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 하고 왔더니 정신이 오락 가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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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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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시는 디자이너 분이 계약을 종료 하시고 쉬시다가 억지로 일을 하나 만들어서 일을 같이 했는데 감사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해서 식사 한번 대접 해드리고 왔습니다.
한강변에 있는 한정식 집에서 대접 해드리고 싶었으나 완전히 만석이라 대기도 1시간 이상
가는 도중에 하시는 말씀들이 "한가한 사람들 너무 많다"
그런 분도 물론 있겠지만 영업 목적으로 가시는 분들도 많겠죠.
어찌 어찌 더 구석으로 들어가서 맛있는 고기랑 술 대접 해드리고 왔어요.
문제는 너무 더운데 한강변이라 그런지 습도도 엄청 높아서 주차장에 잠시 서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좋은거 먹었는데 기운이 다 빠지네요. 덤으로 몇잔 마신 술이 확 다 깨버렸습니다.
오늘 서울은 휴가철을 맞이하여 시내는 막힘 없이 운전이 가능 했는데
외곽은 인산인해 입니다.
오랜만에 낮술인데 역시 사무실이 짱입니다.
얼른 퇴근해서 집에서 에어컨 밑에 모자른 술 한잔 더 해야겠습니다.
내일 또 출근 해야된다는게 저를 괴롭히네요. ㅜㅜ
댓글 8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까만콩애인님에게 답글
지하철 타려고 생각하니 죽을 맛입니다. ㅜㅜ 집에 가기 싫어요.
그저님의 댓글
ㅎㅎ제 기준 이 더위에 술이면
불 난곳에 기름 솔솔 뿌리는 격 ㅠㅠ
술을 아예 못하는 저로선 부럽습니다
불 난곳에 기름 솔솔 뿌리는 격 ㅠㅠ
술을 아예 못하는 저로선 부럽습니다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그저님에게 답글
애주가들은 날씨를 가리지 않습니다.
많이 마시진 않았지만 밖에서 따가운 햇살과 함께하니 이 또한 좋은 날이다 싶어요.
하지만 집에 가기 싫어요.
많이 마시진 않았지만 밖에서 따가운 햇살과 함께하니 이 또한 좋은 날이다 싶어요.
하지만 집에 가기 싫어요.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삶은다모앙님에게 답글
얼은 맥주 또는 얼음 넣은 맥주
그 맛을 아시는 님은 애주가 이십니다.
그 맛을 아시는 님은 애주가 이십니다.
까만콩애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