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힘든 업무를 마치고…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후다닥 211.♡.103.2
작성일 2024.09.05 23:21
분류 러닝일기
158 조회
9 추천
쓰기

본문

오늘은 오랜만에 이벤트 업무를 처리하느라

좀 힘든날이었네요. 10시간 넘게 초 집중 상태로

업무를 하니 집에 오는길에 이미 녹초…

오늘은 30분 조깅 보강훈련을 계획했던 날이라

편안하게 생각했는데… 집에오니 너무나 나가기가 싫었네요. 하지만 나가서 뛰면 반드시 즐거워질꺼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신발끈을 조여맸습니다

하… 습기가…. ㅠㅠ

조깅페이스로 달려도 처음 3k 구간은 계속 오르막이라 존2는 어림없네요… 언제쯤 조깅 페이스로 존2로 시작할지.. ㅠㅠ

암튼 달리다보니 이대로면 10k는 갈까라는 생각도 잠시..5k 되자마자 급 피로감이와서 중단했습니다..

스쿼트 런지 하지말고 집에갈까 싶었지만 꾹 참고 농구를 하고있는 중학생 친구들 옆에서 조용히 보강운동을 해봅니다 1셋 2셋 3셋… ㅠㅠ 살려줘.. 소리가 절로나지만 겨우 마치고 집에왔는데..

새로 주문한 모기장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첫째방 둘째방 설치를 해주고 샤워후 둘째와 잠시 놀아주고 첫째 숙재좀 봐주니… 이시간이네요…

맥쥬 한잔 하며 글쓰고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모두들 즐거운밤 되세요~~

댓글 21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09.05 23:47
글과 사진에 고단함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맥주 한 잔 하고 계시다는 대목에서 제가 다 안도가 되네요 ~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 일도 운동도 가정을 돌보고 자녀 양육도 거저 되는 일이 없네요.
오늘을 잘 살아내신 @후다닥 님을 칭찬드립니다 ~ !!!!

후다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다닥 (211.♡.135.85)
작성일 09.06 08:53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응원과 격려의 말씀이 큰 위로가 됩니다
큰 감사드리고 레메디스트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09.05 23:59
고단한 하루를 보내시고 신발끈 묶고
나가셨군요.
낮에 일하면서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힘들어도 고민과 걱정거리가 있어도
달리는 순간만큼에는 그런 것들이
사라집니다. 참 신기한 일이죠~
오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후다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다닥 (211.♡.135.85)
작성일 09.06 08:54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달리는 순간만큼은 모두 훌훌 털어지게 되죠~ 응원과 격려 참 감사합니다
해바라기님도 오늘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23.♡.164.178)
작성일 09.06 00:08
이런 것이 달리기의 묘미 아닐까 싶습니다.
달리면서 모든걸 훌훌 날려버리시길~
수고하셨습니다.

후다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다닥 (211.♡.135.85)
작성일 09.06 08:55
@해봐라님에게 답글 훌훌~~~ 날아갔는지 오늘은 제법 컨디션이 좋습니다. 응원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해봐라님도 오늘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9.06 08:06
와 저도 어제 매우 고단한 하루였나 싶어요.
제 마음과 아주 비슷하셨던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 점심 고기 먹고 힘낼려구요 ㅎㅎ
후다닥님 고생많으셨어요~

후다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다닥 (211.♡.135.85)
작성일 09.06 08:57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동지가 여기 계셨군요 ㅠㅠ
그래서 저는 오늘 휴가를 냈습니다
저도 점심에 고기로 하겠습니다 하핫
응원과 격려 감사드리고 포테리카님도 오늘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9.06 08:53
피곤한 몸을 이끌고 저녁에 다시 나가셨네요
무리하지 않고 잘 중단 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주 마지막 날 힘내세요 ^^

후다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다닥 (211.♡.135.85)
작성일 09.06 08:59
@역불님에게 답글 정말 오랜만에 나가기 싫은 몸을 끌고 나가봤습니다. 몸은 무겁지만 마음은 한결 가벼워진듯 합니다. 역불님과 다른 달린당 회원님들의 응원과 격려덕분에 더 힘이 나고 큰 위로가 되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역불님도 오늘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11.♡.188.110)
작성일 09.06 09:39
고생하셨습니다 ㅠ
오늘만 지나면 주말이네요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후다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다닥 (211.♡.103.2)
작성일 09.06 16:15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말랑말랑님도 불금! 보내시고 주말도 즐겁게 보내세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9.06 11:00
' 집에오니 너무나 나가기가 싫었네요. 하지만 나가서 뛰면 반드시 즐거워질꺼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신발끈을 조여맸습니다' 이 대목에서 엄지척이 나옵니다!!! 대단한 마인드컨트롤이시네요. 저는 어제 맛의 유혹을 견디지 못해 안먹던 간식 흡입 후 오늘 새벽 조깅도 잠에 밀려 패쓰하고... 아.............반성됩니다. 후다닥님 멋져요!!! 애쓰셨습니다~!

후다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다닥 (211.♡.103.2)
작성일 09.06 16:16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저도 안나가고 그냥 쉬는 날도 많습니다^^
반성은 쬐끔만 하시고 즐거운 달리기 하시길 바랍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바람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09.06 11:35
지금 느끼시는 고단함들이 나중에 그래도 그때가 좋았지 하시며
기분 좋게 회상하실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후다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다닥 (211.♡.103.2)
작성일 09.06 16:17
@바람향님에게 답글 고난은 지나고 나면 재밌는 추억거리가 되는건 맞는듯 합니다. 즐거운 추억 하나 생겨서 좋습니다 하핫! 응원 감사드리고 바람형님도 불금! 재밌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나는지구인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나는지구인이다 (39.♡.231.63)
작성일 09.06 13:23
고생하셨네요. 주말 이용해서 푹 쉬셔야겠습니다. 저두 달리기하면 그나마 스트레스가 풀리네요. 힘내셔유!!

후다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다닥 (211.♡.103.2)
작성일 09.06 16:19
@나는지구인이다님에게 답글 힘!! 응원 감사드립니다! 우주인님 아니 지구인님께서도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119.♡.37.219)
작성일 09.06 15:19
힘든 하루 마무리 수고하셨습니다^^

후다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다닥 (211.♡.103.2)
작성일 09.06 16:20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응원감사합니다! 당원분들 덕분에 큰 힘이 납니다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09.06 19:21
와... 고달픈 업무 뒤에도 묵묵히 러닝도 하시고 보강 운동까지 하셨네요
강한 정신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