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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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BonJovi님의 댓글

작성자 BonJovi (101.♡.109.15)
작성일 05.30 01:31
아마 모든 어르시느앙님들이 대부분 비슷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을 적는 행위는 엄밀히 따지면 글을 쓰는 동안에 끊임없이 집중해서 자기의 생각이나 의견, 기억을 서술하는 과정이기도 한데, 이런 글이 뜬금없이 공격받거나 주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누군가가 제기하는 엉뚱한 시비거리들이 정말 피곤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글 쓰는 행위 자체를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지요.
 경로당은 그런 공격이나 부담스러운 면에서는 자유로울 정도로 모두들 성숙하신 어르시느앙님들이 계시는 공간이라는 생각 때문에 글을 적고 생각을 교환하는 자연스러워야 할 과정이 좀 더 편하게 느껴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어르시느앙님들의 글과, 생각과, 의견이 모두 존중받는 그런 공간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편한 밤 되셔요.~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5.30 01:34
@BonJovi님에게 답글 예~
좋은 꿈 꾸셔요~

까만콩애인님의 댓글

작성자 까만콩애인 (1.♡.246.156)
작성일 05.30 02:04
저랑 많은 부분을 공감하시네요 저도  일단  글쓰기 편합니다
클리아에서는 질문글만 아주 가끔 쓰고 말았는데  ..
여기에서는 일상글도  댓글도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큰 의지가 될거 같습니다 ~~

자바님 좋은 꿈 되세요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5.30 21:24
@까만콩애인님에게 답글 예~ 그런 것 같습니다~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05.30 04:23
경로당에 상주하시는 아재와 여사님들은
온갖 커뮤니티 활동에 지치신 분들일게에요...
한,두걸음 돌아가서 생각하면서 글 쓰는 느낌이랄까요...
천천히 흘러가고 싶네요...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5.30 21:25
@소금쥬스님에게 답글 그렇죠~ 거쳐온 곳이 많죠~
바쁠것 없이 살살 천천이 가야죠~

랑조님의 댓글

작성자 랑조 (72.♡.40.71)
작성일 05.30 05:52
저도 ㅋㄹㅇ에선 눈팅만 하고 댓글 조차 안달았어요. 지금도 자게는 안들어가고 경로당만 들어오고 있답니다. 그만큼 이 공간이 편해서겠죠~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5.30 21:26
@랑조님에게 답글 그렇습니다~

연랑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연랑 (211.♡.166.65)
작성일 05.30 07:33
클 시절에는 초반에 잠깐 글도쓰고 하다가 눈팅만 십몇년을 ㅋㅋㅋ
간만에 커뮤니티 활동을 하려니 손꾸락과 머리가 바쁜것 같습니다.
글 쓰는게 자신을 표현하는 일인 만큼 쓰는것 자체도 조심스럽고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어릴적 동무들 만난것 같아서 기쁘고 좋아요 ㅋㅋ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5.30 21:27
@연랑님에게 답글 편안한 분들께 어울리는 글을 쓰려고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그렇게 힘들지는 않더라고요~

유리멘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리멘탈 (203.♡.43.193)
작성일 05.30 07:56
저도 ㅋㄹㅇ 눈팅만 하던 사람입니다. 이젠 전혀 안가지만.
좋은 글 자주 올려주세요. 제가 댓글 많이 달겠습니다. ㅎㅎ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5.30 21:28
@유리멘탈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유리님도 글 많이 쓰세요~
댓글부대원 달려갑니다~ ^^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5.30 09:58
개인적으로 ㅋㄹㅇ에 글을 쓸 때는 개인적인 소소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글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아주 표피적인, 굳이 나를 대신해 다른 타인을 넣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만한 그런 이야기들을 가끔 남기고,
대체적으로는 함께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 사안들,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관점을 제대로 잡아보는 것,
이런 부분들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그래야만 할 공간처럼 여겨졌었거든요.
되도록 저의 모습을 감추고, '어떤 한 명'으로 글을 쓰는 게 그나마 마음이 놓였습니다.
이런 저런 불편함이 덜하려면 말이죠.

소모임 '경로당'에서는 조금씩 저의 모습을 눈꼽 만큼씩은 펼쳐놓아도 괜찮다는 느낌이 듭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화살이 날라온다든가, 반박에 재반박같은 골치아픈, 부질없는 에너지를 쏟아붓지 않아도 되니까요.
함께 할 수 있는,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참 좋습니다.

당주님을 비롯해
항상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어르시느님들, 참 감사합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5.30 21:29
@벗님님에게 답글 예~ 편안한 공간을 같이 만들어가시지요~

으뜸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으뜸원 (203.♡.217.231)
작성일 05.30 14:45
아~ 주제별 글쓰기가 있군요...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5.30 21:29
@으뜸원님에게 답글 그렇습니다~

loveMo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oveMom (211.♡.205.139)
작성일 05.30 16:05
ㅋㄹㅇ시절에 비함 자게도 편안하지만,
경로당은 당주님이 어그로 방역도 잘 해주고
분위기가 사랑방처럼 포근해 넘 좋아요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5.30 21:30
@loveMom님에게 답글 예~ 좋습니다.
저를 여기로 이끌어주신 앙님 합니당~

도미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미에 (119.♡.22.169)
작성일 05.30 17:51
속에 있는 얘기는 다 거르고 하지 않았지만 왠지 한참 쏟아낸 느낌 알 것 같아요.
과거의 그 감정과 그 시절들을 떠올리고 되살리는 것만으로도 묵은 감정이 해소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렸던 나를 어른인 내가 보듬어줄 수 있으니까요.
자바님의 글쓰기가 쭈욱 이어지기를 응원합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5.30 21:31
@도미에님에게 답글 예~ 딱 말씀대로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anga78님의 댓글

작성자 sanga78 (173.♡.151.177)
작성일 06.01 10:45
저랑 비슷하게 느끼신 분들이 많네요. 편안하고 따뜻한 특유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꾸 오게되는거 같아요. 자바님 글도 항상 잘 보고 있어요.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01 14:07
@sanga78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공간 같이 만들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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