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독거노인 점심엔 보리밥 비빔밥에 된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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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2024.11.10 11:47
14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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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은 100% 보리 입니다.

생보리를 사서 밥해먹는 건 몇번 해보고 그냥 포기 했습니다.

이걸 전자랜지에 2분 돌리고




뜨거운 물 끓여서 컵에 요놈 두조각 넣고 커피양 만큼 부어서 된장국 만들고

동네 반찬집에서 사온 각종 나물 + 고추장 넣고 비벼 먹으면 딱 건강한 한끼가 완성 됩니다.


이런식으로 재택 할 때 웬만한 끼니를 해결하니 드디어 당뇨가 정상 수치로 (물론 약은 먹고) 돌아왔습니다.

된장국과 비빔밥은 참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즐거운 점심 식사 하세요~

댓글 6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9.63)
작성일 11.10 13:12
찰이 아닌건 없던가요?
찰 곡식이 당 스파이크 높은걸로 알아서

확실히 세상이 편해지긴 했지요
독거아닌 주부여도 밀키트로 요리 조리 변화줘가며
많이 활용중입니다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11.10 13:50
@그저님에게 답글 그나마 찰이 탄수화물 함량이 적고 보리쌀밥 이라고 있는데 이건 백미가 포함된 거라 걍 찰보리밥으로...
쌀보다는 나아서 먹어요

삶은다모앙님의 댓글

작성자 삶은다모앙 (61.♡.223.158)
작성일 11.10 13:25
아... 평생 독거 노인은... 거시기 한데요
보리밥은 광교산인데.... 쩝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11.10 13:51
@삶은다모앙님에게 답글 저는 그저 평생 독거노인이길 선택해서...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11.10 15:20
우리 같이 늙어가잖아요
먹고 싶은거 있으면 막 먹지만 않으면
건강에는 별 무리 없더라구요..
이젠 선택이죠..
살려고 먹느냐
먹기 위해 사느냐~~~~

저는 먹기 위해 살겁니다..
그래서 임플란트 치료 견디고 있습니다..
내가 다시 파산을 하더라도
정말 먹고 싶은거는 먹어 보자하는 생각으로 삽니다..

워낙 잘먹고 잘 살다가 파산하고
정말 빈 지갑 보며 울었습니다...
운동하러 나갔다가  식당에서 돼지국밥 먹는 모습을 창 밖에서 보며 ㅠㅠ

아이폰점보님의 댓글

작성자 아이폰점보 (118.♡.11.193)
작성일 18:46
파이팅입니다! 그런데 음식보다 운동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당 관리 중인데, 존2 러닝(아직은 걷기에 가까운..)이 아주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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