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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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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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 시험 보는 날 입니다.
공부 분량이 꽤 많은 시험이고, 아이 공부 속도를 알고 있는지라.. 추석연휴 포함해서 빠작해도 간당간당 개념부터 문제풀이까지 한번 훑겠구나 하는 일정이라 이번 추석땐 공평하게 부산 광주 다 안가는걸로 하면 좋겠다, 나중에 여유있을때 가면 좋겠다 했으나.....
결국 같은성씨 부자 일욜밤 ktx 타고 부산 가서 월욜밤에 올라 오더군요. 지금 시험 앞두고.. 정말 딱 그 하루 아쉬운 상황 입니다.
..휴.. 오늘 컨셉은 김밥아줌마 입니다. 김밥 싸서 한접시씩 각방 넣어줬습니다. 아줌마 김밥이 너무 늦게 나오네요~ 아들 너스레...
해줄게 김밥과 시간 진도 체크와 잔소리 뿐이네요... ㅎ
댓글 16
달콤오렌지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숲1님에게 답글
제가 채소값은 감이 없고.. 과일 비싼건 알겠더군요;;
밀린 음식들.... 집 음식 풍부한 집! 부럽습니다~!
밀린 음식들.... 집 음식 풍부한 집! 부럽습니다~!
여름숲1님의 댓글의 댓글
@달콤오렌지님에게 답글
통통한 닭한마리를 넣고 끓인 닭미역국이 김냉에 들어있고
앞다리살 뭉텅뭉텅 썰어넣고 김장김치를 함께 볶아 끓인 청국장도 좀 남아있고요.
제주은희네해장국에서 포장한 내장탕과 해장국이 있네요.(마이쩡)
그리고 추석의 나물들과 전류는 끝이보이지만,
북어찜, 꽈리고추멸치볶음은 아직 한그득..
앞다리살 뭉텅뭉텅 썰어넣고 김장김치를 함께 볶아 끓인 청국장도 좀 남아있고요.
제주은희네해장국에서 포장한 내장탕과 해장국이 있네요.(마이쩡)
그리고 추석의 나물들과 전류는 끝이보이지만,
북어찜, 꽈리고추멸치볶음은 아직 한그득..
팬암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숲1님에게 답글
오늘의 레시피 감사합니다. ^-^
북어찜 어떻게 요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북어찜 어떻게 요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여름숲1님의 댓글의 댓글
@팬암님에게 답글
북어는 산소에 가져갔던 포를 머리와 꼬리를 잘라내고 껍질을 벗긴후(얘들은 다시국물용) 4~5센치 길이로 자릅니다. 물론 비슷한 형태의 북어를 10개 묶음으로 더 저렴하게 팝니다.
맛술1:생수3의 물에 북어를 적셔둡니다.
양념장은 진간장 설탕 매실액 들기름 참기름 간마늘 고춧가루 후추 대파썰어 듬뿍 생수를 섞어 적절히 적시고 무를 나박나박 썰어깔고 위에 양념장을 적신 북어를 넣고 무가 읽을정도만 한소큼 끓여냅니다.
끄읏!
맛술1:생수3의 물에 북어를 적셔둡니다.
양념장은 진간장 설탕 매실액 들기름 참기름 간마늘 고춧가루 후추 대파썰어 듬뿍 생수를 섞어 적절히 적시고 무를 나박나박 썰어깔고 위에 양념장을 적신 북어를 넣고 무가 읽을정도만 한소큼 끓여냅니다.
끄읏!
팬암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숲1님에게 답글
[북어찜 만드는법]
아싸~! 감사합니다. 이대로 해보고 아내에게도 전수해줘야겠어요.
아싸~! 감사합니다. 이대로 해보고 아내에게도 전수해줘야겠어요.
여름숲1님의 댓글의 댓글
까만콩애인님의 댓글
이거를 직접 만드신거죠👍💯😊. 평생 신라면을 맛없게 끓이는 사람하고 사는 입장이라서..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달콤오렌지님의 댓글의 댓글
@까만콩애인님에게 답글
어쩌면.. 요리는 몰라도 되는 영역이라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듯요~ 요알못~ 맛잘알~ 맛집은 잘 아실듯 ㅋㅎ
아이가 김밥에 깍뚜기 아니면 김치 들어가는 걸 좋아합니다. 오늘 버전엔 총각김치 무를 넣었더니 깍뚜기가 맛있었던지 묻더군요..
'엄마 이 깍뚜기는 누가 만든거야~?'
'응? ...... 조선호텔?!' 🤣
아이가 김밥에 깍뚜기 아니면 김치 들어가는 걸 좋아합니다. 오늘 버전엔 총각김치 무를 넣었더니 깍뚜기가 맛있었던지 묻더군요..
'엄마 이 깍뚜기는 누가 만든거야~?'
'응? ...... 조선호텔?!' 🤣
소금쥬스님의 댓글
저는 음식 만드는걸 즐겨 하는 사람입니다...
올 여름에 너무 더워 기피했는데
이상하게 다른 음식점 보다 제가 하는게 더 맛나요...
자~ 다시 도전...
미원에,맛소금,설탕이 베이면
음식점 보다 더 맛나요
데헷^^;;
올 여름에 너무 더워 기피했는데
이상하게 다른 음식점 보다 제가 하는게 더 맛나요...
자~ 다시 도전...
미원에,맛소금,설탕이 베이면
음식점 보다 더 맛나요
데헷^^;;
달콤오렌지님의 댓글의 댓글
@소금쥬스님에게 답글
요리 해주는 남자.. 훌륭하지요.
요즘 적게 먹고 입맛이 까다로워졌는지 식당음식들 간이 쎄고 짜게 느껴집니다. 집에서 가끔 하는 음식엔 적게 간 하는 걸로요~
요즘 적게 먹고 입맛이 까다로워졌는지 식당음식들 간이 쎄고 짜게 느껴집니다. 집에서 가끔 하는 음식엔 적게 간 하는 걸로요~
달콤오렌지님의 댓글의 댓글
@하바나님에게 답글
공수가 많이 들지만 집김밥은 안질리더군요. 속재료도 그때그때 맘대로~ 서비스 차원에서 만들어보세용~ try try
팬암님의 댓글
어릴적 딱딱해진 통 김밥을 후라이팬에 튀겨서 (단지 따뜻하게 온도 올릴 방법이 튀기는 방법밖에 없어서) 먹던 기억이 나네요.. 가족들 복 받았습니다.
달콤오렌지님의 댓글의 댓글
@상아78님에게 답글
밥에 단촛물, 오이도 촛물에 절여서 넣으면 저녁까지 먹어도 유지되더군요~
여름숲1님의 댓글
사진보니 저도 말고싶은데..참자 참자 밀린 음식들 먹자!
참! 시금치 값좀 내렸나요? 연휴전엔 ㅎㄷㄷ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