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는 이 소모임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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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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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겨오기 전에는 여러 앙님들처럼 저도 주로 읽기전용이었습니다. 거기도 거의 탄생 초기부터 가입했었지만, 언젠가부터 글 쓰기가 부담스러워지더군요.
그러던 중에 대안 사이트로 급히 나온 다모앙은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어서 그런지 글 쓰기가 한결 부담이 없어서 뻘글 몇 개 적게 되더군요.
그런데 소모임은 또 조금 다르더군요. 저만의 느낌이겠지만요. 클다방(구경만), 퐁당퐁당(가입), 경로당(가입) 세 곳의 소모임을 들리는데, 클다방이나 퐁당퐁당은 실력자가 아니라서 그런지 글 쓰기가 조금 꺼려집니다.
책읽는당이 생겨서 가입은 했지만, 계속 입당 신청 글만 올라오고 저 또한 활자 중독에 가깝지만 책에 대해 글 쓰기를 아직 못했어요.
하지만 경로당은 처음에는 가입하기조차 꺼려졌지만, 뭐 지금은 허구헌날 들어와서 뻘글 지르고 댓글 주고 받으며 킥킥대고 있습니다.
차이가 뭘까요?
경로당이라 욕심을 내려놓고 누워 있어서 그럴까요? 하여튼 책에 대한 글도, 음액악 글도, 음식 글도, 커피 글도 아무 글도 다 뭣도 웬만하면 부담스럽지 않은 경로당이 저만 편한 걸까요?
댓글 26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까만콩애인님에게 답글
저 말고도 편하신 분 한 분 더 발견! 반갑습니다.
벗님님의 댓글
다 부담 없고 좋은데.. 음액 부분에서 멋진 음액이 들리는 것 같아 귀를 기울여보게 됩니다. ^^;
( 댓글 20개가 달리면 수정을 못하게 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데.. 아마 힘들겠죠? )
( 댓글 20개가 달리면 수정을 못하게 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데.. 아마 힘들겠죠? )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벗님님에게 답글
스트라이크아웃 처리했어요. 경로당에서 오타는 기본 아임니꽈?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벗님님에게 답글
근데 말이죠, 요즘 젊은 사람들은 세 문단 넘어가는 글은 안 읽는다던데, 경로당이라 대여섯 문단도 오타를 잡으셨으니 읽었다는 뜻이네요. 역시 경로당입니다~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누가늦으래요님에게 답글
앗앗.. 세 문단씩'만' 읽어본거에요.. (휴, 다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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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다른 누군가에게 답글
자.게는 글 쓰면 십여 분 지나면 말려내려가 버리지만, 소모임은 그 정도는 아니라서 좀더 신중하게 글을 써야 할 법도 한데, 가입 회원 수가 상대적으로 훨씬 적어서 대부분 글 쓰는 취향이 익숙해서 그런지 편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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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늦으래요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다른 누군가에게 답글
ㅋㅋㅋ 경로당이잖아요? 뻘글이 없으면 경로당일 리가?
심이베님의 댓글
경로당 분들 ... 연륜 때문인지 ... 사람 편하게 하시는 법을 아시는 듯 ...
저두 어제 가입했는데 ... 오랜 친구, 선배 네 집에 놀러 온 것 같네요 ^^
저두 어제 가입했는데 ... 오랜 친구, 선배 네 집에 놀러 온 것 같네요 ^^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심이베님에게 답글
반갑습니다. 입당 환영 댓글도 못 달았네요. 자주 뵙겠습니다. 닉네임에 무슨 뜻이 있을 법하네요^^
심이베님의 댓글의 댓글
@누가늦으래요님에게 답글
Simple is Best! 의 소리나는대로 앞 글자만 우리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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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베님에게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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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베님의 댓글의 댓글
다른 누군가에게 답글
ㅋㅋㅋㅋㅋ 이런 짤은 어디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이 너무 비장하구 박력있는 거 아입니꽈? >.<
표정이 너무 비장하구 박력있는 거 아입니꽈? >.<
클스님의 댓글
연륜에서 오는 너그러움, 여유 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연륜이란게 굳이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서 정신적 성숙함이라고 정의하고 싶네요.
연륜이란게 굳이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서 정신적 성숙함이라고 정의하고 싶네요.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클스님에게 답글
정신적 성숙함에서 배려심도 나오는 거겠죠. 저도 집안에서부터 좀더 여유와 배려를 키워보려고 노력합니다.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구르는수박님에게 답글
내가 뭘 하지 않아도 부담없이 거의 매번 들여다 보게 되는 곳 같아요.
까만콩애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