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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추억의 오락실게임 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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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동짓달 1.♡.98.199
작성일 2024.04.24 22:23
122 조회
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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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추억의 게임 너구리~~~~

딴딴 딴딴딴 딴딴딴딴따

당근부터인가? 시작해서 장애물을 넘고 여러층을 오르내리며  각종 과일 야채등을 먹어치우는 귀염둥이 너구리였죠.   잘못하다 복주머니? 를 건드리면 유령같은 물뱀이 나와서 돌아다니던,  무수히 용돈을 쏟아부어  최종단계 맥주까지 갔었지요. 시간을 줄이려고 조이스틱을 튕겨서 넘기는 스킬까지 습득했던 최애게임이었어요 .  너무 중독되어 어머니께 다시는 안한다는 다짐을 했건만ㅠ 오락실에서  현장에서 잡히며  결국 "혈서 "  까지 썼었죠 ㅜ 결론은  못 끊었었지요.   게임에 눈을 뜨게 해준 추억의 오락실게임 너구리~~~ 나중에 pc 에 보급되어서 키보드로 해보니 스틱의 딱딱 끊는 재미가 없더군요

어르신들 너구리 생각많이 나실거예요~~~ 

ㅡ사진첨부가 원활하지 않네요 

댓글 6

구르는수박님의 댓글

작성자 구르는수박 (220.♡.183.202)
작성일 04.24 22:26
아앗. 저도 너구리! 글 쓰려고 했는데 다른거 써야겠네요 ㅋㅋ
한 번도 안죽고 맥주까지 가서... 좋아하고 있는데... 엄마한테 걸려서 끌려가던 기억이 새록새록..... ㅎㅎ

junja91님의 댓글

작성자 junja91 (192.♡.96.218)
작성일 04.24 22:58
나이 먹어서 너구리 해 보니 참 쉽던데, 옛날 책가방 매고 하던 너구리는 왜 그렇게 어렵던지...

란초님의 댓글

작성자 란초 (172.♡.95.31)
작성일 04.25 00:05
이 넓은 길이를 건너 뛸 수 있을까
으랏차차 이기 되네

작전상 후퇴도 필요하고
재빠른 움직임도 필요하고
때로는 양보도 필요하고
인생이 녹아 있는 그런 게임이죠

누가 하지 않아도 힌 판 해달라고
꼬리를 치며 그 특유의 사운드로
지나가는 아이들을 유혹했더랬죠

colashaker님의 댓글

작성자 colashaker (121.♡.232.141)
작성일 04.25 00:28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던 너구리.. 저는 왠지 별로 안좋아했더랬습니다

곡마단곰탱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곡마단곰탱이 (14.♡.2.77)
작성일 04.25 01:02
마지막 줄, “스틱의 딱딱 끊는 재미” - 그리운 그리고 다시 한번 더 느끼고 싶은 감촉입니다.

뿌앵님의 댓글

작성자 뿌앵 (121.♡.238.221)
작성일 04.25 15:57
맥주판까지 갔는데 뒤에 갤러리가 많아서.. 그냥 다음사람 하라고 일어섰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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