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안보려다 최강야구때매 다시 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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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보게 된건 저보다 나이가 9살 많은 오라비의 영향이였습니다. 한창 고교야구가 흥할 때라 고교야구를 즐겨보던 오라비 덕에 채널권 선택이 없어 보개 되었죠. (야구장에 갔던건 형부가 구해준 빙그레쪽 야구표로 입문 하였습니다.. 장종훈 선수… 머 그렇죠..)
한창 응원을 하게 된 동기는 김현수 선수였습니다. 신고선수로 프로 입담하여 타격의 신이 되기까지 서사가 너무 맘에 들고 성실함과 크게 모남이 없는 탓에 최근까지 응원을 했었습니다. 중간이 볼티모어에 가서 미국에 함 가려 했으나 아버지께서 아프셔서 못갔어요 ㅠㅠ
야구를 안보려 했던건 WBC였습니다. 아무리 시즌 전에 치뤄지긴 했어도 다 같은 조건이고, 팬의 입장으로 봤을땐 조금 아쉽더라구요. 저 하나 안본다고 야구가 망하는 일 없으니 축구나 봐야지 하고 안봤었는데… 최강야구를 최근에 입문 하였습니다.
유튜브로 최강야구 컨텐츠를 보다가 원성준 선수를 보고 이 선수 서사 만들면 되겠다.. 싶어서 응원하려디 보니 다시 야구를 보게 되었어요… 근데 오늘 2군 갔네요.. ㅠㅠ 수비가 불안하더니 가서 펑고를 좀 많이 하고 왔음… 좋겠어요..
성준 선수 이야기를 하려던건 아니고, 기아 감독이 이범호 선수 아니…감독이네요.. ㅋㅋㅋ 카메라가 썬그라스 쓴 누군가를 비추길래 꽃범호다 했었는데 ㅋㅋ 한창 응원할때 선수 출신들이 감독과 코치에 있는 걸 보니 제가 나이를 먹었나 싶네요.. 아직은 막내이고 싶은데요.. ㅠㅠ
주말의 끝이자 새로운 주말의 시작 일요일이예요! 잼게 야구보고 즐거운 저녁 되세요!!! 그냥 뻘글 쓰려고 들어왔습니다. 맨날 쓴소리만 쓰다보니 현타와서 좌중하고 있었거든요. 다시 조용히 눈팅하러 갈게요.. 총총총...
노래쟁이냥님의 댓글의 댓글
도미에님의 댓글
저는 야구라면... 청룡기인가 봉황기인가 경북고 선린상고 결승전 시절.
프로야구단이 막 창립되든 해에 박철순이 허리부상이 심각하단 소식들리던 시절 이후는 모릅니다^^;;
진짜 까마득한 옛날이네요~
노래쟁이냥님의 댓글의 댓글
달콤오렌지님의 댓글
노래쟁이냥님의 댓글의 댓글
기아가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할때 택시안에서 라디오로 소식 들었었는데 올해에 잘 되길 기도해볼게요. 원성준이가 좀 잘 해서 신인왕 좀 탔음 하네요 ㅋㅋ
달콤오렌지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 원성준 선수 순딩순딩.. 김성근 감독 아픈손가락
노래쟁이냥님의 댓글의 댓글
랑조님의 댓글
최강야구는 저의 최애 프로그램입니다. 한국 가서 직관 꼭 가보고 싶어요 ㅠㅠ
노래쟁이냥님의 댓글의 댓글
축구 비시즌이나 정말 볼거 없을때 야구를 보긴 하는데 팀보단 선수 중심이라 팀은 매번 바뀝니다. 근데 이번엔 팀 응원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꼴찌거든요 ㅠㅠ
여름숲1님의 댓글
2013년 코시 두산-삼성 3차전이었는데 시구로 박ㄱㅎ 가 나오더라구요.
에라이 그날 두산 망조들려 (물론 그전부터 계속 지고 있....) 여튼 삼성에게 코시를 바쳤죠..
두팬 남사친 초등동창이랑 함께 그날의 빡침을 영원히 기억합니다.
여름숲1님의 댓글
그래서 단계적으로 야구를 끊었어요
첫해는 직관중단
두번째 해는 중계방송 중단
세번째 해는 마감뉴스 3분야구 중단
네번째 해는 순위확인 중단
이제 야구에서 해방되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