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 오늘의 러닝기록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171cm 91.5kg (고)릴라 입니다.
세번째 러닝기록 입니다.
여전히 러닝화를 신고 현관문을 나서는게 어색하고 힘들지만
달린당원 분들의 응원을 기억하면서 세번째 러닝기록을 남깁니다.
#003
<목표>
1. 07'00" ~ 07'30" 페이스 유지
2. 평균 케이던스 170
3. 러닝시간 30분
4. 러닝 중에 걷지 않고 일정 속도 유지하기
<결과>
1. 저녁 먹고 30분 후에 달려서 그런건지 몸이 힘든건지 오늘은 몸이 무거운 느낌이었습니다.
목표 페이스보다는 조금 느린감이 있지만 그래도 달리는 내내 처음으로 신경써서 일정 속도를 유지한거 같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2. 평균 케이던스를 170을 목표로 해서 조금은 모자랐지만 기존 150에서 165로 올렸습니다. 180bpm 음악을 들으면서 출발했는데 아직 제 수준에서는 단번에 180bpm을 따라가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바로 170bpm 음악으로 변경해서 들으며 달려봤습니다. 케이던스를 끌어올려서 그런지, 보다 힘든 느낌이었고 심박수가 많이 높아졌습니다.(3~4키로 구간의 심박수만 봐서는 무슨 100m 전력질주를 한 거 같네요;;)
3. 러닝시간 1회차 10분, 2회차 20분, 3회차 30분 달리기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20분 까지는 그렇게 힘든 느낌이 아니었는데 단번에 많은 시간을 올려서 그런지 30분은 힘든 느낌이 들었습니다.
4. 러닝을 시작하고 종료할 때까지 나름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달렸고 걷지 않았습니다. 칭찬합니다.
1회차에 트레드밀에서 달리고 2회차는 아파트 단지를 달리고 3회차에 달린당 분들의 조언에 따라 집 근처의 개천(?) 러닝코스를 달려봤습니다. 선선한 바람과 눈에 담기는 풍경에서 내가 달리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아직 런린이도 아닌 런애기 수준이지만 러닝 후에 현관문을 열고 복귀할 때는 괜스레 이전 보다 당당했습니다. 주말에 무릎에게 휴식을 주고 다시 월요일에 달려보겠습니다.
나는지구인이다님의 댓글
후다닥님의 댓글
케이던스 맞춰서 연습하고 싶을때 사용하는 어플입니다. 안드로이드는 모르겠는데… 아이폰에서 음악앱과 동시에 사용가능해서 음악들으면서
케이던스를 맞출수있어 좋습니다. 다만 음악 박자와 안맞으면 처음에 좀 발이 꼬이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걍 케이던스 훈련할때 음악을 안듣기도 했습니다 익숙해지니 음악하고 같이 틀어도 괜찮아졌고요~~
DdongleK님의 댓글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심박이 너무 높아보이시는데 페이스를 조금 늦춰보면 어떨까요.
건달 즐달 하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
심박일 것 같은데 달릴때 호흡이나 다리가
무겁지 않으신가요?
페이스를 1분이상 더 늦춰서 정말로 내가 편하게
달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달려 보시길 추천합니다. 식사후에 바로 달리시면 소화기관에 혈액이 몰리는데 러닝을 할때도 충분한 산소공급을
위해 혈액이 필요하기에 두가지를 동시에 우리의 몸이 수행하면 효율이 떨어져서 배가 아프거나 몸이 더 힘들 수 있습니다.
단트님의 댓글
혹시 무릎에 부하가 너무 많이 느껴지시면
잠깐 무릎 보호대를 쓰시는 것도 좋아요~
제가 과체중에서 정상체중으로
내려올 때까지 사용했던 방법입니다~
무릎도 안 다치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거리는 한 주마다 10%씩 늘리면
좋다고 합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달리는 속도를 조금 늦추면
즐겁게 달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
아깽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