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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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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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명 175.♡.223.49
작성일 2024.05.15 23:49
13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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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그 아이 하얀교복

꽁꽁 거리는 가슴은
아름답고 신비스럽고

어느덧 소낙비는 이슬비로
어께를 부딕치며
슬며시 잡아 본 그 아이 손

그렇게 한참을 걸은 후
그 아이가 하는말

"야 내 가슴 한 번 만져 볼래?"
하며 웃던 그 아이
================

어느날

높은 언덕에
들꽃이 피었는데

"나 저 꽃 따다줘"

꽃은 따왔지만
언덕 아래로 딩굴고
용기가 어디서 왔는지

이장댁으로 달려가

뻘간 아카징키를 가지온..


호 호 불며 발라주던
그 아이..

눈물을 글썽이며

"야! 너 죽으면  나 어떻해"

댓글 5

구르는수박님의 댓글

작성자 구르는수박 (220.♡.183.202)
작성일 05.16 00:23

오왕..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밤입니다 ^^
그 다음 얘기는요??

연랑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연랑 (211.♡.166.65)
작성일 05.16 07:26
오오~~ 무명작가님 다음편 주세용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5.16 07:46

란초님의 댓글

작성자 란초 (172.♡.94.0)
작성일 05.16 09:36
경로당 문학전 가는겁니까 ㅋ
둿부분을 내놓으세요 ㅎㅎㅎ

맑은생각님의 댓글

작성자 맑은생각 (118.♡.2.72)
작성일 05.16 10:53
그래서 그 아이가 옆에 계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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