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장갑을 껴야겠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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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tatochips 172.♡.94.41
작성일 2024.11.17 14:28
분류 러닝일기
574 조회
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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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이지만 달리다보니 은근 욕심이 생기네요..

기록 좋으신 분들이나 풀코스 완주하시는 분들이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내년 가을에 풀코스를 도전해보려 합니다! 

원래는 하프까지만 뛰어보려고 했는데 느린 기록에도 5월에 하프 완주를 하고 나니 뭔가 목적이 사라진 느낌? 이라 점점 운동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올해는 그 좋아하는 등산도 이런 이유 저런 이유로 자주 가지도 못하니 몸이 쳐지는 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일단 기록보다는 몸 만들기부터 해야할 거 같습니다. 확실히 등산과 러닝은 쓰이는 근육이 다르다는 걸 오늘 또 느꼈습니다. 산행도 나름 빠른편이라 혼자 타임어택 놀이할 정돈데도 러닝은 꽤나 빡세네요. 

일단 이번달 목표는 월 100km 찍는 것부터 해야겠습니다. 저래선 어디가서 러닝한다는 말도 못꺼내겠어요..! ㅠㅠ 

먼저 달린당에서 많은 정보도 취득해야겠어요!!! 

갑자기 추워졌는데 모두 부상 조심하세요!

댓글 14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1.17 14:55
맞습니다!! 더 뛰기 위해서 억지로 목표를 만들고 운동할 핑계를 만드는거죠 ㅋㅋㅋㅋㅋ
374km 순간 11월에 벌써 그렇게 뛰셨나하고 착각을 했습니다~
달린당에 워낙 고수분들이 많으시잖아요~ ㅎㅎㅎ
그분들이 어떻게 뛰시나 자세히 관찰하면 꽤 좋은 팁이 많아서 쏠쏠합니다~
오늘 러닝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potatochip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otatochips (104.♡.68.24)
작성일 11.17 16:33
@단트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다들 고수셔서 올려주시는 글 보는 것만으로 정말 공부가 됩니다 ㅋㅋ 러닝 마일리지가 중요하다는 것도 달린당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11.17 17:38
코스모스 너무 이쁩니다. 어릴 적 할아버지 산소 다녀오는 길이면 봤던 코스모스랑 감나무.. 지금은 일부러 이벤트성으로 조성하지 않으면 보기도 힘든 것 같네요.. :)

potatochip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otatochips (172.♡.95.43)
작성일 11.20 05:50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안양천이 계속 정비를 하면서 꽃밭이 많아지더라구요 ㅎㅎ 겨울엔 쓸쓸해지겠지만 봄이 또 기대됩니다!

끼융끼융님의 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58.♡.237.86)
작성일 11.17 18:12
풍광이 멋집니다. 저도 월 100K가 목표인데 이런저런 제약이 많아 채우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potatochip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otatochips (172.♡.95.43)
작성일 11.20 05:52
@끼융끼융님에게 답글 맞아요.. 조그만 이벤트가 발생하기만 해도 시간이 안되고.. 또 너무 늦게 뛰면 몸이 각성상태가 되어버리는지 잠을 못자겠더라구요..ㅠㅠ

훈민정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훈민정음 (58.♡.139.148)
작성일 11.17 23:36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공감합니다. 등산과 러닝은 사용하는 근육 관절이 많이 다른거 같아요. 서로 보완도 되는거 같구요. 저는 러닝 시작 한 후로 단거리 산행에서는 스틱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무릎 부하가 줄었습니다.

potatochip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otatochips (172.♡.95.44)
작성일 11.20 05:57
@훈민정음님에게 답글 오..! 무릎 부하가 줄어든 건 정말 좋네요! 내리막에선 정말 무릎 걱정이..ㅠㅠ  저는 등산을 주말밖에 못하니까 평일에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주에 한두번이라도 뛰자’ 로 러닝을 시작한건데 산행거리가 늘어났습니다 ㅎㅎ 항상 안산&행복런 하세요!

cro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rom (106.♡.142.93)
작성일 11.18 20:25
너무 이쁘네요. 달리기하기 좋은 곳이군요.

potatochip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otatochips (172.♡.95.44)
작성일 11.20 05:59
@crom님에게 답글 안양천 참 좋아요! 벚나무가 많아서 한 일주일간은 정말 예쁩니다! ㅎㅎ

살맛난다님의 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24.♡.164.104)
작성일 11.18 23:09
날씨가 갑자기 확 추워져서 전기장판 개시하고 등 지지는데 넘 좋습니다. ㅋㅋ 장갑끼시고 100k달성 기원합니다. 화이팅!

potatochip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otatochips (172.♡.95.44)
작성일 11.20 06:01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ㅋㅋㅋ 저도 그래요! 솜이불 덮고 등 지지고 있으면 피로가 싹 풀립니다! 꼭 100k달성해보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할머니무릎옆빗소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할머니무릎옆빗소리 (182.♡.37.112)
작성일 11.19 10:40
오! 포테이토칩님
저랑 뛰는 경로가 비슷하시네요.
저도 신정 잠수교를 자주 왕복하는데요.
18키로인데 체력이 좋으신지 주력이 떨어지지 않으시네요.
대단하십니다.

potatochip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otatochips (172.♡.95.47)
작성일 11.20 06:08
@할머니무릎옆빗소리님에게 답글 오! 오다가다 스쳐 지나갔을지도 모르겠는데요? ㅋㅋ 신정교쪽에 운동하시는 분이 많아서 그런지 활기가 넘쳐서 좋더라구요!

지금 꾸준히 오래 달릴 수 있는 패이스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몸이 못받쳐주는지 5분대 페이스로는 10k 넘어가면 퍼지더라구요 ㅠㅠ 마일리지 더 열심히 채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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