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17.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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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iva123 210.♡.88.93
작성일 2024.09.04 08:41
분류 러닝일기
28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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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벽에 시원하다 못해 서늘한 기분이 드네요. 이러다 겨울 되는거 아닌지 ㄷㄷㄷ

지난주 수요일에 14km 정도 뛰어서 오늘은 약 20% 거리를 더 늘려서 뛰고 왔습니다.

악뿌 때문에 생긴 물집이 벗겨져서 거슬렸는데 약 바르고 밴드 붙이고 좀 뛰다 보니 잊어버리고 뛸 수 있었습니다. 마치고 나니 다시 아픈 것 같은 매직~

3-4달 만에 15k 이상을 뛰니 너무 힘드네요ㅠㅠ. 봄에는 더 빠른 페이스로 더 길게 뛰었었는데 그 모든게 꿈 같습니다 ㅋ 뭐 뛰다 보면 나아지겠죠 ㅎㅎ

피니시가 가까워 질 수록 더 힘들어지는 것은 몸이 힘든것도 있지만 심리적인 면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멀쩡한거 같다가도 이제 얼마 남았다는 생각이 들면 갑자기 힘들어지는....ㅋ

오늘은 출근 좀 늦게 해도 되니 잠 조금 자고 출근해야겠네요.

오늘도 힘찬 하루 되세요~~^^

신발 : 아식스 젤 카야노 31 파리←하프까지는 신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이상은 딴거 신어야 할 듯


댓글 31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11.♡.180.232)
작성일 09.04 08:56
고생하셨습니다.
피니쉬라인이 보이면 정말 힘이 더 빠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제 끝이라는 생각에  그런건지....
그래서 마지막에 가속하는 훈련을 하나 싶기도 하고...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122.♡.229.11)
작성일 09.04 11:48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가속 훈련 같은게 저한테 필요한가 봅니다ㅠㅠㅋㅋㅋ 감사합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9.04 09:06
재활을 끝내시더니 거리와 시간도 쭈욱
밀어 버리시네요.
2시간을 달리시는 체력이면 페이스를
올리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 같습니다.
예상 종료지점이 다가 오면 워치를 안보고
출발할 때 처럼 자세와 호흡을 더 가다듬고
앞만 보고 달리다 보면 알림이 딱 울리더군요.
그래도 힘들어요~ㅎ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122.♡.229.11)
작성일 09.04 11:49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이게 맨날 달리던 데를 달리다 보니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이쯤 오면 아...얼마 안 남았네 싶은것이...ㅋㅋㅋ
말씀하신것 처럼 끝이 다가오면 자세랑 호흡을 가다듬고 앞만 보면서 달려야겠습니다.^^

ToToRo님의 댓글

작성자 ToToRo (1.♡.55.242)
작성일 09.04 09:15
장거리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하루도 신나는 하루 되세요~ ^^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122.♡.229.11)
작성일 09.04 11:50
@ToToRo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올만에 뛰는거라 아직 몸이 적응이 덜 된거 같아요 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9.04 09:40
재활하고 다시 하셔야하니 더 힘들게 느끼셨나봐요~
그래도 뭐 20프로씩 팍팍 올리시는 걸 보니 몸이 기억하고 있는 거잖아요!!
일찍 고생 많으셨어요~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122.♡.229.11)
작성일 09.04 11:51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어디서 보니 20% 이상 올릴 때 부상위험이 급격하게 증가하더라고요. 몸이 어서 기억을 되살렸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9.04 09:54
슬슬 거리가 늘어나는 것이 조금만 하면 금방 하프네요.
저는 달릴 때 마다 1k 만 더 1k만 더 이러면서 달립니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122.♡.229.11)
작성일 09.04 11:52
@해봐라님에게 답글 담주에는 하프 도전할까 합니다. 20% 올리면 대충 그거리네요.
1k 만 더 1k만 더 이러면서 달립니다 <- 400k 상남자의 비결인가요?ㅋ 본받아야겠습니다.^^

나는지구인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나는지구인이다 (61.♡.19.181)
작성일 09.04 10:02
수고많으셨습니다. 뭉친 근육 잘 풀어주기 바랍니다. ㅎㅎㅎ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122.♡.229.11)
작성일 09.04 11:52
@나는지구인이다님에게 답글 넵 아까도 좀 했는데 저녁에 또 열심히 스트레칭 해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9.04 10:23
조깅으로 장거리를 ㄷㄷㄷㄷㄷ
고생하셨습니다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122.♡.229.11)
작성일 09.04 11:52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수요일은 아침에 시간이 좀 있어서....ㅎㅎㅎ 감사합니다.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9.04 10:55
악뿌 어서 해소 되시고....
장거리를 수고하셨습니다 ^^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122.♡.229.11)
작성일 09.04 11:53
@역불님에게 답글 약 발랐으니 금새 낫겠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Simon님의 댓글

작성자 Simon (106.♡.224.219)
작성일 09.04 13:00
수고하셨습니다. 아디오스 프로 4가 나온다고 하니 갈아타시죠.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122.♡.229.11)
작성일 09.04 13:32
@Simon님에게 답글 요새 신발 사기가 넘 어려운데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도전해보겠습니다.ㅋ
악뿌는 제거했으니 앞으로는 괜찮겠죠^^

아는오빠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는오빠야 (220.♡.38.52)
작성일 09.04 13:54
17km 장거리 대박!! 고생 많으셨습니다. ^^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122.♡.229.11)
작성일 09.04 15:34
@아는오빠야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부상 전으로 돌리려니 시간이 많이 필요하네요^^

후다닥님의 댓글

작성자 후다닥 (61.♡.136.130)
작성일 09.04 14:41
와~ 5시 39분...저는 완전 꿈나라에 있을때 달리셨군요. 대단하십니다!!
부상 회복 후 원래 페이스가 생각나 자칫 무리하게 할 수 있는데 훌륭하게 조절하시네요~
다음 주 하프 무사 완주 기원합니다~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122.♡.229.11)
작성일 09.04 15:35
@후다닥님에게 답글 꼭 깨어나서 달리러 나가야지 하고 자기 전에 생각해서 그런가 알람 울리기 직전에 잠에서 깼습니다 ㅋ
아직은 몸이 안 따라줘서 부상전 페이스는 무리일거 같습니다만 우선 거리라도 차근차근 늘려볼려구요.
다음주에도 잘 뛰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춘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춘식이 (93.♡.75.198)
작성일 09.04 14:51
악뿌는 뽑아버리고 괜찮아서 다행입니다. 상처는 금방 나으실거에요 ~
회복 하시고 거리 늘리시는것 보니 너무 좋네요 ^^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용~ ^^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122.♡.229.11)
작성일 09.04 15:36
@춘식이님에게 답글 요새 바쁘셔서 소식이 뜸하신거죠? 퇴근런 친구런 기다려집니다.^^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93.♡.75.198)
작성일 09.04 16:10
@liva123님에게 답글 네네 추석까지 바쁠 예정이라 요즘 정신이 없습니다. ㅠ
오늘 오랜만에 퇴근런 갑니다!! ㅎㅎ

phantomstar님의 댓글

작성자 phantomstar (211.♡.56.244)
작성일 09.04 14:56
조깅이라 쓰셨지만, 장거리로 읽힙니다~ 멋찌게 훈련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122.♡.229.11)
작성일 09.04 15:36
@phantomstar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여기 많은 고수님들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죠 ㅎㅎ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252.23)
작성일 09.04 17:13
수고하셨습니다~
정말로 종료 1키로 전까지도 괜찮은데~~ 싶은 생각이 드는데, 종료 바로직전
또는 종료후에는 미친듯이? 힘들게 느껴지더라구요~ㅋㅋ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122.♡.229.11)
작성일 09.04 19:19
@울버린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사람은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ㅎㅎ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119.♡.37.219)
작성일 09.04 20:42
장거리 조깅 수고하셨습니다^^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10.♡.88.93)
작성일 09.04 20:46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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