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레이스 하프 참가후기.

안녕하세요. 

아산에서 식하면 러닝하는 사이먼 입니다. 

올해 6번째 하프마라톤 2024 서울레이스 참가후기입니다.

모두 아시는 내용이지만 서울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는

주로가 넓고 업힐이 많지 않아 PB 하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저도 서울하프마라톤 당시 PB 를 세웠고. 이번에도 갈아치우는 일이 발생해서 PB 맛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큰 대회들은 그만큼 접수하기 힘들다 보니 이 관문을 먼저 넘는게 유선인거 같습니다. 

오늘도 아내11k 저 하프 참가했습니다. 

메이저 대회인만큼 런애인이라는 분들도 대부분 참가하시고 연애인도 몇분이 참여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만큼 대회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

저는 이번이 올해 6번째 하프대회라 PB를 갈아치울 생각으로 참가했습니다 .

대략 집에서 4시좀 넘어서 출발하고 광화문쪽에 주차하고 행사장으로 가니 06:30 쯤 된거 같습니다. 

이미 많은 참가자분들이 몸을 풀고 계셨고 저 또한 바로 몸풀기 그리고 화장실 다녀오고 선두 출발점으로 이동했습니다  

선두 출발은 하프,11k 기록증을 제출한 사람은 함께출발이라 아내랑 함께 대기하고 기다렸습니다.

출발전 제가 보급을 잘 못하는편이라 이번에는 충분히 

보급을 시작하고 출발했습니다.

아무래도 인원이 많은 대회다보니 병목은 조금 있었지만 

이리저리 피해가면서 지나가고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생태에서 350으로 밀고 나갔습니다  초반에 짧은 업힐에서 좀 늘어지긴 했지만 이후 내리막 과 평지에서 다시 350으로 밀면서 유지하면서 달렸습니다 

그렇게 달리면서 급수3번 그리고 물 스펀지 2회 약 15k 구간부터 410으로 늘어지는긴 했지만 조금 속도를 높여서

400까지 끌어올리고 400-405 유지하면서 골인했습니다  

뒤에서 125 (크루 비공식) 페메가 달려나와서 깜놀했지만

그분말이 이대로 가면 123도 가능하다고 하기에 마지막에 좀더 속도를 붙여서 마무리했습니다.

아내는 11키로 구간 마지막에 하프 코스로 들어가는 바램이 돌아돌아 15키로 달리고 마무리 했습니다 

(본인도 왜 그쪽으로 갔는지 모른다고 하네요)

이번대회를 통해 다시 느낀 거지만 서울 메이저 대회 코스는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달린당 분들께 내년 서울하프, 서울레이스 대회는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대회에 참가하신 분들 모두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