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 조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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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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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중런을 좋아 합니다. 그래서 여름이 기다려 지기도 하구요. 올해는 몇 번 못 했는데 아마 오늘이 마지막 우중런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레인자켓 입고 달리기에 딱 적당한 기온이라 내내 쾌적하고 기분 좋게 뛸 수 있었습니다.
긴 부상 회복 기간을 지나고 다시 시작한 달리기라, 느리지만 꾸준히 뛸 수 있음에, 달리면서 내내 감사함과 행복감이 밀려 옵니다. 이번 여름은 꾸준히 매달 100키로 이상 씩은 달린 것 같습니다. 가족들도 놀라지만 저도 제가 놀랍습니다. 운동에 소질도 무엇도 없는 제가 달리고 있으니까요.ㅎㅎ
가을에는 여러 대회가 많던데, 달린당 분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완주를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댓글 18
미니언님의 댓글의 댓글
@DdongleK님에게 답글
저도 신나서 나가긴 했지만 생각보다 쌀쌀했습니다.
달리다 보니 체온도 오르고, 비가 조금씩 내리다 퍼붓다 반복 하는데 재미 있었어요. 앞으로는 추워서 못하겠죠.ㅠㅠ
달리다 보니 체온도 오르고, 비가 조금씩 내리다 퍼붓다 반복 하는데 재미 있었어요. 앞으로는 추워서 못하겠죠.ㅠㅠ
아깽이님의 댓글
이틀 전 재활 후기 쓴 입장에서 공감이 많이 됩니다. 저도 지금 올리신 페이스로 뛰는데, 이 정도가 딱인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미니언님의 댓글의 댓글
@아깽이님에게 답글
무리한 속도 욕심을 내려놓고 천천히 달리니 아픈 곳이 없네요. 그냥 즐기며 7-80 될 때 까지 달리고 싶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
수도권은 20도 이하로 내려가서 우중런
하시고 나면 많이 추웠겠습니다.
여름에서 바로 늦가을 초겨울로 가는
기분이었겠네요.
감기조심하시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하시고 나면 많이 추웠겠습니다.
여름에서 바로 늦가을 초겨울로 가는
기분이었겠네요.
감기조심하시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미니언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홀딱 젖었는데 자켓 입어서 춥지는 않고 그냥 좋더라구요. 비 퍼부울 때는 쇼생크 탈출 장면도 찍고 그랬습니다.ㅎㅎ
미니언님의 댓글의 댓글
@후다닥님에게 답글
네! 부상 없는 달리기가 최고 입니다. 그래야 오래오래 즐겁게 할 수 있으니까요.
내년 뜨거운 여름의 우중런 또 기다려 봐요!
내년 뜨거운 여름의 우중런 또 기다려 봐요!
미니언님의 댓글의 댓글
@바닷가모래알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바로 그런 느낌이죠! 추우면 체온 조절 때문에 힘들어서 여름이 정말 좋아요. 내년 여름에도 우리 신나게 달려요.
포체리카님의 댓글
저도 방금 전 우중런 하고 왔어요 ㅎㅎㅎ
역시 시원하고 좋았어요~~
재활하시느라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역시 시원하고 좋았어요~~
재활하시느라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미니언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경기 남부는 오후부터 비 그치고 날씨가 좋아요. 감기 걸리시지 않게 따뜻한 차 드시고 푹 쉬세요.
재활의 시간은 정말 우울증 걸릴 뻔 했습니다.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요. ㅠㅠ
재활의 시간은 정말 우울증 걸릴 뻔 했습니다.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요. ㅠㅠ
단트님의 댓글
회복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신 뒤 러닝이라니
기분이 매우 매우 좋으실 거 같습니다~ 😁
더군다나 우중런이라니 꽤 행복하셨을 거 같네요 ㅎㅎ
러닝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기분이 매우 매우 좋으실 거 같습니다~ 😁
더군다나 우중런이라니 꽤 행복하셨을 거 같네요 ㅎㅎ
러닝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미니언님의 댓글의 댓글
@단트님에게 답글
자전거 타면서 러닝 하는 분들 보며, 정말 달리기는 죽어도 못할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랬던 제가 즐겁게 달리고 있어요. 왜 많은 분들이 뛰시는지 이제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오랜기간 회복 시간이 필요하셨군요. 그 덥고 습했던 여름 내내 꾸준히 달려내셨으니
이 완연한 가을 그간의 힘드셨던 부분들 위로 받으시고 더이상 부상 없이 편하고 즐겁게 달리시기 바라겠습니다.ㅎㅎㅎ
저도 다시금 내가 이렇게 뛸 수 있는게 얼마나 다행스러운지에 대해 더 큰 즐거움과 감사함을 가지고 뛰어야겠어요.
애쓰셨습니다~^^
이 완연한 가을 그간의 힘드셨던 부분들 위로 받으시고 더이상 부상 없이 편하고 즐겁게 달리시기 바라겠습니다.ㅎㅎㅎ
저도 다시금 내가 이렇게 뛸 수 있는게 얼마나 다행스러운지에 대해 더 큰 즐거움과 감사함을 가지고 뛰어야겠어요.
애쓰셨습니다~^^
미니언님의 댓글의 댓글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달리고 무리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오래 러닝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DdongleK님의 댓글
마음 같아서는 저도 나가고 싶지만... 비가 생각보다 많이 오네요 ㅎㅎㅎ 오후에 비그치면 나가볼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