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오시면서 1덩 기뻤던 일이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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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0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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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삶은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Java님에게 답글
그렇네요.. 기뻤던 일 생각해보는 좋은 하루 시적하네요
저도 일로 기뻤던 것이 하나 있어요
설비 17대 2개월치 한 600개 설비Log 정리해서 특정 이벤트 추출하는 건데요 excel이 6만 5천줄인가 제한으로 5개 정도 찾다.. 파일 합치는 방법 찾는 다고 구걸 야호 네이비 3일 뒤지고 일안하다가 찾은 답이..
copy *.txt all일호기.txt
였어요
근데 또 난관 excel 안되서..
억세스 크로스쿼리
20분 만에 다 끝내버리니.. 션하더군요
저도 일로 기뻤던 것이 하나 있어요
설비 17대 2개월치 한 600개 설비Log 정리해서 특정 이벤트 추출하는 건데요 excel이 6만 5천줄인가 제한으로 5개 정도 찾다.. 파일 합치는 방법 찾는 다고 구걸 야호 네이비 3일 뒤지고 일안하다가 찾은 답이..
copy *.txt all일호기.txt
였어요
근데 또 난관 excel 안되서..
억세스 크로스쿼리
20분 만에 다 끝내버리니.. 션하더군요
Java님의 댓글의 댓글
@삶은다모앙님에게 답글
65535일겁니다.
마소 엑셀의 한계, 2003인가 2007까지 제한이었죠. ㅎㅎ
마소 엑셀의 한계, 2003인가 2007까지 제한이었죠. ㅎㅎ
삶은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Java님에게 답글
예 메모리도 부족하고.. 빡셌는데
억세스는 부드럽더군요
억세스는 부드럽더군요
삶은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맑은생각님에게 답글
그게 은젠데 1일 그딴게 있어요
언제 호적정리 하자 이래야 맞지요
틀린가요.. 준회원인가요
언제 호적정리 하자 이래야 맞지요
틀린가요.. 준회원인가요
맑은생각님의 댓글의 댓글
@삶은다모앙님에게 답글
그게 97년이네요. 그리고 100일, 200일, 300일, 1년, 400일, 500일까지는 챙겼었요.
5년 사귀고 2002년 월드컵이 한창일 때 호적정리했습니다.
5년 사귀고 2002년 월드컵이 한창일 때 호적정리했습니다.
사뿐한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삶은다모앙님에게 답글
그렇죠? 우리 세대에는 사귀자란 말을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소개로 만난 저의 경우는 기념일이 처음 소개받아 만난 날입니다.
100일 단위로 기념일 챙기는 문화는 한참 뒤에 생긴 것 같네요 ^^
소개로 만난 저의 경우는 기념일이 처음 소개받아 만난 날입니다.
100일 단위로 기념일 챙기는 문화는 한참 뒤에 생긴 것 같네요 ^^
도미에님의 댓글
동거인과 결혼식 올리던 날이요.
동거인은 예민해서 긴장하면 날이 서는 스타일이라 날 잡고서도 싸우고 혼나고 막상 결혼하고도 싸우고 혼나고...
식 당일은 피곤해서 싸우고 혼낼 체력이 바닥 났었습니다 하하하~^^
동거인은 예민해서 긴장하면 날이 서는 스타일이라 날 잡고서도 싸우고 혼나고 막상 결혼하고도 싸우고 혼나고...
식 당일은 피곤해서 싸우고 혼낼 체력이 바닥 났었습니다 하하하~^^
삶은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도미에님에게 답글
싸운게 기쁜 일 맞지요
파이터는 싸워야.. 엔돌핀 만땅 ㅋ
이런일들을 모아 주면 chat gpt가 자서전 초안을 마련해 줄거 같아요
다듬는건 직접 해야겠지만요
파이터는 싸워야.. 엔돌핀 만땅 ㅋ
이런일들을 모아 주면 chat gpt가 자서전 초안을 마련해 줄거 같아요
다듬는건 직접 해야겠지만요
사뿐한소리님의 댓글
기쁜 일 1번을 꼽기에는 살아온 세월이 너무 긴 게 아닌가 싶어요 ^^;; 큰아이 처음 태어났을 때도 기뻤구요, 대학 합격했을 때도 많이 기뻤습니다. 그 밖에도 무수히 많은 기쁜 일들이 있었겠죠. 그런 일들이 하나하나 쌓여 지금까지 인생을 "비교적" 즐겁게 살아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feat. 김경일 교수의 행복에 대한 강의 내용에서 참조)
삶은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사뿐한소리님에게 답글
제가 이글을 쓴 목적이.. 과거의.기뻤던 일을 쭉 떠올러 보고.. 그중에 뭐가 1덩일까.. 한번 생각해보면 잠시나마 행복하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여러개 일수 있고 경중을 매기기도 어렵지요
그래도 골자 보자는 거였어요
그래도 골자 보자는 거였어요
사뿐한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삶은다모앙님에게 답글
네, 암튼 재밌네요. 오랜만에 대학 합격을 확인했던 순간을 떠올렸습니다.
sanga78님의 댓글
여러모로 축복받은 인생이라고 생각하는데 특별히 기억나는 기뻤던 순간이 없네요.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빼면 특별히 아프거나 슬펐던 기억도 없구요. 그냥 맛있는 거 먹으면 쒼나고 주말에 침대에서 오후 늦게까지 빈둥거리면 행복합니다. 좋은 공기 마시고 좋은 풍경 보고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시간 보내는 건 보너스구요.
비가그치고님의 댓글
결혼 후 처음으로
남편이 아픈 제게 죽 끓여놓고 출근한 날
잊을 수가 없네요ㅎㅎ
기쁘고 좋았던 날들 너무나도 많지만 기억에 콕 박힌 그날 그 상위에 올려진 정성은 평생 못잊을것 같아요.
그 다음은 우리 아이 낳고 처음으로 안았던 순간.
다들 비슷하실 것 같네욤ㅋㅋ
남편이 아픈 제게 죽 끓여놓고 출근한 날
잊을 수가 없네요ㅎㅎ
기쁘고 좋았던 날들 너무나도 많지만 기억에 콕 박힌 그날 그 상위에 올려진 정성은 평생 못잊을것 같아요.
그 다음은 우리 아이 낳고 처음으로 안았던 순간.
다들 비슷하실 것 같네욤ㅋㅋ
삶은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비가그치고님에게 답글
오늘은 미소 한번 지어 보신 거죠
저는 이걸로도.. 좋습니다.
저는 이걸로도.. 좋습니다.
Java님의 댓글
당장 떠오르는 기억은 없네요.
그냥 그냥 기쁜일들 이었지요.
라고 메모장에 적어두었었는데 문득 떠올랐어요.
제일 기뻤던 때는,
첫 직장 신입 시절에,
몇일동안 답이 안 나오던 프로그래밍 문제의 해결책을 찾은 때였던 것 같아요.
꿈에서 해결책이 떠올라서,
깨자마자 출근해서 코드를 작성하고 테스트를 완료 했을때 뛸듯이 좋았었죠~
(하지만 표현은 혼자 주먹 불끈~ 앗싸! 하는 정도였네요)
최근에는 몇일동안 답 안나오던게 화장실 다녀오면서 떠올라서~
역시 혼자~ 앗싸! 했는데 소리가 좀 컸는지,
동료 직원이 뭐 좋은일 있어요? 하고 달려오더군요. 아~ 멋쩍어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