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포는 타고난 거겠죠? 키우는 방법 아시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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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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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지금까지 제가 배포가 크다는 소리를 들어본 기억은 없고, 쫄보, 새가슴.. 뭐 그런 소리를 들어본 기억이 납니다.
다른 앙님들은 배코가 크다는 소리를 주로 들으시나요?
긴장되고 꼭 필요한 순간에 새가슴이 담담하게 배포가 크게 처신하는 요령이 혹시 있을까요?
무슨 일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고, 평소에 제 스스로에게 궁금했던 사안인데 오늘 문득 생각이 나서 시간도 남고 해서 어르시느앙 님들께 여쭤봅니다.
아, 제 스스로 제가 새가슴이구나를 절감한 때는, 우스시겠지만 골프 그린에서 버디 퍼팅할 때예요. (근래에는 가 보지 않았어요)
예전에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는데, 파 기회라면 충분히 넣을 거리와 조건이었는데도 버디 기회에서는 거의 못 넣었거든요. 아구 이놈의 새가슴 탄식하면서 내기는 절대 안 했어요ㅜ.ㅜ
댓글 17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뇌삭중년예규아님에게 답글
저도 부모님 말씀 잘 듣는 착한 아이로만 키워져서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보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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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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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는 이게 되던데, 퍼팅은 절대 안 됐지 말임다. 하긴 퍼팅 연습을 하지도 않으면서 뭘 기대하겠습니까 만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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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늦으래요님에게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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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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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못 넣었으니 될 대로 대라고 좀 부담 버리고 쳐 봄직도 한데, 그게 잘 안 되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필드 나가면 버디 기회가 잘 안 오니 뭐 그런 부담도 드물겠네요. 다 옛날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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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늦으래요님에게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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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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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마음 비운다 하면서도 막상 버디 기회가 오면 그때마다 또 욕심이 생기고 응당 쪼리고...ㅋㅋ
망할놈의 골프라는 놈이 스코어를 생각하면 곧바로 망치게 되는 철저한 인과응보의 종목인 점이 참 신기하더군요.
망할놈의 골프라는 놈이 스코어를 생각하면 곧바로 망치게 되는 철저한 인과응보의 종목인 점이 참 신기하더군요.
6K2KNI님의 댓글
'될대로 되라, 그러거나 말거나' 를 중요한 일이 있을때마다 주문 외우듯이 되세기면 배포 큰 척 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마음 먹은대로 말이 나오고 말이 나오는 대로 행동하게 마련이에요 ㅎ
그리고 사람은 마음 먹은대로 말이 나오고 말이 나오는 대로 행동하게 마련이에요 ㅎ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6K2KNI님에게 답글
매사에 진지맨인 편이다 보니 더 쪼리나 봅니다. 될대로 대라고 마음 먹고 처신해 본 기억이 없으니 말입니다. 뒷감당 생각을 너무 많이 하면서 자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BonJovi님의 댓글
캐디 말을 안듣는 버릇을 들이시면 됩니다!!
그린 위에서도 역시 마이웨이지요.~
그린 위에서도 역시 마이웨이지요.~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BonJovi님에게 답글
그린을 읽을 줄 몰라서 캐디 없으면 근처도 못 가는 수준이라서ㅎㅎ 그래도 다음에 가면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구르는수박님의 댓글
버디 퍼팅!!! 완전 떨리죠... ㅎㅎ
심호흡 한번 스읍해주시고~! (그래도 쫄려요 ㅋㅋ)
심호흡 한번 스읍해주시고~! (그래도 쫄려요 ㅋㅋ)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구르는수박님에게 답글
버디 퍼팅 때가 기억에 남아서 예로 든 것이지만, 끝나고 나서나 평시에 생각해 보면 아무 것도 아닌 건데 어쩌다 한번 오는 버디 퍼팅 기회에는 왜 그리 전전긍긍하게 됐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소심해서 그렇다 생각하고 맙니다.
뭐 저 스스로 대범하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지만, 이걸 실행해도 되나 싶은 미친 적은 몇 번 있었지요. 대부분 결과가 나쁘지 않았기에 지금 뚜렷이 기억 나는 게 없을 뿐이지만요.
뭐 저 스스로 대범하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지만, 이걸 실행해도 되나 싶은 미친 적은 몇 번 있었지요. 대부분 결과가 나쁘지 않았기에 지금 뚜렷이 기억 나는 게 없을 뿐이지만요.
6K2KNI님의 댓글의 댓글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에게 답글
처음 게시글, 댓글로 빈 댓을 단게 이미 수 일이 지난 일이라 무엇 때문인지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메모는 되어 있고 제가 작성한 메모를 공개하면 또 다른 사건을 만들까봐 공개해드리기는 어렵고
따라다니면서 빈 댓을 달면 저도 어쩔 도리가 없기에 대응으로 빈 댓을 달고 있습니다만
일부러 경로당을 찾아와서 댓글을 달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대문 소모임 게시글 리스트나 추천글 리스트에 올라온 것을 무심코 클릭해서 댓글을 달더라도
일부러 그러지 않았겠구나 생각하시며 관리자님과 경로당 앙님들께서 넓은 아량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혹히 부탁드립니다.
메모는 되어 있고 제가 작성한 메모를 공개하면 또 다른 사건을 만들까봐 공개해드리기는 어렵고
따라다니면서 빈 댓을 달면 저도 어쩔 도리가 없기에 대응으로 빈 댓을 달고 있습니다만
일부러 경로당을 찾아와서 댓글을 달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대문 소모임 게시글 리스트나 추천글 리스트에 올라온 것을 무심코 클릭해서 댓글을 달더라도
일부러 그러지 않았겠구나 생각하시며 관리자님과 경로당 앙님들께서 넓은 아량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혹히 부탁드립니다.
뇌삭중년예규아님의 댓글
물론 저는 '조심성이 많은' 성격이구나..라고 자위하면서 살지만 실제로는 새가슴의 삶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