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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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입, 재입당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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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바람 211.♡.211.120
작성일 2024.06.19 23:31
263 조회
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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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1면과 경로당이 하도 시끄러웠잖아요.

시간 내어서 글 쓰고 스트레스 받을 일이 있나 싶어 탈퇴했다가 계정 다시 복구했습니다.


사용하던 닉네임은 복원 못 했고, 맑은바람으로 일단 정했습니다.

조선시대 보백당 김계행의 장인이 쌍청헌이라는 전각을 지었는데, 쌍청 즉 淸이 2가지가 있다고합니다.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이라고 하네요.


맑은바람밝은달을 닉네임으로 쓰려니, 너무 길이서 앞의 것으로 정했습니다. 저는 맑고 밝게 살고자 합니다.

오랫만에 오니, 복작복작하던 경로당이 많이 쓸쓸해 보입니다.

댓글 13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19 23:55
경로당이 많이 쓸쓸해 보이는 것은 님과 같은 분들이 많으셔서일겁니다.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현상이 그렇다는 것이지요)
흔들릴 수는 있겠지만 꺽이지 않는 나무가 되어주시길~

맑은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맑은바람 (211.♡.211.120)
작성일 06.20 00:32
@Java님에게 답글 나쁘다는 뜻은 아니라고 했는데, 댓글을 뭐라 달아야 할지 난감합니다.
오자마자 이런 댓글이 달릴 줄은 몰랐습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20 03:04
@맑은바람님에게 답글 현상 그 자체를 이야기한 저의 댓글이 많이 섭섭하셨을까요?
저는 님이 쓰신 글의 마지막으로 인해 많이 쓸쓸했습니다.
...

탈퇴하겠다는 글을 쓴 기억이 없는 분이신데 재가입을 하신다니,
쓰신 글을 찾아봤습니다.
전에 등산하시겠다고 글을 올렸던 것이 경로당의 처음이자 마지막 글이셨던 듯 하고,
(해당 글의 저의 댓글로 유추했을 때)
그 글에 저도 잘 다녀오시라고 댓글을 달았었네요.
그런데,
그 글의 제목과 본문을 모두 지워서 댓글들만 덩그러니 매달려 있더군요.

그 글의 상태와, 본문의 글 뉘앙스를 보니 경로당만이 아닌,
다모앙 자체를 탈퇴하셨다가 재가입하셨나 봅니다.
...

지금 시점은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어 가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탈퇴 선언은 하지 않으신 분이 재가입 선언을 하시면서,
"오랫만에 오니, 복작복작하던 경로당이 많이 쓸쓸해 보입니다."고 하는 것을,
그동안 그 수모(?)를 격으면서도 꿋꿋이 버티며, 글이나 댓글로 항변하며, 지켜온 사람의 입장에선 어떻게 봐야 할까요?
쓸쓸해 보일만큼이라도 지켜온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

글쎄요,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습니다.

저라면 말이죠,
탈퇴글을 올리지 않은 이상, 다른 글을 쓰면서 말미에 잠시 외유를 다녀왔다는 정도로 쓸 것 같습니다.
저라면 말이죠,
굳이 아물어가는 상처(?)를 다시 들춰내는 말을 글에 쓰지 않을 것 같습니다.

까만콩애인님의 댓글

작성자 까만콩애인 (1.♡.246.156)
작성일 06.19 23:58
저도  많이 속상했고    의기소침해 있었습니다
이제 좀 나아졌지만요

맑은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맑은바람 (211.♡.211.120)
작성일 06.20 00:34
@까만콩애인님에게 답글 토다토닥. 같이 힘 내요.

Rebirth님의 댓글

작성자 Rebirth (116.♡.148.34)
작성일 06.20 00:38
저는 다행히? 경로당에서 글을 많이 안올려서,
경로당을 이상하게 표현하는 글 들에,
객관적인것 처럼? 댓글로 다툴 수 있었네요....

그런데...
프레임이 형성되니, 무섭긴 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게 맞나?'
'내가 쓰는 내용들이 더 욕먹을 내용인가?'
ㅠㅠ

어쨌건, 쥔장님의 즉각적인 대응과
경로당분들의 노력으로 회복된거 같습니다.

소중한 휴식공간에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무명 (183.♡.3.86)
작성일 06.20 01:34
@Rebirth님에게 답글

구르는수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구르는수박 (125.♡.23.70)
작성일 06.20 15:47
@Rebirth님에게 답글 "프레임이 형성되니" 정말 무섭더군요.
댓글 한 줄 남기기도 힘들고, 여러번 다시 보게 되고... 썼다 지웠다...
그동안 여러 프레임 속에서 희생당한 분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0.01% 라도 체감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ebirth (116.♡.148.34)
작성일 06.20 16:16
@구르는수박님에게 답글 평소에는 눈팅만 하고 활동 없다가,
비난 할 건수가 생기니
달려드는 하이애나 같은 분들을 봤습니다.
뭐... 천태만상 인터넷 커뮤니티니 어쩔 수 없겠지만...
휴... ㅠㅠ

삶은다모앙님의 댓글

작성자 삶은다모앙 (223.♡.23.111)
작성일 06.20 03:11
일단 뻘글부터.. 싸 나가야지요

맑은생각님의 댓글

작성자 맑은생각 (118.♡.6.68)
작성일 06.20 06:56

어서 오세요! 맑은바람님 맑은생각입니다!

도미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미에 (119.♡.22.169)
작성일 06.20 07:49
다시 돌아오신 걸 환영합니다~~^^
임의커뮤인데 괜히 피곤할 일 없죠~
산행 얘기도 가끔 올려주셔요~~

글이 뜸해진 건 넘 더워서일 겁니다~

랑조님의 댓글

작성자 랑조 (72.♡.40.71)
작성일 06.21 21:37
다시 돌아오신걸 두손두팔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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