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열세통의 편지가 오기도 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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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30 21:46
본문
옛날에
꿈날에
펜팔이란거 아시는분?
아주 아주 많이 오던날은 하루 열세통의 편지가 오기도 했어요
오죽하면 우체부 머시마가 누나때문에
어깨 나간다고 엄살부려
그 친구 밥차려두고 기다리기도 하던 ,,,
그 중 가을이면 늘 떠오르는 추억의 이름
편지 내용이
아 가을
또 가을
계속 가을 ,이라고 절규하던 머시마가 있었는데
ㅎㅎ경상도 머시마 강인규
잘 늙었나
댓글 11
그저님의 댓글의 댓글
@삶은다모앙님에게 답글
지금 아이들은 가슴속에 어떤 추억들 자리하고있을까
궁금해 진다는요
궁금해 진다는요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어릴 적 기타 치던 시절 포켓 악보를 마치 가요톱텐 보는 것 처럼 주간 월간으로 짬짬이 사서 맨 뒷장에 있던 펜팔 주소에 있는 충청도 탄금대 근처에 살았던 여자아이와 참 오랫동안 편지를 주고 받았네요.
사진도 서로 보내고... 하지만 어디 멀리 갈 수 없던 나이라 결국 우리는 보지 못했지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사진도 서로 보내고... 하지만 어디 멀리 갈 수 없던 나이라 결국 우리는 보지 못했지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그저님의 댓글의 댓글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ㅎㅎ경상도 머시마랑 충청도 가시나가
모월 모시 청량리 시계탑 앞에서 만나자 ,라고 약속을 하던
모월 모시 청량리 시계탑 앞에서 만나자 ,라고 약속을 하던
소금쥬스님의 댓글
여기 경로당 맞네요..
이젠 물레방앗간, 보리밭 이야기 나오면...
저는 아무것도 모립니다..
데헷^^:;
저는 평생을 도시에 산 도시남입니다...
이젠 물레방앗간, 보리밭 이야기 나오면...
저는 아무것도 모립니다..
데헷^^:;
저는 평생을 도시에 산 도시남입니다...
맑은생각님의 댓글
영어도 못하던 시절 사전이랑 펜팔 관련 책 참고해서 해외 펜팔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일본이랑 우크라이나, 홍콩 친구가 생각납니다.
아주 오래 지속하지는 않았지만 몇번씩은 주고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일본이랑 우크라이나, 홍콩 친구가 생각납니다.
아주 오래 지속하지는 않았지만 몇번씩은 주고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행복부자님의 댓글
전 기차 안에서 만나 놀러 오라해서 갔더니
애어로빅 학원하는 강사 분이었는데
그 분 잘 계시려나??? ㅎㅎ 30년 전이었네요
펜팔 >> 삐삐 시절
애어로빅 학원하는 강사 분이었는데
그 분 잘 계시려나??? ㅎㅎ 30년 전이었네요
펜팔 >> 삐삐 시절
삶은다모앙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