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 부터 일했는데 지금까지 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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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2024.09.20 16:48
12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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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골프치러 갔다가 덥고 습해서 정말 쓰러질 뻔 했습니다.

한 세시간 넘어가니 견디기가 힘들어 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사무실로 안가고 집에서 쉬엄 쉬엄 일하려고 했는데

9시 부터 전화가 불이 나고 뭔가 요구사항들이 많아지더니

급기야 점심도 거르고 4시가 넘어서서 간신히 자리에서 일어 났습니다.

마무리 한다고 지금도 앉아 있지만

어제 골프치면서 어질어질한게 세상에나 책상 앉아서 어질어질 합니다.

밥도 못먹고 하루종일 굶었는데

또 전화와서 이렇게나 비가 많이 오는데도 주당들은 불금을 그냥 넘길 수 없나 봅니다.

무조건 튀어 나오라고... 건대입구... 사람 많은거 정말 질색인데

어쩌겠습니다. 명절 보내고 다들 할말들이 많은가 봅니다.

또 누굴 흉보려고 반드시 술 한잔 해야겠다는 건지...


비 참 많이 오는데 체감상 온도가 그렇게 떨어진 것 같지 않습니다.

출근 하신 어르신들 길 조심히 살살 걸으시면서 즐퇴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4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5.168)
작성일 09.20 18:18
으  ㅡㅡ
그 컨디션에 한잔까지요  ㅠㅠ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9.20 23:36
@그저님에게 답글 역시나 노인네들 오래 못갑니다. 다들 11시 안돼서 집으로...
저도 집에 와서 쉬다가 댓글 남깁니다.
이제 자야 됩니다. 늙어서.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09.20 19:30
살살 하시며 사세요...
갑자기 한방에 훅 갑니다...
저는 부모님 보내드리고
나도 간다는 목표가 있어요...
살살..
우리 같이 가야죠 ^^;;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9.20 23:36
@소금쥬스님에게 답글 뭘 길게 하려고 해도 안됩니다.
저도 안되지만 같이 있는 노인네들도 안되서 빨랑 빨랑 집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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