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음악] '노래'를 만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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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3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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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도 쳐보고 싶고, 현악기, 관악기들도 죄다 해보고 싶었는데,
마음만 그렇지 좀처럼 진도가 나가질 않습니다.
그래, 그러면 곡을 한 번 써볼까?
아, 화음을 몰라요. 음표, 음계 정도 알지 부족한 것 투성이 입니다.
그래서, 접고 있었는데.
AI의 놀라운 발전은 범접할 수 없었던 세계를 순식간에 뛰어넘게 만들어버리네요.
suno.com 참 대단한 기술이죠.
이 사이트 외에 다른 사이트도 나왔다고 하는데, 아직 거기는 못 써봤습니다.
아무튼, 가사만 가볍게 써보고,
suno.com에 곡과 노래를 맡기면 아래처럼 하나씩 완성작이 나오네요.
여기 저기 조금씩 다듬으면, 정말 원하는 어딘가에 써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훗날, 저의 주제가, 우리 가족의 주제가도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뽑을 수도
삼킬 수도 없는 가시
가시 가득한
내 입 안에 갇혀버린 나
적나라한 사회의
냉소에 찌든 몸
푸근함을 갈망하나
그저 텅 빈 눈빛 뿐
고독의 어둠 속에
침울해버린 내 육신
쏟아지는 눈물처럼
찬란했던 내 그림자
희망의 빛은 어디
내딛지 못한 발걸음
희망은 남아있나
찬란한 내일을
꿈꾸는 마음은
영원불멸의 불꽃이라
보이지 않아
희미한 아침
멈춰버린 지저귐
입 안 가득 가시가
입 안 가득 가시가
고독과 침울함을
벗어던진 나의 나
찬란한 내일로
희망의 꽃으로
끝.
댓글 1
연랑님의 댓글
이젠 가사도 제대로 생각아닌나고 첫소절만 기억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