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호수공원 지속주 1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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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록종이

작성일
2025.03.26 17:48
본문
오늘은 광교 호수공원에서 중거리 지속주 12km를 뛰었습니다. 지난주부터 오른쪽 고관절과 허리가 연결되는 부위에 약간의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서, 걸을 때는 몰라도 계단이나 뛸 때는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페이스는 무리하지 않고 이지런보다는 약간 빠른 지속주 페이스로 달렸습니다.
날씨는 약간 쌀쌀하게 느껴졌지만, 다행히 미세먼지는 어제보다 많이 나아졌습니다. 이번 주는 다음 주말 군산 대회를 앞두고 마일리지를 줄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화요일 속주는 건너뛰었고, 오늘 중거리 러닝과 일요일 하프런 정도로 주 2회 러닝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새벽 5시, 기온은 4도였고 긴팔 + 긴 트레이닝 차림이었습니다. 신발은 엔돌핀 스피드 3이고, 체감 운동 강도는 6/10입니다.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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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초록종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7 06:30
@프시케님에게 답글
전경골근 정강이 바깥쪽 근육 말씀이시죠? 거기 지난 겨울 초입에 저도 부상입었던 곳인데, 전경골근 스트레칭을 부지런히 해주고 마사지 볼로 문지르고 했더니 많이 좋아지더라고요 . 스트레칭은 인터넷 찾아보시면 많은데 누워서 양 다리를 들고 아픈쪽 발끝을 다른발 쪽을 향하게 댕겨주는 스트레칭이 좋았습니다.
바람향님의 댓글
작성자
바람향

작성일
03.27 02:51
저도 한 서너달 같은 부위에 비슷한 통증이 느껴져서 신경이 좀 쓰였었는데요.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말끔히 증상이 사라져서 지나가는 성장통(?) 이었나 하는 그런 느낌마저 듭니다.
어쨌거나 통증 관리랑 대회 준비 잘 하셔서 만족할만한 결과와 함께 즐거운 추억 쌓으시기 바랍니다. ^^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말끔히 증상이 사라져서 지나가는 성장통(?) 이었나 하는 그런 느낌마저 듭니다.
어쨌거나 통증 관리랑 대회 준비 잘 하셔서 만족할만한 결과와 함께 즐거운 추억 쌓으시기 바랍니다. ^^
초록종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7 06:43
@바람향님에게 답글
경험상 통증은 악회되도록 하지 않으면 시간이 해결은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대회전까지는 코어 운동과 존2런 위주로 하다 대회3~4일 전 숨통트이기 TT로 마무리 하려고요. 감사합니다!
potatochips님의 댓글
작성자
potatochips

작성일
03.27 05:51
실례가 안된다면 월 평균 마일리지를 여쭤봐도 될까요..? 역시 달린당은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광교호수공원도 한번 뛰어보고 싶네요. 저기가 그 고래런 하는 곳 맞죠? 모닝런 고생하셨습니다!
potatochips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7 08:30
@초록종이님에게 답글
답변 감사드립니다. 전 이제 처음 월 100 넘었네요.. ㅎㅎㅎ 러닝을 더 즐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고래 진짜 제대로 그리셨네요 ㅋㅋ 꼭 가서 뛰어보겠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해바라기

작성일
03.27 08:52
대회준비를 차근차근 잘하고 계시네요.
물론 한가지 만으로는 부족하겠지만 저도
불스스 열심히 히고 있는데 연말 정도에는
평균 보폭이 좀 늘어 났으면 좋겠어요.
컨디션 조절 잘 하세요.
화이팅입니다!^^
물론 한가지 만으로는 부족하겠지만 저도
불스스 열심히 히고 있는데 연말 정도에는
평균 보폭이 좀 늘어 났으면 좋겠어요.
컨디션 조절 잘 하세요.
화이팅입니다!^^
초록종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7 13:00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불스스가 뭔가해서 찾아봤는데 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의 약자로 하체 근력 강화 운동이네요. 하는거 보니 둔근과 앞 허벅지 강화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좋은 운동 배웠습니다. 감사해요!
엉덩제리님의 댓글
작성자
엉덩제리

작성일
03.27 09:51
오 페이스랑 심박수 넘 좋습니다.
아 저기가 고래런하는 곳이었군요. 언제 한 번 달려보고 싶네요ㅎㅎ
저는 겨울에 왼쪽 발바닥 중족골통이 생겼는데,
이것 땜에 아파서 못 뛸 정도는 아닌데 이게 참... 통증이 살짝 느껴졌다가, 언제 있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안 느껴지다가,
다시 느껴지고 왔다갔다 합니다. 시원하게 없어지면 좋겠는데, 참 애매하게 오래 가네요;;;
항상 부상 조심하시고요, 건런, 즐런하세요~!
아 저기가 고래런하는 곳이었군요. 언제 한 번 달려보고 싶네요ㅎㅎ
저는 겨울에 왼쪽 발바닥 중족골통이 생겼는데,
이것 땜에 아파서 못 뛸 정도는 아닌데 이게 참... 통증이 살짝 느껴졌다가, 언제 있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안 느껴지다가,
다시 느껴지고 왔다갔다 합니다. 시원하게 없어지면 좋겠는데, 참 애매하게 오래 가네요;;;
항상 부상 조심하시고요, 건런, 즐런하세요~!
초록종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7 13:10
@엉덩제리님에게 답글
정확히 중족골통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발 바닦 앞쪽 통증은 있었다 사라졌다 하네요. 특히 발구르기할때 땅에 발 닿는 부위가 처음에 발 뒷꿈치 바깥쪽으로 디디고 이를 거쳐서 킥할때 엄지가 있는 발 안쪽 앞부위로 차는 식으로 해야 무리가 없는데 체력이 저하되었을때 페이스를 유지하려고 애쓰다보면 킥을 하는 시점에 발 앞부분 안쪽이 아니라 칼날쪽에 힘을 주다가 다치는 경우가 많았어요.. 다치지 않으려면 의식적으로 엄지로 땅을 누르듯이 킥하려 하곤 하네요. 즐런 펀런하세요!
프시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