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뿌 제거한 프로3 이런저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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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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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뿌가 느껴지긴 하는데 심하진 않아서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내년엔 하프도 뛸 수 있으니 칼과 롱노우즈로 수술했습니다.
고리가 프로3의 디자인적 요소인데 없어지니 좀 밋밋하긴한데 오늘 뛰어보니 편해서 잘했다 싶네요.
엄지쪽만 제거하는 분들이 많은데 전 그냥 대칭을 맞추려고 양쪽다 제거했습니다.
큰 의미는 없지만 제거하고 나니 뜻하지않게 경량화가 되네요.
레이싱화 무게 비교 자료를 보면 엔프보다 아프가 5그램 더 무거운데 고리와 안쪽마감재, 접착제를 다 제거하니 275기준으로는 오히려 엔프보다 최대 6.6그램이 가벼워져서 리벨리온 프로2와 엔돌핀 엘리트 사이에 들어갈 듯하네요.
오늘도 여전히 7시에 31도였지만 그냥 뛰고싶어서 신천둔치로 가서 뛰었는데 확실히 프로3의 라스프로폼의 탄력이 받쳐주니 뛰는게 재밌네요.
그런 좋은 미드솔에 비해 어퍼는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서 그런지 확실히 너무 뻣뻣해서 별롭니다.
착용감 끝내주는 엔프4의 어퍼와 프로3의 라스프로 미드솔을 결합한 제품이 나오면 인기 끌텐데...
이제 긴 연휴가 시작되는데 당원 여러분 모두 연휴기간 동안 편안하게 충전하면서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댓글 5
hope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5분 초반으로 달린다면 프로3가 나은것 같은데 이건 카본의 차이라기보다는 라이트스트라이크프로 폼이 엔프의 파워런 폼보다 탱탱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고바우님의 댓글
악뿌제거해도 이쁘군요. 저거는 왜 만든건지.. 저는 아직 실력과 재력이 안되서 아디제로 SL같은 옛날 제품을 10만원 언더로 나오면 삽니다. ㅋㅋ 그나마 아무거나 신어도 크게 불편을 못느껴서 다행입니다.
hope님의 댓글의 댓글
@고바우님에게 답글
지금 아디다스 행사중이라 구매 정보글 하나 올렸으니 한번 참고해보세요.
해봐라님의 댓글
악뿌 잘 제거 하신 듯 합니다.
아디오스 프로3과 엔돌핀 프로4의 탄성을
비교하면 어떠신가요, 달리기시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