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던스 올리기 고민입니다. (입문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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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스크

작성일
2025.03.17 15:20
본문
안녕하세요!
2월 중순에 러닝에 본격적으로 취미를 갖고 달리게 된 40대 초반 런생아 입니다 ㅎㅎ
일단 러닝화가 필요하니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뉴발란스 SC 트레이너가 예뻐 보여서 일단 주문!
한달이 지난 지금 대략 60km 정도 마일리지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나름 열의를 가지고 뛴 결과, 3주차에는 10km를 63분에 뛰어도 보고 나름 뿌듯한 성장을 하고 있는데요...
데이터충인지라 중요하다고 하시는 심박수, 케이던스 등등도 늘 눈여겨보며 달리고 있습니다.
뛰다보니 자연스레 떨어지는 평균심박수와 달리 케이던스는 165 +/-2 범위를 벗어나지를 않더군요...
부상 위험 때문에라도 케이던스를 170~175로 올려보고자 하는데, 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의식적으로 보폭을 좁게 뛰려고 하면 영 어색해서 오히려 뛰는데 방해가 되는 느낌이더라구요.
케이던스 조절에 주효했던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소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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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supreme님의 댓글
작성자
supreme

작성일
03.17 18:27
지나가는 런린이입니다만 케이던스 신경 쓰면 오히려 더 부자연스럽고 무리가 오더라고요~미드풋이니 하는 착지법도 저는 마찬가지였습니다~그냥 내 몸이 가장 편한대로가 가장 좋았고요~ 가장 편한 상태로 뛰어도 멀리가면 힘든데 불편하게 뛰면 더 힘듭니다 ㅠ
배블런님의 댓글
작성자
배블런

작성일
03.17 19:14
보폭이나 풋 착지 등 하체 부분은 신경 쓰지 마시고,
팔치기를 180 bpm 리듬에 맞춰서 해보세요.
리듬에 맞춘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자꾸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맞춰집니다.
부상 없이 즐달 하세요~
팔치기를 180 bpm 리듬에 맞춰서 해보세요.
리듬에 맞춘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자꾸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맞춰집니다.
부상 없이 즐달 하세요~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작성일
03.17 23:21
https://blog.naver.com/braindrjung/222254416208?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여 첨부하였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여 첨부하였습니다.
끼융끼융님의 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작성일
어제 09:01
군가를 불러보세....ㄷㄷㄷㄷ
실제로 저는 러닝 막 시작할때 자꾸 군가를 흥얼거리긴 했습니다. 박자맞추는데 도움이 되어서 ㅋㅋ
실제로 저는 러닝 막 시작할때 자꾸 군가를 흥얼거리긴 했습니다. 박자맞추는데 도움이 되어서 ㅋㅋ
potatochips님의 댓글
작성자
potatochips

작성일
어제 09:21
저도 이제서야 케이던스 올리고 있네요.
좀있음 나이키런 러닝 마일리지 1000km이 가까워오는데 지금까지 케이던스 165~170으로 뛰었습니다.
전 사실 러닝에 그리 집중하지도 않았었어요. 등산이 메인이라 한달에 두번 뛸 때도 있을 정도였네요.
작년 가을부터 러닝에 좀 집중하고 있는데 케이던스가 5정도는 올라가서 지금은 170이상이 나오네요.
요즘 달릴때 다리올리는 연습도 좀 하고 있거든요. 그러고 나니 종아리도 덜 피로하고 케이던스가 잘 나옵니다.
다리를 올리다보니 종아리가 걸리는 부하도 줄어들어 10K 이상을 뛰어도 큰 데미지가 없더라구요.
좀있음 나이키런 러닝 마일리지 1000km이 가까워오는데 지금까지 케이던스 165~170으로 뛰었습니다.
전 사실 러닝에 그리 집중하지도 않았었어요. 등산이 메인이라 한달에 두번 뛸 때도 있을 정도였네요.
작년 가을부터 러닝에 좀 집중하고 있는데 케이던스가 5정도는 올라가서 지금은 170이상이 나오네요.
요즘 달릴때 다리올리는 연습도 좀 하고 있거든요. 그러고 나니 종아리도 덜 피로하고 케이던스가 잘 나옵니다.
다리를 올리다보니 종아리가 걸리는 부하도 줄어들어 10K 이상을 뛰어도 큰 데미지가 없더라구요.
할머니무릎옆빗소리님의 댓글
작성자
할머니무릎옆빗소리

작성일
09:43
지금 실력이 가파르게 오르는 중이신 것 같네요.
케이던스에 연연하지 마시고
지금 달리는 자세 그대로 달리세요.
마일리지가 올라가서
빨리 달릴 수 있게 되면
자연스레 케이던스 올라가고 보폭도 넓어집니다.
저도 초반에 케이던스 올리려고 자세 신경쓰면서 달렸는데
이제 케이던스180까지 올랐지만
보폭이 좁아서 다시 자세를 맞추어야 해요.
지금은 잔발로 뛰는 느낌이예요.
속도에서 손해를 본 거죠.
하나를 얻었지만 몇개를 잃은 느낌이예요.
케이던스에 연연하지 마시고
지금 달리는 자세 그대로 달리세요.
마일리지가 올라가서
빨리 달릴 수 있게 되면
자연스레 케이던스 올라가고 보폭도 넓어집니다.
저도 초반에 케이던스 올리려고 자세 신경쓰면서 달렸는데
이제 케이던스180까지 올랐지만
보폭이 좁아서 다시 자세를 맞추어야 해요.
지금은 잔발로 뛰는 느낌이예요.
속도에서 손해를 본 거죠.
하나를 얻었지만 몇개를 잃은 느낌이예요.
Simon님의 댓글
그렇게 달리다보면 본인한테 맞는 케이던스가 나옵니다.
180이 이상적인 것이지 절대 필수는 아닙니다.
저도 평소조깅때는 170밖에 안나옵니다. 그리고 대회나가서 185정도 나오고여 그러니 본인한테 맞는 케이던스를 찾으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