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바 vs 갤럭시워치 vs 런키퍼 의 오차

저는 주로 Runkeeper 앱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2011년부턴가 모든 운동을 거기에 기록하고 있어서요...
그런데 제목에 나열한 3가지 앱들의 달린 거리 측정이 모두 다르네요.

런키퍼 > 스트라바 > 갤럭시워치 순으로 거리가 점점 짧아지네요.

먼저 런키퍼 입니다. 수동으로 출발/종료를 누릅니다.

다음은 스트라바, 스트라바는 워치에 스트라바 앱을 설치하여 자동감지 되는 것 같아요. 런키퍼랑 비슷합니다.
워치 데이터를 사용하니, 심박수가 나옵니다.

그런데 갤럭시 워치에서 수동으로 출발,종료를 측정하여 삼성헬스에서 본 데이터는...

시간은 동일한데, 달린 거리가 짧으니 페이스도 위 두 앱보다는 안좋습니다.

중간에 4차선 다리 밑을 2,3번 정도 지나는 GPS 암흑구간이 있긴합니다. 이게 영향을 주는지... 암흑구간 없을 때도 갤워치나 삼성헬쓰가 좀 덜 나오긴했던것 같아요.

런키퍼가 오래된 앱이라, GPS튕김도 거의 없고,
거리 측정하는 로직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계속 쓰고 있는데,  
갤워치(삼성헬쓰)는 너무 짜네요.

혹시 이런 비교 해 보신분 있으신가요?

내일은 애플워치도 같이 차서 달려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