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아침 러닝 - 조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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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hantomstar 211.♡.56.244
작성일 2024.09.15 12:56
분류 러닝일기
22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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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초에 부산 출장이 있어서 일정 마치고 달리기 하긴 했는데, 일지 쓰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오랜만에 부산에서 바닷바람 마시며 달리니까 상쾌하긴 했습니다. 해 떨어지고도 더워서 그렇지... 올해가 가장 시원한 해라고 합니다. 내년에는 얼마나 더 더우려는지 걱정됩니다.

참, 이웃블로거님과 부산에서 같이 뛰었는데, 뛰는 내내 수다 떠느라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오늘 아침에는 잉여롭게 7시쯤 일어나서 주섬주섬 옷 입고 달리고 왔습니다. 출근 안하니까 이렇게 좋을수가 없네요. 딱히 어디 가진 않고, 동네에서 조깅 했습니다. 한 바퀴면 대략 4.8km 가량 나오는데 세 바퀴 돌고 왔습니다.



우리 동네는 다 좋은데 평지가 거의 없고, 오르막 아니면 내리막입니다. 덕분에 수직비율이 애매하게 나오기도 하지만, 어딘가로 뛰러 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몇 번 달리다보니 적응되었는지 지면접촉시간은 이제 안정권으로 들어옵니다.



한 바퀴 더 돌아서 20km 만들어볼까 살짝 고민했는데, 더워서 그냥 들어가는 것으로... 연휴동안 몇 번이나 더 뛸지 모르겠지만, 일단 오늘 고비는 넘겼습니다.


다들 휴일 잘 보내세요!

댓글 7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09.15 13:08
동네 코스가 자연스레 업힐 훈련 코스군요 ㄷㄷ
소식이 없는 그 동안에도 꾸준히 달려주시고 멋지십니다 👍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phantomsta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hantomstar (221.♡.215.145)
작성일 09.15 18:18
@단트님에게 답글 아파트가 산 옆이라 한 바퀴 돌면 평지 없이 오르막 내리막만 있어 극단적입니다 ㅎ
주 중에 부산 내려가 있어서 정신이 좀 없었어요 ㅎ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09.15 13:32
출장에서도 부지런하게 달리셨네요.
저도 부산에서 지내고 있지만 문밖을
나서면 오르막내리막이 참 많이 있습니다.
오르막훈련을 일부러 멀리가지 않아도
집근처에서 할 수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phantomsta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hantomstar (221.♡.215.145)
작성일 09.15 18:19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부산 출장가면 북항친수공원 따라서 달리는데 잘 되어 있어서 달리기 좋더라고요~
고맙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9.15 17:22
어딜가나 러닝 생각뿐 이시군요 ㅎㅎㅎ
중증이십니다~~~고생많으셨어요~~!!

phantomsta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hantomstar (221.♡.215.145)
작성일 09.15 18:20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어차피 일정 끝나면 호텔방에 방콕이라 뛰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11.♡.45.105)
작성일 09.16 20:48
고생하셨습니다
러닝하면서 좋은게 유명한곳들을 달리면서 보면 기억에 오래 남더라구요
러닝코스는 대부분 길도 좋고 풍경도 좋아서 더 기억에 오래 남는거 같습니다.

phantomster님 명절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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