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일)시골가서 집 수리(짓고) 지내기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5.26 14:22
본문
설에는 비가 오네요.
제목만 봐도 고생문이 훤 하네요.
부모님을 모시고 살다보니 내것이 없는 삶을 살수 밖에 없더라구요. 항상 갈구 했던게 내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게 저의 큰 소원 중 하나였습니다. 어르시느앙느님들보단 덜 살았지만 짧은 기간, 다양한 경험을 하니 이제는 지친것 같아서 저의 시간이 돌아오면 조용히, 천천히,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며 지내고픈 생각이 많습니다.
그래서 택배가 도착 할 수 있는 거리의 조용한 시골에 살고 싶어요. 폐가가 있는 토지 등을 구해서 수리해가면서 내 취향을 담은 집을 꾸미고 텃밭도 하면서 저도 먹고 울 식구까지만 나눠줄 수 있을 정도로 해서 먹고 살고 싶내요.
실제로 땅 구해보려고 했었는데 아버지께서 아프셔서 병원에 가는 바람에 미뤄줬습니다.. 아직은 시기가 아닌건지 준비가 아직 안된건지 모르갰지만 준비를 더 해야겠어요.
돈이야 머 방송하면서 영상만들고 그러면 되죠 머.. 요양보호사도 할 수 있으니 복지센터가 주변에 있으면 어르신도 돌보면 먹고 살 정도는 되니 머 ㅠㅠ
집 짓는 영상이나 보러 갈게요
댓글 13
노래쟁이냥님의 댓글의 댓글
@심이베님에게 답글
넵!
어제는 좀 움직이시고 말씀도 하시더니 오늘은 잠만 주무시네요 ㅠㅠ
낮에 활동도 하시고 걷기도 하셨으면 좋겠어요!
케어하시기 힘드실텐데 심이베님도 화이팅 입니다!!
어제는 좀 움직이시고 말씀도 하시더니 오늘은 잠만 주무시네요 ㅠㅠ
낮에 활동도 하시고 걷기도 하셨으면 좋겠어요!
케어하시기 힘드실텐데 심이베님도 화이팅 입니다!!
심이베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냥님에게 답글
오늘은 비가 오니 그렇고 ...
시간 나실 때 .. 함께 산책 가 보세요.
요즘 자연이 참 좋더라구요 ^^
시간 나실 때 .. 함께 산책 가 보세요.
요즘 자연이 참 좋더라구요 ^^
노래쟁이냥님의 댓글의 댓글
@Java님에게 답글
힘도 없고 키도 작아서 택도 없겠지만, 하나하나 손때 뭍혀가면서 집 수리하면서 꾸미는게 잼있을것 같아요.
지금도 제 방 정리하고 있는데 2주가 되어가도 정리가 안되지만, 그래두 하나하나 바꾸고 정리하니 잼있내요.
지금도 제 방 정리하고 있는데 2주가 되어가도 정리가 안되지만, 그래두 하나하나 바꾸고 정리하니 잼있내요.
BonJovi님의 댓글
공간이 주는 만족감과 위안이 상상외로 큽니다. 독립된 내 공간이 있다는게 많은 의지도 되고요.
차분히 준비하시면 꼭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드실 수 있을겁니다.~
차분히 준비하시면 꼭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드실 수 있을겁니다.~
loveMom님의 댓글
"어르시느앙느님들보단 덜 살았지만 "
>> 확실해요? ㅋ
저도 부모님 돌아가시고, 부모님 고향인 여수 아님 누나 사는 곳 근처로 이사갈까도 했지만...
제가 태어난 고향은 아니지만, 부모님과 함께 수십년 산 이 동네를, 이 집을 떠날 용기가 안 나더라구요.
그럼 그 추억들이 다 사라질거 같아요 ㅠ
>> 확실해요? ㅋ
저도 부모님 돌아가시고, 부모님 고향인 여수 아님 누나 사는 곳 근처로 이사갈까도 했지만...
제가 태어난 고향은 아니지만, 부모님과 함께 수십년 산 이 동네를, 이 집을 떠날 용기가 안 나더라구요.
그럼 그 추억들이 다 사라질거 같아요 ㅠ
노래쟁이냥님의 댓글
>> 확실해요? ㅋ
-> 아마도요? ㅎㅎ
제가 조금씩 살아온 지역을 가면 순간순간 옛기억이 떠올라 신기하곤 합니다.
언젠간 툭툭 털어야 할 순간도 올텐데 잘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용기 내야죠 머..
아직은 부모님과 이 곳에서 더 추억을 만들며, 저만의 공간을 만들어 두 곳 모두 즐기고픈 마음입니다. ㅎㅎ
러브맘님의 추억 모두 잘 간직 되길 기도할게요.
-> 아마도요? ㅎㅎ
제가 조금씩 살아온 지역을 가면 순간순간 옛기억이 떠올라 신기하곤 합니다.
언젠간 툭툭 털어야 할 순간도 올텐데 잘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용기 내야죠 머..
아직은 부모님과 이 곳에서 더 추억을 만들며, 저만의 공간을 만들어 두 곳 모두 즐기고픈 마음입니다. ㅎㅎ
러브맘님의 추억 모두 잘 간직 되길 기도할게요.
연랑님의 댓글
일단 시골오시고싶으시면 땅부터 집부터 덜컥 사서 들어오시면 클납니다.
시골주택 임대료 얼마안하고 리모델링은 보조해주니깐 그걸로 하시면 됩니다.
일단 세달이라도 살아보시고 그 지역의 장단점을 확인하시고 완전히 터를 잡으셔야합니다.
시골에서 요양보호사 하시면 굶을일은 절대 없으시겠네요..
뭐 언제가 되실진 모르겠지만 귀촌하게되실때 연락 함 주세요
아는대로 알려드릴게요 ㅋㅋ
시골주택 임대료 얼마안하고 리모델링은 보조해주니깐 그걸로 하시면 됩니다.
일단 세달이라도 살아보시고 그 지역의 장단점을 확인하시고 완전히 터를 잡으셔야합니다.
시골에서 요양보호사 하시면 굶을일은 절대 없으시겠네요..
뭐 언제가 되실진 모르겠지만 귀촌하게되실때 연락 함 주세요
아는대로 알려드릴게요 ㅋㅋ
노래쟁이냥님의 댓글의 댓글
@연랑님에게 답글
ㅋㅋ 지르고 시작하려 했는데 말이죠. 예쁘게 인테리어 해놓으면 쫒겨낸다라는 카더라식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어서 그랬나봅니다. 다들 몇달 살아보고 정하라고는 하는데 제가 부모님 모시면서 할거라서.. ㅠㅠ 고민을 좀더 해봐야겠군요!
데헷.. 완전 귀촌은 10년뒤라서 그때까지 경로당에서 오손도손 잘 버텨보겠습니다!
데헷.. 완전 귀촌은 10년뒤라서 그때까지 경로당에서 오손도손 잘 버텨보겠습니다!
연랑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냥님에게 답글
시골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고 스트레스거리가 인간관계라서요.
암만 풍경좋고 물좋아도 이웃이 안좋으면 지옥이되거든요
한번에 가실거라면 가능하면 마을에선 떨어진 곳에 구하시길 권합니다.
10년뒤든 20년뒤든 좋은곳에 정착하시길
암만 풍경좋고 물좋아도 이웃이 안좋으면 지옥이되거든요
한번에 가실거라면 가능하면 마을에선 떨어진 곳에 구하시길 권합니다.
10년뒤든 20년뒤든 좋은곳에 정착하시길
심이베님의 댓글
힘내자구요 ^^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