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탄핵 재표결 2일 전)   🔥 제목 시위는 [말머리] 또는 임시게시판(불타는앙)을 이용바랍니다.

[삭제된 게시물입니다]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08 조회
7 추천
수정

본문

[이 게시물은 작성자가 삭제했습니다.]
댓글 20

까만콩애인님의 댓글

작성자 까만콩애인 (1.♡.246.156)
작성일 06.01 22:18
저도 원하는 삶입니다~~집사람이 전혀 받아줄 생각이 없습니다 ㅠㅠ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01 22:23
@까만콩애인님에게 답글 귀농/귀촌/5도2촌을 하거나 원하시는 분들이 꼽는 가장 큰 난제라고 하더군요.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신 분들은, 가정주부로 뒤바라지 하느라 정신 없었는데, 늙어서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고 하신다 하시고.
좀 젊은 분들은 도시에 아파트에 익숙해져서, 그 불편한 짓을 왜 해? 인 듯 하시고.

연랑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연랑 (211.♡.166.65)
작성일 06.01 22:20
조건이 다 갖춰진 장소는 없습니다.
그냥 불편함을 감수하는것이죠.
시골살이를 하려면 불편함에 대해서 열린마인드를 가져야할겁니다.
그리고 텃밭은 작을수록 좋습니다. 한 30평이면 충분해요 ㅋㅋㅋ
5~10마지기면 그건 이미 텃밭이 아닙니다.
노동이에요 풀 어떻게 하시려구요 ㅋㅋㅋ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01 22:25
@연랑님에게 답글 알죠~ 희망사항인 것이죠~
그리고 농사는 부딧혀 보아야 하겠지만, 30평은 너무하셨습니다.
300평 정도까지는 껌이죠.

그러나, 저런 입지를 찾는 것이,
한 30억 이상 있으면 발품을 좀 팔면 가능할거 같구요.
100억 이상 있으면 그다지 어려울 것도 없어 보입니다.

뭔가가 돈으로 안되면?
돈이 부족한지 다시 한번 돌아보라는 말이 있다더라구요~

연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연랑 (211.♡.166.65)
작성일 06.01 22:35
@Java님에게 답글 그건 일종의 인터넷유머구요. 현실은 다릅니다.
현재의 생활수준을 시골에 가져다 놓겠다 생각하시는것도 조금은 위험한 생각입니다.
돈으로 해결하려다가 수십배 더 깨질 수도있습니다.
사람이 무섭습니다. 어디든 안그렇겠습니까마는 너무 외딴곳에선 사람조심 해야하거든요 ㅋㅋㅋ
도시사람은 너무 젠틀해요 시골에 상또라이가 얼마나 많은데요
같은 한글 사용하는 사람인데도 대화가 안통합니다.
지리적인 이점보다는 그동네 사람들이 어떤지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01 23:22
@연랑님에게 답글 걱정은 감사합다만~
믿기 힘드시겠지만, 다 알고, 다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참고로,
저는 어린 시절이었지만, 시골에서 준 농사를 도우며, 산을 누비며 산 사람입니다.
본문에서 집을 지어보았다는 것도 허언이 아니에요.
벽돌집을 짓고 지붕을 올리고, 연탄 보일러를 깔고, 전기 시설을 전담하고, 어머니께 도배를 배워서 혼자서 도배도 했었던 사람이랍니다.
일부는 손만 도운 수준이지만, 일부는 전담해서 했어요.
(정말 믿기 힘드시겠지만 말이죠)

시골이 어떤지는 시골에서 살아봐서 알고, 귀농인들을 조ㅊ아다녀봐서 알죠~
왜 시골사람과 도시사람이 갈등이 생기는지도 알고요,
예를 들면, 시골에서 마을 자가수도를 놓느라고 1가구당 50미터씩 수도관 묻을 땅을 팠습니다.
그 때 아버지와 어느 정도 성장한 형누나들은 외지에 있어서,
어머니, 작은형, 저 이렇게 셋이서 곡괭이로 삽으로 거의 한달을 팠죠~
...
그런데, 외지인이 와서 그 몇푼 안되는 수도세를 못 내겠다?
우리집 앞 도로 절반은 우리집 땅인데, 외지인은 내땅에 웬 도로?
기타등등...

외지인 입장에선,
이미 고려짝 일을 어쩌라고?
기타등등...
둘다 이해하죠~

그런들 생각의 틈은 좁히기 어렵기에~
아무리 노력해도 해소가 안 될 수도 있다는 것도 압니다.
그래서 외진 곳을 생각하는 것이죠.

글 마지막에
다 압니다~
를 괜히 붙인게 아닌데 말이죠

연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연랑 (211.♡.166.65)
작성일 06.02 09:12
@Java님에게 답글 오올~ 정말 다 아시는군용 그럼 안심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02 09:35
@연랑님에게 답글 더한 것도 아는데 굳이 언급할 필요가, 생략했습니다~ ㅎㅎ

달콤오렌지님의 댓글

작성자 달콤오렌지 (221.♡.28.92)
작성일 06.01 22:27
'삼시세끼' 산촌편 보면서 '우리도 은퇴하면 서울 벗어나 시골가서 텃밭에 당신을 소처럼 부리며 살고 싶네~' 했더니 극렬히 거부의사를 표하더라구요 ㅎㅎ
꿈이 이뤄지길 바라옵나이다 (^人^)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01 22:30
@달콤오렌지님에게 답글 저는 돈만 있으면 된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만에 복권을 구입해 보았어요.
아마 5천원 짜리도 안될 겁니다. ㅎㅎ

연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연랑 (211.♡.166.65)
작성일 06.01 22:30
@달콤오렌지님에게 답글 대부분의 사람이 특히 여성분들은 시골 사는거 극혐하더라구요

예린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예린지 (106.♡.194.94)
작성일 06.01 22:38
살림을 해야하는 입장에서 시골살이는 힘들죠.
나이가 들면 병원이 가까운 곳에 살아야 한다는데 그것도 문제고요.
친구가 경기 외곽 신도시가 살기 괜찮다고 하니 한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01 23:25
@예린지님에게 답글 저도 다 알죠~
그냥 희망사항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통의 도시인은 아니거든요.

BonJovi님의 댓글

작성자 BonJovi (101.♡.109.15)
작성일 06.02 00:05
Java 어르시느앙님의 하고 싶으신 일을 응원합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02 00:32
@BonJovi님에게 답글 합니당~

맑은생각님의 댓글

작성자 맑은생각 (211.♡.33.39)
작성일 06.02 09:51
저희 부부는 마눌님은 전원생활을 로망하고 제가 고민하는 상황입니다.
마눌님이 당신 좋아하는 음악 크게 하루 종일 들을 수 있게 해준다며 꼬십니다.
둘째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생되면 일단 아파트 생활은 청산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는 보고 있습니다.
전원생활은 은퇴 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02 09:56
@맑은생각님에게 답글 오~ 희망적이시네요~
찬찬이 잘 알아보셔서 행복하고 편안한 생활이 되시길요~ ^^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6.03 10:05
저한테 땅 300평 20년 공짜로 쓰라고 하는 분이 계신데 가보고 나서 걍 포기 했습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03 10:16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예~ 쉽지 않습니다.
고려할 것이 너무나도 많죠~

그리고 조건부, 임대 이런건 믿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정말 잠시 있을 생각이 아니라면 말이죠.
죽 끓듯 바뀌는 것이 사람입니다.

이런 경우도 있어요.
무너져가는 시골집 빌려서 다 고쳐쓰고 있었더니 재계약 거부.
황무지에 가깝던 땅 다 개간해 놨더니 재계약 거부.
비일비재하죠.

그래서 돈이 많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많은 비용이 투자되기에, 위험성을 고려하고, 최소화 할 방안도 생각해야지요~
(특히 텃세/횡포는 미리 알기가 어렵기에 제일 위험한 부분입니다)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6.03 10:48
@Java님에게 답글 빈땅에 집 지어서 살다가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내땅아닌 곳이라 고민하다가 포기 했습니다.
그냥 땅을 사도 되긴 하지만... 접근성이란게 어마무시하게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수정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