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런 18회차, 새 신발 젤 카야노 31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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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휴가를 기점으로 컨디션이 영 별로입니다.
지난주에 금토일 쉬기는 했지만 7, 8월 계속 주6일 근무 중이라 피로가 쌓였는지 이번 주는 새벽에 일어나던게 있어 눈은 떠졌는데 일어니지는 못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네요.ㅠㅠ
수요일 새벽도 그렇게 달리지 못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우연히 아식스 공홈을 들어가봤는데 젤 카야노 31 파리 모델 재고가 새로 들어왔네요? 얼마전에 문자로 받은 15% 쿠폰 소식이 생각나 쿠폰과 적립금을 털어서 14.9만 정도에 홀린듯이 구매를 했습니다. 와이프가 알면 큰일 나는데ㅠㅠ
오늘 새벽도 눈만 떴다 다시 잤기에 퇴근하면서 뛸까 말까 고민이 많았습니다만 도착한 새 신발의 유혹에 신고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신발도 몇 개 신어 봤고 발바닥이랑 무릎도 아파봐서 이제는 평소에는 안정화를 신고 뛰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후보군에 있던 젤 카야노를 구입하게 되었네요.
신고 나간 첫 느낌은 안정화는 신어본 적이 없어서 좀 딱딱? 단단? 할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푹신하네요?ㅋ 그렇다고 보메로17 처럼 푹푹꺼지는 그런 쿠션감이 아니라 좀 말랑말랑 하다 해야 하나...그런 느낌이네요.
몇 키로 달려보니 왼쪽 다리 내측이 발을 딛고 찰 때 평소보다는 힘이 더 들어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좀 뛰다보면 전에 한동안 고생했던 왼쪽 발바닥이 아픈건 아닌데 불편한 느낌이 들곤 했는데 이 신발은 그런게 없네요. 몇 번 더 뛰어보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는 열감은 좀 있는거 같습니다. 겨울에 좋을거 같네요 ㅋ
사이즈는 아식스라 발볼이 넓을거 같아서 정사이즈 하려다 좀 짧다는 얘기를 봐서 반사이즈 키운 280을 구입했는데 잘 한거 같습니다.
암튼 지난 월요일보다 날은 좀 더 시원해서 힘들긴 했지만 꾸역꾸역 10k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에 컨디션 좀 보고 12k 도전을 해봐야겠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오늘도 달린당~
신발 : 젤 카야노 31 파리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10k신어봤지만 좋은거 같긴 합니다. 생일 선물로 하나 구입하세요 ㅎㅎ
느리임보님의 댓글
두세 종류 신어본 런린이라
여러가지 신어보고 싶긴하네요.
장비도 갗추셨으니 재활 막바지 같습니다.
즐달 응원합니다. 화이팅이요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이런이런님의 댓글
엄청 저렴하게 구매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요즘 러닝화 알아본다고 컴터 들쑤시고 있는 저를 가끔 보곤 합니다. 이제 시작일까요? ㅎㅎ
애쓰셨습니다~~!!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알아도 모른 척 하는건지. 일단은 성공입니다. ㅎㅎㅎ
단트님의 댓글
젤 카야노가 말랑말랑한 쿠션이라는 것은 꼭 기억해둬야겠네요 ^^
러닝도 수고하셨습니다 ~
말랑말랑님의 댓글
위시리스트중 하나인데 생일쯔음해서 구매각좀 재봐야겠네요...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