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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DMZ 마라톤 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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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223.♡.212.138
작성일 2024.09.09 13:17
분류 마라톤대회
454 조회
1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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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느리임보 입니다.

철원 마라톤 다녀왔습니다.


8시10분쯤 왔는데 차막히고 주차장이 만차라 길에다 어찌 주차하고

화장실 한번 들르고 스트레칭 3분정도 살짝 뛰어주고 준비 끝.


시작하자 마자 편의점에서 밴드 사서 시간 좀 까묵고

역시 9월은 덥습니다. 엄청 뜨겁구요. 팔 목 빨갛게. ㅎㅎㅎ


그래도 10킬로 쯤에는 4시간 페메 두 분 앞지르고 5:30 정도로 달렸습니다.

13키로 쯤 업힐은 6분 정도 페이스로 큰 무리없이 달렸습니다.

35킬로 쯤에 아이스크림이 간식으로 제공되어서 지나치질 못하고

걸으면서 먹다보니 갑자기 4시간 페메 한분이 쓩하고 지나가네요.

여기서 2분정도 까먹고 시간을 보니 SUB4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5분 10초 정도로 뛰면 될 거 같았는데

체력이 못받쳐줘서 SUB4 포기 완주로 변경.

40킬로 쯤 앞에서 걷는 분을 보니 급수하면서 자연스럽게 걷기


첫 풀코스 완주 




완주 후 머리가 어지럽고 그래서 몇 분 정도 누워있었네요.


완주 전 37키로 까지 달려봤는데 나머지 5키로 정도는

힘 좀 나겠지 했지만 착각이였습니다. 남은 5키로가 더 힘들었네요.


페메들도 힘드셨는 지 얘기 들어보니 5분에서 10분 늦게 들어왔다고 합니다.

4시간 페메 한분만 먼저 가셨으니 맞을 겁니다.

평소 대비 심박도 10이상 높게 나온 듯하고요.

SUB4 못해서 아쉽지만 11월 제마를 노려봐야 겠네요.


추가 기록증

50대 분들 많이 달리셨네요.


댓글 44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11.♡.197.174)
작성일 09.09 13:24
첫 풀완주를 축하드립니다.
날씨가 너무 덥고 뜨거웠다고 하더라구요
고생하셨습니다. 11월 제마때는 더 좋은결과 있으실거예요!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9.09 15:31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달릴 때는 몰랐는데 멈추고 나서야 탄 살이 보이더라구요.
제마를 위하여 화이팅 해보겠습니다.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09.09 13:24
우와!!! 풀마라톤 존경스럽습니다
그래도 완주하셨으니까 최장거리 PB 달성 및 sub-430 안으로 들어오셨네요~
이 더운 날 이렇게 달리셨으면 선선할 땐 sub-4도 가능하실 거 같아요
정말 수고 많으셨고 최곱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9.09 15:35
@단트님에게 답글 왜 이렇게 땀이 안나지 했는데 완주하고 나서보니 나시에 소금 자국이 엄청 있더라구요.

꾸준한 달림이 단트님도 너끈하게 하실 수 있을겁니다.
화이팅입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09.09 13:27
와~~~~~~~~!!!!
첫 풀코스를 거의 서브4로 완주하셨군요.
올해 경주동마로 첫 풀코스 도전을 앞두고 있다보니 글과 기록만 봐도 심장이 쿵쾅 쿵쾅 합니다.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211.♡.99.221)
작성일 09.09 15:38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50일 정도 남았네요. 레메님도 화이팅하세요.
3키로 정도 뛰었을 때인가 10키로 선두 그룹이 휙 지나가더라구요.
2번째로 오승민 화소티비 유튜버가 있던데 기록봤더니 1위 했더라구요.
유튜버 몇 분 봤습니다. ㅎㅎㅎ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09.09 13:39
풀코스 완주 축하합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9.09 15:39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Simon님의 댓글

작성자 Simon (106.♡.224.219)
작성일 09.09 13:43
저도 아직 도전못한 풀코스를 완주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
날이 엄청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9.09 15:41
@Simon님에게 답글 참가를 안 하신거지요. 사이먼님 여기서 엄살 부리셔도 안통합니다. ㅎㅎㅎ
서브3 기원합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9.09 14:05
이번 철원 마라톤 영상이 올라왔길래 봤습니다만 너무 더워서 쓰러지신 분들도 더러 있다고 들었어요.
풀코스 완주 정말 축하드립니다.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이제 대회 소식이 곳곳에서 점점 들려오겠네요. 다음 대회에는 꼭 목표 달성하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9.09 15:43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중간 중간 못 뛰시는 분들이 계시긴 했습니다.
저는 끝나고 어지러워서 힘들었네요.
고맙습니다. 화이팅해보겠습니다.

어빈님의 댓글

작성자 어빈 (14.♡.91.194)
작성일 09.09 14:16
풀코스 완주 축하드립니다. 어제 날씨 더무 덥고 햇살이 강했어요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9.09 15:46
@어빈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덥긴 덥더라구요.
다음에는 안가는 걸로 해볼려구요. ㅎㅎㅎ

아드리아님의 댓글

작성자 아드리아 (218.♡.144.145)
작성일 09.09 14:20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완주 자체가 대단합니다.
철원은 작년에 가보니 더워서 담부턴 참가하기가 힘들겠더라구요
그나저나 35K에 아이스크림 보급이라니! ㅋㅋㅋㅋ 33도 폭염에 그걸 어케 뿌리치고 갈 수 있겠어요 ㅋㅋ
주최측의 서브4 저지 계획인건가요 ㅋㅋㅋ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9.09 15:48
@아드리아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걸으면서 먹고 있는 데 달려서 지나가던 주자는
자기는 아이스크림 안줬다고 투덜거리면서 쓩 지나갔습니다.
서브4 못한 못난 저의 핑계입니다. ㅎㅎㅎ

liva123님의 댓글

작성자 liva123 (122.♡.229.11)
작성일 09.09 14:22
첫 풀코스를 저 더운 대회에서 치르시다니 너무 고생 많으셨고 축하드립니다. 4분 정도 오버하셨으니 제마때는 서브4 그냥 가능하실 듯 합니다. 회복 잘 하시고 영양 보충도 많이 해주세요. 고생하셨습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9.09 15:51
@liva123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3주만에 소주로 영양 보충 해줬구만요. ㅎㅎㅎ
리바 님도 재활 끝내셨으니 화이팅입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119.♡.37.219)
작성일 09.09 14:56
무더운 날씨에 대단한 기록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9.09 15:51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앗 이런님께서 대단한 기록이라고 해주시니 어깨뽕이 올라가네요.
화이팅입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119.♡.37.219)
작성일 09.09 17:03
@느리임보님에게 답글 제마 기록은 보수적으로 예상해도 이번 기록에서 10분 마이너스해도 됩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9.09 17:18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10분 받고 10분 더 510 페이스로 달려보고 싶습니다. ㅎㅎㅎ
기왕이면 500으로 가즈아~ 희망입니다 희망.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5.45)
작성일 09.09 15:24
첫 풀마라톤 축하드립니다~!! 
첫 풀에 걷기까지 하셨는데도 기록이 정말 좋으시네요~!
날씨좋은 제마에서는 좋은성적 거두시겠네요~ 그날까지 부상없이 즐겁게 달려보자구요~~!!
화이팅입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9.09 15:54
@울버린님에게 답글 제마에서 울버린님 뒤따라 가기만 하면 PB인데
뒷 모습을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ㅎㅎㅎ
화이팅하십쇼.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5.45)
작성일 09.09 16:04
@느리임보님에게 답글 같이 동반주로 달려보시죠~~ 제가 @느리임보 님 뒷모습을 보고 따라갈 수도 있습니다.ㅋ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9.09 16:32
@울버린님에게 답글 여기서 엄살 부리시면 안되십니다. ㅎㅎㅎ
동반주로 갈려면 5분 페이스로는 달려줘야 할텐데 저한테는 쉽지가 않을 듯 합니다. ㅠ

한달간 주1회 지속주 주1회 빌드업 주말 LSD 나머지 2~3일 조깅으로 컨디션 올려보겠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4.45)
작성일 09.09 16:33
@느리임보님에게 답글 부상 조심하시고 화이팅입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9.09 15:48
첫 풀코스 완주 축하드려요~~~
그래도 상당히 빠르게 달리셨네요.
철원도 날씨가 많이 더웠나봐요. 여름이 가다가 다시 왔나봐요.
대단하십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9.09 15:56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덥긴 더웠습니다.
15키로 정도 지나고 부터는 급수 때 2컵씩 마셔댔습니다.
포체리카님 공주 하프이던가요. 화이팅입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9.09 16:44
@느리임보님에게 답글 공주는 10k 예요
순천이 하프입니다~~~ㅎㅎ긴장 돼용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9.09 17:03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일어나서 뛰기 전까지만 긴장되고 달리면 힘드니 아무생각이 없었습니다.
막상 대회 달리니 끝내고 쉬자 생각만 했네요.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9.09 16:43
전혀 느리지 않으신데 이제 닉네임을
바꾸실 생각은 없으신지요?ㅎ
철원DMZ마라톤이 무더위때문에 난이도가
별5개라고 하던데 4시간 가까운 기록이면
정말 대단하신 거네요.
볕이 너무 강해서 땀이 많이 나셨을 거에요.
그래서 완주후에 가벼운 탈수증상도 있어서
어지러우셨나 봅니다.
풀코스 너무 고생하셨고 제마에서는 넉넉하게
서브4하시길 바랍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9.09 17:06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땀이 별로 안났는 지 알았는데 아니였습니다.
탈수 증상일 수 있겠네요. 달리고 난 후 이렇게 어지러운 건 첨이였어요.
닉을 서브3로 바꿔볼까요? 꿈에서라도 꿔봤으면 좋겠네요.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5.♡.233.54)
작성일 09.09 16:55
오, 풀 코스 완주 축하드립니다.
강한 햇볕에 고생이 많으셨을텐데요,
저는 지난 8월15일 광복 런 할때 햇볕의 무서움을 느끼고
요즘은 해가 있을 때는 잘 안가게 되더군요.
저 였으면 아마도 중간에 포기했을텐데 완주까지 그것도 4시간4분으로
완주 하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지난 토요일에 풀 코스 달릴 때 느낀게 사점이 한 번 오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35k ~ 끝날 때 까지 계속 이더군요. 이래서 풀 코스 마라톤이 어렵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제마때는 좋은 성적으로 완주하시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9.09 17:08
@해봐라님에게 답글 서브4 목표가 안될 거 같으니 앞에 있던 주자가 걸으니
저도 자연스럽게 걷게 되더군요.
해봐라님 열심히 쫒아보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5.♡.233.54)
작성일 09.09 17:11
@느리임보님에게 답글 앗, 저는 쪼랩입니다.
다른 굇수분들 많은데 저를...ㅎㅎ
같이 화이팅 하시죠~!

아는오빠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는오빠야 (220.♡.38.52)
작성일 09.09 17:27
존경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보양식 많이 드셔요 ^^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211.♡.99.221)
작성일 09.09 20:41
@아는오빠야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오후부터 근육통이 살살 오고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23.♡.65.80)
작성일 09.09 18:10
제 기준에선 사람이 아닙니다. ㄷㄷㄷ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211.♡.99.221)
작성일 09.09 20:46
@metalkid님에게 답글 있을 거 다 있는 사람 맞습니다.
풀코스는 힘들긴 합니다만 또한 할 만 합니다.

QLOR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QLORD (222.♡.129.116)
작성일 09.09 21:25
저속도로 심박이 150이 유지되다니,
어떤 훈련 해야 하나요?
요즘 기온에 20분달리면 160넘는데,
오늘 40분달렸는데 거의 180...
뭐 기초체력이 강한건 어쩔 수 없지만,
이거 어떤 훈련 해야 할까요? ㅠㅠ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211.♡.99.221)
작성일 09.09 22:25
@QLORD님에게 답글 후반으로 갈수록 160 후반까지 나왔어요.
평균심박 162 더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조깅 마일리지가 많이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에엠님의 댓글

작성자 에엠 (121.♡.190.186)
작성일 09.10 13:16
이 날씨에 풀이라니 훌륭하십니다..가을 마라톤에 호기록을 기대하셔도 될듯합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9.10 13:52
@에엠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화이팅 해보겠습니다.
에엠님도 풀 320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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