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포는 타고난 거겠죠? 키우는 방법 아시면 좀...
누가늦으래요

Lv.1 누가늦으래요 (122.♡.0.202)

2024년 5월 19일 PM 11:11 · 수정됨(05. 2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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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지금까지 제가 배포가 크다는 소리를 들어본 기억은 없고, 쫄보, 새가슴.. 뭐 그런 소리를 들어본 기억이 납니다.

다른 앙님들은 배코가 크다는 소리를 주로 들으시나요?

긴장되고 꼭 필요한 순간에 새가슴이 담담하게 배포가 크게 처신하는 요령이 혹시 있을까요?

무슨 일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고, 평소에 제 스스로에게 궁금했던 사안인데 오늘 문득 생각이 나서 시간도 남고 해서 어르시느앙 님들께 여쭤봅니다.


아, 제 스스로 제가 새가슴이구나를 절감한 때는, 우스시겠지만 골프 그린에서 버디 퍼팅할 때예요. (근래에는 가 보지 않았어요)

예전에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는데, 파 기회라면 충분히 넣을 거리와 조건이었는데도 버디 기회에서는 거의 못 넣었거든요. 아구 이놈의 새가슴 탄식하면서 내기는 절대 안 했어요ㅜ.ㅜ


댓글 (20)

  • 뇌삭중년

    뇌삭중년 Lv.1

    24.05.19 · 211.♡.65.237

    전, 아마도... 배포가 큰 삶의 궤적은 가져보질 못했습니다. 구구절절 얘기하기 힘들지만, 제 나이 세대가 가지는 그런 암묵적인 무게가 있어서인지 그냥 '착한 아이처럼' 살아온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조심성이 많은' 성격이구나..라고 자위하면서 살지만 실제로는 새가슴의 삶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누가늦으래요

    누가늦으래요 Lv.1 → 뇌삭중년 작성자

    24.05.19 · 122.♡.0.202

    저도 부모님 말씀 잘 듣는 착한 아이로만 키워져서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보긴 했어요.
  • L

    loveMom Lv.1

    24.05.19 · 211.♡.197.89

  • 누가늦으래요

    누가늦으래요 Lv.1 → loveMom 작성자

    24.05.19 · 122.♡.0.202

    일에는 이게 되던데, 퍼팅은 절대 안 됐지 말임다. 하긴 퍼팅 연습을 하지도 않으면서 뭘 기대하겠습니까 만은ㅎㅎ
  • L

    loveMom Lv.1 → 누가늦으래요

    24.05.19 · 211.♡.197.89

  • 누가늦으래요

    누가늦으래요 Lv.1 → loveMom 작성자

    24.05.20 · 122.♡.0.202

    늘 못 넣었으니 될 대로 대라고 좀 부담 버리고 쳐 봄직도 한데, 그게 잘 안 되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필드 나가면 버디 기회가 잘 안 오니 뭐 그런 부담도 드물겠네요. 다 옛날 얘깁니다.
  • L

    loveMom Lv.1 → 누가늦으래요

    24.05.20 · 211.♡.197.89

  • 누가늦으래요

    누가늦으래요 Lv.1 → loveMom 작성자

    24.05.20 · 122.♡.0.202

    평소에는 마음 비운다 하면서도 막상 버디 기회가 오면 그때마다 또 욕심이 생기고 응당 쪼리고...ㅋㅋ
    망할놈의 골프라는 놈이 스코어를 생각하면 곧바로 망치게 되는 철저한 인과응보의 종목인 점이 참 신기하더군요.
  • 쩝쩝박사

    쩝쩝박사 Lv.1

    24.05.19 · 14.♡.68.9

    '될대로 되라, 그러거나 말거나' 를 중요한 일이 있을때마다 주문 외우듯이 되세기면 배포 큰 척 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마음 먹은대로 말이 나오고 말이 나오는 대로 행동하게 마련이에요 ㅎ
  • 누가늦으래요

    누가늦으래요 Lv.1 → 쩝쩝박사 작성자

    24.05.19 · 122.♡.0.202

    매사에 진지맨인 편이다 보니 더 쪼리나 봅니다. 될대로 대라고 마음 먹고 처신해 본 기억이 없으니 말입니다. 뒷감당 생각을 너무 많이 하면서 자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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