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러닝 09 ㅡ 후회와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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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쭝꿍 223.♡.150.204
작성일 2024.08.25 10:44
분류 러닝일기
28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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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에 회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서는 안될 짓을 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음주런입니다...ㅠㅠ

자고 일어나니 어제 만취에 가까운 상태에서 뛰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고, 여기저기 통증이 밀려옵니다.

하루 쉬고, 이틀 쉬니 괜찮아져서 3일째인 오늘 부터 이제 다시 뛰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단순 근육통이었나 봅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발바닥 앞 쪽이 아픕니다.

그냥 걷기에도 거슬릴 정도네요.

하아..후회가 밀려 옵니다.ㅠㅠ

러닝입문 후 첫번째 난관에 부딪혔네요.

며칠 더 쉬어보고 돌아오겠습니다.


댓글 21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08.25 10:54
아이고..이 무더위에 음주런은 정말로
위험합니다.
그래도 큰사고 없으셔서 천만다행입니다.
몸상태 잘 살피시고 건강하게 다시
달리시길 바랍니다~!

쭝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쭝꿍 (223.♡.150.204)
작성일 08.25 11:13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다시는 이런짓 하지 않겠습니다.
발바닥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ㅠ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222.♡.40.194)
작성일 08.25 10:59
알콜의 탈수 증상과 달리기는
상극으로 알고있어서 길게 달리면 진짜 큰일납니다 짧게 달리셔서 그나마 다행이신듯합니다
회복 잘하세요

쭝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쭝꿍 (223.♡.150.204)
작성일 08.25 11:18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이제 나쁜짓? 안하고 술 마시면 집에서 일찍 자겠습니다. 빨리 낫고 싶습니다.ㅠㅠ

아깽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깽이 (116.♡.98.156)
작성일 08.25 11:30
음주런 하다 낙상이라도 생기면 큰일납니다..조심하세요

쭝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쭝꿍 (223.♡.150.204)
작성일 08.25 11:49
@아깽이님에게 답글 네, 이제 음주런은 하지 않겠습니다.ㅠ

ToToRo님의 댓글

작성자 ToToRo (121.♡.252.199)
작성일 08.25 11:36
회복 잘 하시고~ 며칠 지나도 통증 지속되면 병원가서 치료 꼭 받으세요.

쭝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쭝꿍 (223.♡.150.204)
작성일 08.25 11:51
@ToToRo님에게 답글 지간신경종이라는 것과 비슷한 증상인데
고생 좀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ㅠ

RealG님의 댓글

작성자 RealG (14.♡.232.100)
작성일 08.25 12:31
아이고~~ 음주하고 달리기는 안됩니다~!! 회복잘하시고 건강하기 위해 달리시는 거니 몸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쭝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쭝꿍 (223.♡.150.204)
작성일 08.25 12:38
@RealG님에게 답글 이제 날씨도 좋아졌는데..
어서 나아서 총총총총 뛰어다니고 싶습니다.ㅠ
감사합니다.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5.47)
작성일 08.25 16:10
음주 러닝은 아니되옵니다~ ㅎㅎ
회복 잘 하시고 음주는 간단히, 드실거면 달리신 후에 드시면 더 맛납니다.ㅋ

쭝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쭝꿍 (211.♡.236.221)
작성일 08.26 02:16
@울버린님에게 답글 아하~
피할수 없는 술자리는 미리 뛰는 방법도 있군요.ㅎㅎ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5.♡.116.163)
작성일 08.25 18:53
헉...음주가 과하셨었나보네요.. 어쩝니까ㅜㅜ 
음주런 앞으로 절대 안하시는걸로!! ㅎㅎㅎ 빨리 회복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쭝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쭝꿍 (211.♡.236.221)
작성일 08.26 02:17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네, 절대 안 하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08.25 19:19
역시 음주런은 다들 말리시는군요 ~
오늘도 지인께서 음주런을 하셨다가 후회하더군요
앞으로 저희 음주런은 하시지 않는 걸로 하시죠 ~ ㅎㅎ

쭝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쭝꿍 (211.♡.236.221)
작성일 08.26 02:18
@단트님에게 답글 챙피한 일이라서 글을 올릴까 말까 고민도 했지만..
저 같은 실수를 하지마시라고 올려봤습니다.
달린당 여러분, 원래 잘 아시겠지만 음주런은 안됩니다.ㅠ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26 09:16
에고 음주런...
이번에 놀래셨으니 다음부터 조심하시겠지요.
유튜브 자주 보는 마라토너는 대회 전날 술도 잘 마시던데 젊어서 그런지
잘도 뛰더라구요~
우리는 이미 젊지가 않으니 조심하는걸로^^

쭝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쭝꿍 (211.♡.236.221)
작성일 08.27 10:03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네 젊지 않으니 안 하겠습니다.
이번에 제대로 맛을 봤어요.ㅠ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27 14:47
@쭝꿍님에게 답글 네 잘생각하셨어요~ ㅎㅎㅎ

끼융끼융님의 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222.♡.246.58)
작성일 08.26 09:31
저도 지난해 어쩌다 음주런 했다가 개고생한적 있습니다. 조심하십시오. ㄷㄷㄷ

쭝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쭝꿍 (211.♡.236.221)
작성일 08.27 10:04
@끼융끼융님에게 답글 당해 봤으니 머릿속 어딘가에 강력한 기억으로 자리를 잡을 것 같습니다.
술 마시면 집으로 얼른 들어가 누워 자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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