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텍사스에선 정말 무서운 폭풍이 지나갔습니다
랑
랑조 (72.♡.40.71)
2024년 5월 30일 AM 07:15 · 수정됨(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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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반에 비바람 소리에 자다가 깨서 바깥을 보니 비가 가로로 내리치고 있더군요. 시속 70마일이 넘는 풍속이었으니깐 킬로미터로 따지면 시속 110km가 훨씬 넘는 바람이었어요.
어제 오후가 되니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화창한 하늘로 변하길래 댕댕이들 데리고 동네 산책 돌아보니깐 부러진 나무들이 엄청 많고 심지어 뿌리까지 뽑힌 나무까지 있더군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오늘 운전해서 다녀보니 세로로 두 동강이 난 나무들도 제법 있었어요. 가끔 폭풍우가 부는 텍사스긴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후덜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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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연
연랑
24.05.30 · 211.♡.166.65
후덜덜 무서운 동네에요 -
랑랑조
→ 연랑 작성자
24.05.30 · 72.♡.40.71
평소에는 괜찮은데 우박 떨어지면 무서워요 ㅠㅠ -
상상아78
24.05.30 · 173.♡.151.177
랑조님과 가족들은 괜찮으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미국 날씨야 원래 좀 극단적이지만 요즘은 점점 심해지는 것같기도 해요. -
랑랑조
→ 상아78 작성자
24.05.30 · 72.♡.40.71
맞아요 기후가 점점 변하는게 몸으로 체험하는 중입니다. -
까까만콩애인
24.05.30 · 1.♡.246.156
뉴스로 보는 거지만 미국은 정날 날씨가 무섭더군여 -
랑랑조
→ 까만콩애인 작성자
24.05.30 · 72.♡.40.71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이 텍사스 뉴스만 나오면 걱정하시더라고요. 사실 텍사스는 대한민국 크기의 5배인데요 ㅎㅎ -
상상아78
→ 랑조
24.05.30 · 173.♡.151.177
ㅎㅎㅎ 저희 부모님도 저 서부 살때, 동부에 폭설로 피해가 심하다는 뉴스 보시면 막 걱정하고 그러셨어요. -
랩랩소디
24.05.30 · 58.♡.151.238
세로로 두 동강이 났다는건 번개 맞은거 때문이겠죠? 신기하네요. -
랑랑조
→ 랩소디 작성자
24.05.30 · 72.♡.40.71
큰 가지가 위에서 부터 부러져서 그대로 쭈욱 찢겨져 내려오는 형태입니다. 정확히 반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렇게 두 동강이 난건 첨 봤네요 -
여여름숲
24.05.30 · 211.♡.21.218
영화 오즈의 마법사가 괜히 나온게 아닌거 같은.. 미국의 기상기후는 무섭습니다.
무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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