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m 이상 런닝시 수분 보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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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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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보면 데일리오 10km를 달리는 분들도 많으셔서 왠지 10km까지는 수분보충 없이 뛰실것 같은데, 15km 나 20km 정도 뛸 때 수분 보충은 어떻게 하시나요? 대회라면 급수대가 중간 중간에 있는데, 다들 물통을 가지고 뛰나요? 중/장거리 연습을 시작하고 싶은데, 이것 저것 생각하다보니 궁금합니다.
댓글 10
13R56S6MT님의 댓글
저는 주로 10km x 2회전 뜁니다. 차로 나가면 차에 음료 두고, 10K 뛰고 와서 마시고 다시 나가는 방식인데 거리주 뛸 때는 3~4회 반복으로 늘려서 하기도 합니다. 가을처럼 많은 급수량이 필요하지 않을 때는 물약병 100ml 짜리에 2개 정도에 이온음료 넣어서 러닝 벨트에 담아 가면 20K 정도까지는 충분한 듯 합니다.
여름엔 수분보충이 필수라 편의점이 있는 루트가 아니면, 트렉처럼 뺑뺑이가 가능한 구간이나 차량에 실어 놓고 계속 왔다갔다 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여름엔 수분보충이 필수라 편의점이 있는 루트가 아니면, 트렉처럼 뺑뺑이가 가능한 구간이나 차량에 실어 놓고 계속 왔다갔다 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musicplanet님의 댓글의 댓글
@13R56S6MT님에게 답글
런닝벨트에 병 달고 달리기 괜찮나요?
단트님의 댓글
윗분들께서다 말씀주셨지만 더 말씀드리면요.
저 같은 경우, 여름철에 다음과 같이 준비하고 보급합니다.
ㅇ 10K :
. 준비 : 소프트플라스크 250ml에 이온음료 가득
. 보급 : 30분마다 250ml
ㅇ 15K
. 준비 : 소프트플라스크 250ml에 이온음료 가득
. 보급 : 30분마다 200ml 보급 + 1시간째 파워젤
ㅇ 20K :
. 준비 : 아이스백에 이온음료 800ml 2통, 파워젤 2개를 넣고, 4km 반환지점에 배치
. 30분마다 200ml 보급 + 1시간마다 파워젤
이렇게 챙겨 가서 먹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여름철에 다음과 같이 준비하고 보급합니다.
ㅇ 10K :
. 준비 : 소프트플라스크 250ml에 이온음료 가득
. 보급 : 30분마다 250ml
ㅇ 15K
. 준비 : 소프트플라스크 250ml에 이온음료 가득
. 보급 : 30분마다 200ml 보급 + 1시간째 파워젤
ㅇ 20K :
. 준비 : 아이스백에 이온음료 800ml 2통, 파워젤 2개를 넣고, 4km 반환지점에 배치
. 30분마다 200ml 보급 + 1시간마다 파워젤
이렇게 챙겨 가서 먹었습니다.
musicplanet님의 댓글의 댓글
@단트님에게 답글
소프트플라스크 달고 달리기 불편하지 않나요?
musicplanet님의 댓글의 댓글
@단트님에게 답글
답변 감사합니다. 들고 뛰시나요? 벨트나 조끼들에 넣어서 휴대하시나요? 저는 지금 휴대폰을 벨트에 넣고 뛰는데, 휴대폰까지는 편하게 들어가는데, 소프트플라스크까지는 추가로 들어가지 않을것 같아서 조금 고민입니다.
폐인풀님의 댓글
음...저는 10k 이상 뛸때는...사람 뜸한 곳에 그냥 500ml 생수나 이온음료는 그냥 바닥에 둡니다. 그리고, 5km 간격으로 돌아 오는 코스로 뛰고 와서 한모금씩 마시면서 뜁니다. 우리나라는 엄복동의 나라라 그런거 신경쓰는 사람이 없더군요. 에너지젤은 주머니에 넣고요.
그냥 5km 마다 보급..이케 생각하면 편합니다.
그냥 5km 마다 보급..이케 생각하면 편합니다.
musicplanet님의 댓글의 댓글
@폐인풀님에게 답글
안그래도 대회에 가 보면 대략 5km 간격으로 급수대 있는 것 같더라고요. 답변 감사합니다.
neojul님의 댓글
제가 이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여름이고 겨울이고 무급수로 뛰고 있습니다. 무급수로 최장거리 20km 까지 뛰어봤구요. 대회때는 10k는 무급수, 하프대회는 1번 나가봤는데, 처음 뛰어봐서 중간 중간에 물을 먹었더니, 페이스가 쳐저서 그냥 2시간 정도까지는 무급수로 뛰는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 대신 뛰기 전에 식염포도당 1알과 물 한모금 정도 먹고 뜁니다. 러닝 마치고 집에 가서 수분 보충해주고요.
아깽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