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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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런 15회차 feat. 815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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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iva123 58.♡.79.57
작성일 2024.08.15 22:55
분류 러닝일기
87 조회
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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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내일 뛰는 날인데 광복절이 지나가기 전에 815런에 동참하고 싶기도 하고 내일은 늦잠을 좀 자고 싶은 마음에 좀 전에 달리고 왔습니다.

나가기 전 오늘 물놀이 실컷 하고 온 아이들 일찍 잘까 싶어 양치 다 시키고 드림렌즈도 세척하고 음쓰 챙겨 들고 나왔습니다. ㅋ

와...이제 저녁에도 많이 시원해졌네요. 하지만 시원함 속에 무더위가 느껴집니다. 사람들도 아침보다 훨씬 많아서 요리조리 피해다니느라 뛰기는 좀 더 힘든거 같습니다.

815 맞출려고 815되자 마자 한번 끊고 다시 나머지 거리를 달렸습니다. 오늘 나오는 뉴스들 때매 열받아서 그런지 심박도 페이스도 제어가 잘 안 되네요ㅠㅠ

그래도 달리고 오니 좀 풀리는 것 같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파워에이드 350미리 두병을 단숨에 들이켰는데도 갈증이ㅠㅠ

앙님들 오늘도 각자의 자리를 지키고 또 오늘을 기념하기 위해 달리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신발: 브룩스 하이페리온 맥스



분수가 잘 안 보이네요ㅠ

댓글 16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222.♡.40.194)
작성일 08.15 23:24
험지에서 마음고생이 심하시겠어요
제가 사는 지역도 대구만큼이나
대화 안되는 동네지만 대구가 참 ㅜㅜㅜ
동대역에 동상 세운다 소리듣고 ㅎ
815런 수고하셨습니다^^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193.229)
작성일 08.16 13:27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그냥 빨갱이로 삽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바람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08.16 01:08
뜻 깊은 날 사람들 많은 곳 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지막 분수 사진은 클릭해서 보니까 선명하게 잘 찍혔네요. ^^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193.229)
작성일 08.16 13:27
@바람향님에게 답글 아 잘 보이나요? 다행입니다
달리다 이뻐서 찍었는데 다 안 담기네요^^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08.16 07:07
의미있는 광복런 수고하셨습니다.
밤에는 확실히 바람이 선선합니다.
동대구역에 박정희 광장이 생겼다는
뉴스를 보고 어이가 없었네요.
“피로 세운 역사를 혀로 대신할 수
없다”는 광복회장의 말씀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193.229)
작성일 08.16 13:28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이번에 숨어있던 것들이 다 기어나오는거 같습니다.
다 척결했으면 좋겠네요.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08.16 07:39
저도 어제 이런 저런 뉴스 듣고 참 나라 사정이 큰일이다 싶더군요
815런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193.229)
작성일 08.16 13:29
@단트님에게 답글 더 달리고 싶었는데 어제는 좀 힘들더라구요 초반에 오버페이스를 해서 ㅠㅠ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4.41)
작성일 08.16 10:35
수고하셨습니다~
저의 경험상... 음료는 미리 마셔야 종료후에 갈증이 안생기더라구요~
목마를때 마시거나... 참고 있다가 마시면, 꼭 밤새 물을 찾게 되더군요~
미리 마시니까 갈증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종료후에 갈증나면 그것도 고통이더군요~ㅎㅎ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193.229)
작성일 08.16 13:31
@울버린님에게 답글 뭐 먹고 뛰면 배아플까 가급적 안 먹고 뛰는데 물은 좀 마시고 뛰어야겠군요. 파워에이드가 그냥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다 마셔도 목 마르공 ㅋ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8.16 11:28
뉴스 보고 스트레스 받은 것들 발로 꾹꾹 짓밟아준다 생각하며 달리니 좀 낫더군요.
그러고 집에 와서 또 뉴스보고 또 열받고 그럽니다.
815 광복런 애쓰셨어요~!!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193.229)
작성일 08.16 13:32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짜증나는 일이 있을 땐 달리기로 푸는 것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아싸라비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싸라비아 (210.♡.41.89)
작성일 08.16 11:53
조금 더 있으면 , 재활런 이라는 단어가 타이틀에서 빠지겠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화이팅!!!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193.229)
작성일 08.16 13:32
@아싸라비아님에게 답글 이달까지만 재활 딱지 붙어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ㅋ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8.16 17:57
고생하셨어요.
몸도 마음도 힘든 광복절이었지요.
대구는 더 힘드시겠어요ㅜㅜ
힘내세요!!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58.♡.27.200)
작성일 08.16 19:07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그냥 그러려니 삽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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