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프 마라톤 뛰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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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ria0629 218.♡.144.145
작성일 2024.04.29 13:41
분류 대회후기
22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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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욜에 서울 하프 마라톤을 달리고 왔습니다.

모바일로 글을 올렸다 사라져서 다시 쓰니 쓰기가 힘드네요 ㅋ

참가자가 2만명이라 달린당에도 참가자가 많을 것 같은데요,

20~30대가 주축인 2만명이 광화문에 모이니, 에너지가 엄청 났어요~

에너지 받아서 잘 뛰어보려고 했는데, 역시 준비부족으로 PB는 실패 되었네요.

광화문, 여의도, 상암을 가면서 코스가 되게 다양해서, 도심, 한강변, 공원, 한강 다리 2개, 터널 등 코스 자체는 신나고 재밌었던 거 같아요.

터널 클럽도 아주 신선했어요. 터널안에서 DJ가 본격 믹싱을 시전하고 있더라구요 ㅋㅋ

신나서 페이스 맞추기 어려웠습니다 ㅋㅋ

저는 상암에서의 마지막 반환점에서 아주 고생을 했어요. 반환점 돌고 돌아오는 사람은 엄청 많은데

가도가도 반환점은 나오지 않고.. 반환점이 언덕 아래 있어서 펫말도 하나도 안보였네요.

생각보다 기록은 안나왔지만, 만족합니다. 준비가 될 된 상태라는 걸 인정해야겠지요.

끝나고 상암 난지공원에서의 휴식도 좋았어요.

더웠지만 넘 재밌는 대회였어요. 담에 또 나갈 수 있음 좋겠네요~

댓글 24

똑바로이백메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똑바로이백메다 (223.♡.204.230)
작성일 04.29 13:44
저 페이스로 하프라니, 대단하세요..

adria062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dria0629 (218.♡.144.145)
작성일 04.29 13:49
@똑바로이백메다님에게 답글 아유~ 잘 뛰는 사람 엄청 많았습니다.
제가 이제 1년 정도 뛰었는데, 꾸준히 하면 다들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느리임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4.29 14:06

1년 달리시고 하프를 1시간 40분대 들어오신다면
월 얼마나 달리시는 달리시나요?
저는 이번달 처음으로 200키로 찍어봤네요.

adria062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dria0629 (218.♡.144.145)
작성일 04.29 14:10
@느리임보님에게 답글 200!!! 엄청 나신데요~ 저는 명함도 못내밉니다. 월 마일리지는 대중 없는데 한 100~120킬로 정도 인거 같아요.
올 겨울에 피치못할 수술을 하느라 2개월 정도 날리니까 리셋 되더라구요. ㅠㅜ
꾸준함이 젤 중요한 것 같습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4.29 14:50
@adria0629님에게 답글 저도 보통 120 전후로 달렸어요.
마일리지가 중요하다 해서 4월 들어 1시간에서 2시간 정도로 달려서 마일리지는 채웠으나
편하게만 달려서인지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달리기가 1년 전이랑 비슷하네요.

adria062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dria0629 (218.♡.144.145)
작성일 04.29 14:57
@느리임보님에게 답글 맞아요. 저도 편하게만 하니까 늘지 않는거 같아서, 인터벌이나 템포런을 병행하려고... 맘만 먹고 있습니다 ㅎㅎ
근데 안 느리임보로 소문나셨던데요 ㅎㅎㅎ

사울아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사울아비 (203.♡.231.100)
작성일 04.30 13:43
@느리임보님에게 답글 껴들어서 죄송합니다.
하프 달리려면 월 마일리지 100 이상은 해야 하는군요.
전 달린 지 3개월에 월 80 정도 뛰고 있는데, 이번 대회 10km 뛰고도 힘들어서 혼났습니다.
마포대교가 어찌나 길던지. ㅎ

adria062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dria0629 (218.♡.144.145)
작성일 04.30 13:57
@사울아비님에게 답글 마포대교는 왠지 다리 2개인가 하는 느낌이 들었네요 ㅎㅎ
요번달은 대회 포함 150키로 정도 뛰었네요. 오늘 10키로 뛸 예정이라 160 되겟네요.
4월달은 총 13번 달렸고, 평균 11.53km, 5:07 페이스로 달렸습니다.
한달에 평균 이틀에 한번 꼴로 퐁당퐁당 10킬로씩 뛰는 것 같네요.

느리임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4.29 15:08

소문이 어데서 났는 지 몰라도 소문대로 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03.♡.17.219)
작성일 04.29 15:16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서울 하프 마라톤 한번 나가보고 싶네요
서울 시대를 달리는게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구요

adria062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dria0629 (218.♡.144.145)
작성일 04.29 15:21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네 지방 대회보다 서울 도심 달리는게 확실히 재밌어요.
이 기회 아니면 언제 서울 한복판을 뛰어 볼까~ 하면서 ㅎㅎ

말랑말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03.♡.17.219)
작성일 04.29 16:01
@adria0629님에게 답글 맞아요! 교통통제까지 하면서 서울도로를 달리는데 너무 신기하고 잼있더라구요

suprem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reme (223.♡.56.110)
작성일 04.29 15:45
우와 저랑 같은 페이스로....두배를 넘게 뛰셨네요? 존경...합니다

adria062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dria0629 (218.♡.144.145)
작성일 04.29 15:48
@supreme님에게 답글 10킬로를 뛰어도 페이스는 똑같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4.29 16:00
우선 무탈하게 대회 부상없이 완주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물론 하프도 기록이 훨씬
좋으신 분들이 많겠지만 주변에 2시간을
안쉬고 달릴 수 있는 사람도 잘 없습니다~ㅎ

adria062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dria0629 (218.♡.144.145)
작성일 04.29 16:11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꾸준히 러닝 할 생각이라.. 까불지 않고 안다치고 건강하게 해야겠습니다.
대회뽕?! 때문에 너무 속도 내는 것도 좀 반성해야겠어요.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4.29 17:25
우와 꿈의 속도입니다.
전 다시 태어나도 안될거예요 ㅎㄹ
멋지십니다.
엄지 척

adria062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dria0629 (218.♡.144.145)
작성일 04.30 09:00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아닙니다! 할 수 있습니다!

수상한삼형제님의 댓글

작성자 수상한삼형제 (218.♡.102.110)
작성일 04.29 20:44
대회 완주 축하드립니다!!
저도 열심히 연습해 내년에는 하프마라톤 도전해보겠습니다!!

adria062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dria0629 (218.♡.144.145)
작성일 04.30 09:01
@수상한삼형제님에게 답글 대회는 진짜 재밌어요~
가을에도 광화문서 출발하는 서울 하프가 있으니까 도전해 보세요~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203.♡.212.27)
작성일 04.30 08:02
수고하셨습니다~
엄청난 페이스로 달리셨네요 ㄷㄷㄷㄷ
부럽습니다

adria062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dria0629 (218.♡.144.145)
작성일 04.30 11:32
@단트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여름에도 열심히 달립시당!

오픈하트님의 댓글

작성자 오픈하트 (141.♡.194.63)
작성일 04.30 11:14
와... 부럽네요 저 페이스로 달리면 날라다니는 느낌인가요

adria062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dria0629 (218.♡.144.145)
작성일 04.30 11:34
@오픈하트님에게 답글 아입니다 ㅠㅜ 힘들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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