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 시리즈 모아보기 (미드가 아닌 영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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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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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으로 보면
한니발 라이징(2007) => 레드드레곤(2002) => 양들의 침묵 (1991) =>한니발 (2001)
한니발은 리들리 스콧 감독과 한스 짐머 음악감독의 나름 공을 들인 작품이었지만
원작 자체가 괴기물스러운 엔딩이어서 수정을 하다보니 뭔가 아쉬움이 남는 엔딩이 되어버렸죠.
또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조디 포스터가 다시 클라리스 요원 역을 소화 했었다면 좀 더 몰입감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후속작이 나올 만 한테 후속작이 나오는게 아니라 렉터 박사 프리퀼 형태의 한니발 라이징이 나와서 시리즈를 더 망쳐 버렸다고 합니다.
악평 일색의 한니발 라이징이라고 하지만 냉혈 식인 살인마가 되어가는 과정은 나름 잘 표현 했다고 생각합니다.
안소니 홉킨스옹이 37년생이다 보니 너무 연로 하시죠.
계속적으로 쉬지 않으시고 왕성한 활동을 하시면서도 그런 괴물 같은 역을 또 하시기는 내키지 않으셨을거 같기도 하고요.
금요일 저녁에 넷플릭스에서 레드드레곤으로 시작해서 궁금증이 발동했습니다.
나머지 영화들을 다 찾아내서 주말에 웬종일 사람 뜯어 먹는 영화를 주구장창 봤더니
남미 마약갱단이 나오는 꿈을 꾸더군요. ㅎㅎ
이런 영화는 몰아서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댓글 4
예린지님의 댓글의 댓글
@champ3님에게 답글
원작을 변형 않했다면 후속작을 기대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예린지님의 댓글의 댓글
@Java님에게 답글
2년전에 스타워즈를 시작했다가 아직도 끝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이 어마무시하게 많더군요. ㅎㅎ
champ3님의 댓글
속편에 조디포스터가 나오지 않은건 매우 아쉬우나 원작을 변형한 영화 결말도 매우 아쉬웠던 작품으로 기억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