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12k, 9월에 습도 94% 실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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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iva123 58.♡.79.57
작성일 2024.09.12 08:55
분류 러닝일기
41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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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꽤나 바빴습니다. 화요일 야간 근무하고 와서 떡실신하고 어제(하프 예정되어 있었음) 새벽에 깨긴 했으나 간밤에 하프 걱정에 잠도 설쳤고 어제도 바쁜데 하프 뛰고 일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잠시 하다가 떡실신 했었네요. 결과론적으로는 하프 뛰고 일 갔으면 아주 죽을 맛이었을 뻔 했네요.ㅋㅋ

어제도 야간 근무 하고 쏟아지는 비를 뚫고 대구 집으로 와서 또 떡실신 했다 오늘도 제끼면 안 된다 싶어 눈을 뜨고 나갔다 왔습니다.

간밤에 내린 비 때문인지 엄청 습했네요. 호흡이 잘 안 됩니다ㅠㅠ. 신천 주위를 뛰다가 기온 미세먼지를 알려주는 전광판을 보니 25.6도에 습도가 94%네요. 다시 8월이네요. 

신천에 가끔 미군들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오늘은 군장을 갖추고 뛰네요 엄청 힘들어 보이는데 미군들은 다 한 피지컬해서 잘 뛰어 댕기더군요.

돌아오는 길은 쿨다운 한다고 했는데 신호등 신호 때문에 쿨다운 아닌 쿨다운이 되어 버렸네요.

오늘도 습하고 무더울거 같네요. 해가 쨍쨍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신발:브룩스 하이페리온 맥스



댓글 28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9.12 09:03
우리동네 새벽에 습도 100프로였어요 ㅎㅎㅎ
그래도 쫌 낫던데요 바람이 후덥지근하지 않고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179.26)
작성일 09.12 11:08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100프로 후달달...그래도 8월만큼 더운 느낌은 아니었는데 지난주의 날씨가 꿈만 같았네요 ㅋ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11.♡.180.184)
작성일 09.12 09:15
이 덥고 바쁘신데 12k나 뛰시다니 고생하셨습니다 ㄷㄷㄷ.
다시 여름으로 돌아간것 같아요
다시 에어컨 끼고 살아야겠네요 ㅠ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179.26)
작성일 09.12 11:09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적어도 9월 말까지는 에어컨과 함께 해야할 꺼 같습니다ㅠㅠ

RealG님의 댓글

작성자 RealG (14.♡.232.100)
작성일 09.12 09:19
맞아요..오늘 달리기는 너무 힘들었네요..ㅠㅠ 그래도 고생하셨습니다~!!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179.26)
작성일 09.12 11:09
@RealG님에게 답글 숨쉬기가 진짜....ㅋ 감사합니다

끼융끼융님의 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222.♡.246.58)
작성일 09.12 09:27
어제 저녁에도 장난 아니더군요. 40분 정도 달렸는데, 한여름 밤에 달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땀이 마르지 않고 그냥 줄줄 흘렀어요. 집에 올때 되니 비가 오기 시작하고 습도 엄청 높더라는 ㄷㄷㄷ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179.26)
작성일 09.12 11:10
@끼융끼융님에게 답글 여긴 밤에 비가 막 쏟아지고 번개에....너무 후덥지근한 날씨였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9.12 09:40
맞습니다.!
숨이 안쉬어 진다는 표현이 정확하네요.
저도 어제 그랬거든요.
운동을 하는 건지 벌을 받는 건지
헷갈리더군요~ㅎ
그래도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샤워하고
나면 좋으시죠?
더운 건 괜찮은데 습도만 좀 낮아지면
좋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179.26)
작성일 09.12 11:12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나갔다 오면 참 좋은데...나가기까지가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ㅋ지금도 서서 버스 기다리는데 땀이 미친듯이 흐르네요ㅠㅠㅋ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9.12 11:42
오늘같이 습하고 더운 날 고생하셨습니다 ^^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179.66)
작성일 09.12 15:23
@역불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그랴도 달리고 오니 좋네요^^

미소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소파 (118.♡.80.38)
작성일 09.12 11:42
저도 어제 마치 온실 속에서 조깅하는 기분이었습니다.
liva123님 저랑 서식지가 비슷한 듯하네요. 

혹시 달리시다가 허리벨트에 노란나비 달고 뛰는 아저씨 보시고 아는체하시면
맛난 국밥 한그릇 대접하겠습니다~ ^^ 저 지도 어제 종점이 봉덕시장 돼지국밥집...국밥 한그릇하고 나머지 구간은 신천 산책하면서 복귀했네요.ㅎㅎ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179.66)
작성일 09.12 15:24
@미소파님에게 답글 와 비슷하네요 나중에 뵙게 되면 아는 체 하겠습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9.12 12:36
와~ 이런 날 12k를 달리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생각만해도 숨찹니다 ㅠㅠ
고생하셨어요.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179.66)
작성일 09.12 15:28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생각도 안 하고 나갔는데 습도가...ㅎㅎ 그래도 저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뛰셨네요^^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09.12 13:07
오늘은 정말 습하더라구요~
기상청에서 온난화로 인해 길어진 여름을 감안해서 사계절 구분을 계절 길이에 맞게 재설정 한다는 논의가 있다더군요.
진짜 요즘 봄여어어어름가을겨울 느낌이에요~
덥고 습한 오늘 러닝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179.66)
작성일 09.12 15:30
@단트님에게 답글 수중런 하신 분 보다 덜하겠지요 ㅎㅎ 매년 사상최고 소리를 할 거 같습니다ㅋ 감사합니다

바람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09.12 14:18
바쁘신 일정에도 열심히 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늦더위 끝날 때 까지 영양 보충 잘 하셔서 하시는 일과 운동이 항상 즐거우셨으면 좋겠네요. ^^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179.66)
작성일 09.12 15:33
@바람향님에게 답글 약간 조급한 마음도 있었는거 같습니다 ㅠㅠㅋ 말씀하신대로 즐겁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88.53)
작성일 09.12 14:20
어제밤에 온 몸이 찌득하니
미쳐버리겠던데요, 어휴 이 눔의 날씨.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가 않고. 짜증나고.
미쳐돌아가는 날씨 처럼 다리도 더 빨리 돌려서
케이던스나 올려야겠어요 ㅎ
이 덥고 습한 날씨에 신발만 신고 나가도 성공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179.66)
작성일 09.12 15:35
@해봐라님에게 답글 잠을 쾌적하게 잘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네요 ㅋ 감사합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119.♡.37.219)
작성일 09.12 16:18
덥습한 날에 10k이상이면 엄청 달리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21.130)
작성일 09.12 18:21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런린이라 되도록 열심히 뛰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까만콤님의 댓글

작성자 까만콤 (211.♡.68.3)
작성일 09.12 17:45
이런 습한날씨에 대단하십니다 ㄷㄷ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21.130)
작성일 09.12 18:21
@까만콤님에게 답글 대단하다니요 아닙니다;;;; 대단하신 분들 여기 엄청 많은데요 뭘 ㅎㅎ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04.♡.84.68)
작성일 09.12 19:54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습도 때문에 너무너무 힘든 나날이네요... ㅎㅎ
다음주면 그래도 시원해 질것 같아요~ 그때까지 조금만 버텨보아요~~ㅎㅎㅎ
화이팅입니다~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50.75)
작성일 09.13 07:24
@울버린님에게 답글 제발 다음주에는 습도가 좀 떨어지길 바래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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