고요.
저도 잘 모르지만 다녀와 보시면 나쁘진 않을 듯 합니다.
저는 2번째였지만 북한산 고인물 분들 여럿 봤습니다.
아 노랭이 강아지가 뒤에 붙어서 살짝 겁먹었던 상황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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