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프 마라톤 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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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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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모레 50에 처음 도전하는 하프마라톤이었는데 다치지 않고 무사히 완주하고 왔습니다.
최근에 좀 훈련을 한다고 많이 달렸더니 고괄절이랑 무릎이 좀 아파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많이 좋아져서 아프지 않고 잘 달렸습니다.
자고 일어났는데도 특별히 아픈 곳은 없네요
지난 동아마라톤에 비하여 운영도 깔끔하고 출발이나 중간에 정체구간도 없어도 좋았습니다.
다만 날씨가 꽤 더운 편이라서 그늘이 없는 구간에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터널에서 디제잉도 하고 중간 중간에 밴드가 연주해주는 곳도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주로에 응원하는 진짜 치어리더분들도 있더군요
다른 분들도 많이 지적하는 19km 반환점은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더군요.
골인지점을 옆에 지나치고 가서 거의 다왔다고 생각했는데 가도 가도 반환점이 안나오는 느낌이라 ㅎㅎㅎ
그리고 서하마는 역시 메달이 예쁘네요.
작년이랑 똑같은 메달이라고 하는데 저는 처음 나가는 거라
이제 가을에 JTBC마라톤 풀코스 뛰어야 하는데 잘 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댓글 11
포체리카님의 댓글
오우 정말 대단하시고 멋지십니다.
부럽구요..
저는 10킬로 이상 뛰어본 적이 없네요..
도가니 아파요 ㅜㅠ
부럽구요..
저는 10킬로 이상 뛰어본 적이 없네요..
도가니 아파요 ㅜㅠ
블르블랑님의 댓글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랑 비슷한 시간대에 출발하셨네요~ ^^
진짜 마지막 턴 구간은.... 도대체 턴 구간이 언제 나온지가 심리적으로 엄청 힘들더라구요...;
그나마 정체 구간이 별로 없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랑 비슷한 시간대에 출발하셨네요~ ^^
진짜 마지막 턴 구간은.... 도대체 턴 구간이 언제 나온지가 심리적으로 엄청 힘들더라구요...;
그나마 정체 구간이 별로 없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녀오셨나봐요.
5월말에 가까운 도봉마라톤 하프 신청했는데
기다려집나다.
많은 분들이 다녀오셨나봐요.
5월말에 가까운 도봉마라톤 하프 신청했는데
기다려집나다.
해바라기님의 댓글
꾸준한 페이스로 부상없이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달린당 회원님들도 이번 대회를
많이 뛰셨네요.
가을에 풀코스 준비도 잘 하셔서
목표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달린당 회원님들도 이번 대회를
많이 뛰셨네요.
가을에 풀코스 준비도 잘 하셔서
목표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reload29님의 댓글
저도 마지막 반환점에서 정신적으론 거의 쓰러졌어요.
다들 많이들 힘들었나봐요. 어제 현장에서도 얘기 많이 하더라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