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나의 이야기
무명

Lv.1 무명 (175.♡.223.49)

2024년 5월 17일 AM 12:38 · 수정됨(17:46)

조회 217 공감 0


그 아이 아버지 직업이
형사 였는데
갑자기 먼 곳으로 전근을

그 아이도 같이 가야 한다고
"어떻게! 어떻게해"
하며 우는 그 아이

그 아이를 달래 주지 못하고
나는 눈물만 글썽

아직 어려서
이별이란 단어를 모르는데..
혜어짐을 알아버린 나와 그 아이

그래 이별이 아니야
잠시 헤어지는거야
헤어지는 것은
담에 다시 볼 수 있는 거야

그렇게 헤어짐을 배우고


-----♡---


그 후
시간이 지나고 또 가고
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된 나
가슴 깊은곳 빙점이..
한 여름 소낙비에도
녹지않는 차거운 빙점이


그래..
잊어버리자
기억이 많으면
슬픔도 많은 법이니까.

댓글 (8)

  • Java

    Java Lv.1

    24.05.17 · 116.♡.66.77

    쌉싸름 하군요~
  • 무명

    무명 Lv.1 → Java 작성자

    24.05.17 · 175.♡.223.49

    아프죠 좀..
  • BonJovi

    BonJovi Lv.1

    24.05.17 · 101.♡.109.38

    무명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잔잔히 차오르는 감정과 함께 이 노래가 생각납니다.
    황순원의 '소나기' 읽을 무렵, 라디오에서 들었던 노래인데... 까맣게 잊고 있다가 떠올랐네요.
    {video: https://youtu.be/GV1PTcul0T0?si=Apmut-IKgBF0immN }
  • 연랑 Lv.1 → BonJovi

    24.05.17 · 211.♡.166.65

    와 이노래 정말 오랫만에 듣네요... 본조비님 왜케 잊혀져가는 곡을 이리 잘 찾아주시는지 ㅋㅋㅋ
  • BonJovi

    BonJovi Lv.1 → 연랑

    24.05.17 · 154.♡.8.90

    저도 듣다가 찔끔 했습니다. ㅎㅎ
  • 무명

    무명 Lv.1 → BonJovi 작성자

    24.05.17 · 175.♡.223.49

    {emo:damoang-emo-004.gif:50}
  • 연랑 Lv.1

    24.05.17 · 211.♡.166.65

    와 결말이 ㅠㅠ
  • 무명

    무명 Lv.1 → 연랑 작성자

    24.05.17 · 175.♡.2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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