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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iva123 123.♡.122.232
작성일 2024.09.14 13:23
분류 러닝일기
253 조회
24 댓글
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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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시드니에서 발표할 일이 생겨서 따라왔습니다. 목요일 저녁 출국해서 어제 새벽에 시드니에 도착했네요. 발표 내용 중에 제가 한 것도 좀 들어가 있다는 핑계로 따라올 수 있었습니다. 일정이 빡빡해서 애들은 두고 왔네요ㅠㅠ. 좋은 거 같았는데 계속 눈에 밟힙니다. 다음에는 데려와야지....

오늘 오후 발표라 아침에 발표장 따라 왔다가  나와서 시청-오페라하우스-로얄보타닉가든을 도는 코스로 점심도 생략하고 돌고 왔습니다. 마침 내일이 시드니 마라톤인데 피니시가 오페라 하우스 인거 같더군요. 구경하고 싶지만 일정상 불가능이네요.ㅠㅠ

날씨와 공기가 너무 좋습니다. 덥습한 날씨만 겪다 상쾌하고 시원한 날씨를 접하니 너무 좋네요. 그리고 뛰는 사람이 너무 너무 많습니다. 아침이고 점심이고 뛰는 사람을 어디서나 볼 수 있네요. 이 사람들은 일도 안 하나.....

발표 전에는 들어와야 해서 후다닥 숙소로 들어가 씻고 다시 발표장에 왔습니다. 원래 생각은 뛰다 커피도 한잔 마시고 쉬엄 쉬엄 도는 거였는데 시간이 없어 그냥 뛰었다는거에 만족을....^^

답답한 발표장보다는 밖에 돌아다니고 싶네요. ㅋ

이제 연휴 시작이네요.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신발: 크래프트 엔듀런스2











댓글 24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144.248)
작성일 09.14 13:52
오~ 언제 시드니까지 가셨데요~!
시드니 날씨 검색해 보니 23도(체감25도)
습도(49%)가 대박이네요.
이국땅의 멋진 환경에서의 러닝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겠어요.
일정 잘 마치시고 귀국하실 때는
화물칸에 호주날씨 좀 담아서 오세요!^^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50.86)
작성일 09.15 08:43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사상 최고로 더운 겨울이었다네요 하루에 거의 4계절 날씨를 다 볼 수 있답니다. 사람들 옷차림도 정말 가지각색이네요~ 공기가 너무 좋습니다 ㅋ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59.♡.62.231)
작성일 09.14 14:09
우왕 즐거우셨겠네요 추석in시드니 잘 보내시고 오세용!!!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50.86)
작성일 09.15 08:44
@제다이마스터님에게 답글 시간이 너무 모자릅니다 뛰다 커피도 한잔 마시고 해야 하는데...ㅋ

후다닥님의 댓글

작성자 후다닥 (211.♡.103.2)
작성일 09.14 14:53
와! 멋진사진 감사합니다~~ 외국에서의 달리기 재밌으셨던게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발표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엔 아이들과 함께 하셔서 같이 뛰는 날이 있음 좋겠네요~~^^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50.86)
작성일 09.15 08:45
@후다닥님에게 답글 다행히 발표가 잘 끝났습니다 ㅋ 다음엔 꼭 데려와야 겠어요^^

아는오빠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는오빠야 (222.♡.118.251)
작성일 09.14 14:54
와우 시드니 가고싶어졌어요 ^^😊
해외에서 런닝하고 싶네요 👏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50.86)
작성일 09.15 08:47
@아는오빠야님에게 답글 첨 와 봤는데 엄청 좋네요 기회되시면 한번 와보세요~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88.53)
작성일 09.14 14:57
우오오오!
시드니 런! 멋집니다 ㅎㅎ
그새 시드니로 가셨군요. 장비까지 챙기시고 ㅎㅎ
청명한 하늘이 날씨가 좋아보입니다. 아, 부럽네요.
사진 좀 많이 올려주세오 대리 만족이라도 하게.
수고하셨습니다.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50.86)
작성일 09.15 08:48
@해봐라님에게 답글 혹시 싶어서 챙겨왔는데 틈새를 노려서 실행했습니다. 밥 한끼 따위야 ㅋㅋ 오늘 블루마운틴 가는데 사진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ㅋ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222.♡.40.194)
작성일 09.14 15:57
갑자기 시드니런이군요
좋은 후기 부탁드립니다^^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50.86)
작성일 09.15 08:49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또 뛰고 싶은데 시간이 안 날거 같습니다 일정이 짧아서ㅠㅠ

바람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09.14 17:07
우와 달린당 분들은 언제 어디로 가서 뛰고 계실지 기대 만빵 하게 되네요. ㅎㅎㅎ
좋은 일로 가셨을테니 아이들 걱정은 접어두시고 아내분과 즐거운 시간 보내다 조심히 돌아오세요~^^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50.86)
작성일 09.15 08:49
@바람향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거의 10년만에 와이프랑 둘이 나와 보네요^^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4.45)
작성일 09.14 17:22
아니 언제 가셨데요~~ 사진보니 여행이 가고 싶어지네요.ㅠㅠ
해외에서도 추석 명절~ 잘 보내시고, 멋진추억 만드셔서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화이팅입니다~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50.86)
작성일 09.15 08:50
@울버린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여기 되게 좋네요 최대한 잘 즐기다 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211.♡.99.221)
작성일 09.14 21:03
멋지다요. 우라나라 삼면 바다
일주런만 해봐도 소원 없겠네요.
70세까지 희망사항으로 남겨봅니다.
좋은거 보시고 잘 즐기시고 복귀하세요.
화이팅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50.86)
작성일 09.15 08:51
@느리임보님에게 답글 계획하신 일도 실행되시면 정말 멋질거 같습니다~감사합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9.14 22:00
오오 즐거운 일정 되시길요~~
그 곳 날씨는 정말 너무 부러워요 ㅜㅜ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50.86)
작성일 09.15 08:52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날씨가 다 하는거 같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네요~~

나는지구인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나는지구인이다 (222.♡.94.62)
작성일 09.15 07:36
저두 남반구의 맑은 공기 좀 마셔봤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고생많으셨습니다. ㅎㅎ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50.86)
작성일 09.15 08:53
@나는지구인이다님에게 답글 기회를 만들어서 한번 와보세요 저도 첨 와보는데 너무 좋네요~~

kama2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ma21 (172.♡.52.226)
작성일 09.15 19:50
시드니 좋죠
예전에 저도 시드니에서 좀 뛰었었죠 ㅎ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223.♡.51.117)
작성일 09.16 10:14
@kama21님에게 답글 크 부럽습니다 벌써 내일 새벽 귀국이네요 넘 짧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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