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이 내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들 ..
심이베

Lv.1 심이베 (119.♡.13.120)

2024년 5월 26일 PM 01:35 · 수정됨(05. 28. 16:51)

조회 291 공감 0
  1. 어느날인가 부터 앉고 일어설 때 .. 나도 모르게 "으그그그그그" 하는

         신음 소리가 납니다.


  1. 어느날, 세수하며 거울을 보는데 콧구멍에 삐죽 튀어나온 .. 하얀 콧털을

         바라보며 느끼던 충격과 경악이란 … ㄷ ㄷ ㄷ

         현실이 아니라며 힘차게 잡아 뽑았습니다.

         아침에 거울 보는 것이 ... 공포영화 클라이막스 보는 냥, 두근두근 합니다. ㅠㅠ

   

  1. 귀 주위가 간질거려 손꾸락으로 만저보니 …

         귀 주위에 터럭들이 납니다. ㅠㅠ

         역시 느껴질때마다 세차게 잡아 뽑습니다. ㅠㅠ


  1. 건강관련 이슈들에 나도 모르게 관심이 갑니다.

         담배나 끊을 것이지 … 하는 비아냥쯤은 .. 가뱌웁게 무시해 드립니다.


  1. 50 넘어서며 이런 것 같은데 … 하루만 목욕을 안해도 .. 찝찝하기 그지 없습니다.

         냄시도 나는 듯 하여 .. 진짜 청결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1. 저 완전 눈물이 메마른 사람으로 5년전까지 살아왔습니다.

         지금은 … 나저씨, 미스터 선샤인 보게 되믄 .. 자동으로 눙물이 …

         심지어 추노보다가두 … ㅠㅠ 이누무 갱년기는 왜 안지나가는지 … 하며 개겨보지만

         주변이 다 압니다. 나이 들어 그런 거라고 ... ㅠㅠ


어르시느앙 분들은 언제 나이 들어감을 느끼십니꽈?

댓글 (31)

  • 문없는문 Lv.1

    24.05.26 · 118.♡.228.226

    뽑으시면 눈문나면서... 염증생깁니다.
    잘라 주세요~
  • 심이베

    심이베 Lv.1 → 문없는문 작성자

    24.05.26 · 119.♡.13.120

    그 순간의 경악이란 ... ㄷ ㄷ ㄷ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이 없었네요 ㅎㅎㅎㅎㅎ
  • 사뿐한소리

    사뿐한소리 Lv.1 → 문없는문

    24.05.28 · 211.♡.253.111

    맞아요. 저는 코털 전기면도기를 몇 년 전에 사서 쓰고 있습니다. {emo:onion-051.gif:50}
  • 심이베

    심이베 Lv.1 → 사뿐한소리 작성자

    24.05.28 · 119.♡.13.120

    아 ~~ 콧털 전용 전기 면도기도 있군요 ㄷ ㄷ ㄷ
  • 사뿐한소리

    사뿐한소리 Lv.1 → 심이베

    24.05.28 · 211.♡.253.111

    네. 이게 계속 자라기 때문에 관리 안 해주면 못 볼 꼴을 남들에게 많이 보이게 됩니다 ㅋㅋㅋㅋ
  • 심이베

    심이베 Lv.1 → 사뿐한소리 작성자

    24.05.28 · 119.♡.13.120

    그렇지요 ^^
  • 아기상어뚜르뚜르

    아기상어뚜르뚜르 Lv.1

    24.05.26 · 106.♡.128.5

    1.예전에 주로 입던 옷(후드티,그래픽티)들이 어느순간 ...아 이거입으면 이상하겠지??라는 생각이 들때..

    2.대학생들(젊은사람)이 많은 곳에서 먹는게 어느순간 불편해졌을때..
  • 심이베

    심이베 Lv.1 → 아기상어뚜르뚜르 작성자

    24.05.26 · 119.♡.13.120

    공감 100%네요.
    근데 저는 아직도 철이 없어서 ... 후드티 엄청 잘 입습니다. ^^
  • BonJovi

    BonJovi Lv.1

    24.05.26 · 101.♡.109.15

    저는 경로당 막내라서 그런거 잘 모르겠사와요.~ {emo:onion-013.gif:50}
  • 심이베

    심이베 Lv.1 → BonJovi 작성자

    24.05.26 · 119.♡.13.120

    추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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