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추억의 오락실게임 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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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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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추억의 게임 너구리~~~~
딴딴 딴딴딴 딴딴딴딴따
당근부터인가? 시작해서 장애물을 넘고 여러층을 오르내리며 각종 과일 야채등을 먹어치우는 귀염둥이 너구리였죠. 잘못하다 복주머니? 를 건드리면 유령같은 물뱀이 나와서 돌아다니던, 무수히 용돈을 쏟아부어 최종단계 맥주까지 갔었지요. 시간을 줄이려고 조이스틱을 튕겨서 넘기는 스킬까지 습득했던 최애게임이었어요 . 너무 중독되어 어머니께 다시는 안한다는 다짐을 했건만ㅠ 오락실에서 현장에서 잡히며 결국 "혈서 " 까지 썼었죠 ㅜ 결론은 못 끊었었지요. 게임에 눈을 뜨게 해준 추억의 오락실게임 너구리~~~ 나중에 pc 에 보급되어서 키보드로 해보니 스틱의 딱딱 끊는 재미가 없더군요
어르신들 너구리 생각많이 나실거예요~~~
ㅡ사진첨부가 원활하지 않네요
댓글 6
junja91님의 댓글
나이 먹어서 너구리 해 보니 참 쉽던데, 옛날 책가방 매고 하던 너구리는 왜 그렇게 어렵던지...
란초님의 댓글
이 넓은 길이를 건너 뛸 수 있을까
으랏차차 이기 되네
작전상 후퇴도 필요하고
재빠른 움직임도 필요하고
때로는 양보도 필요하고
인생이 녹아 있는 그런 게임이죠
누가 하지 않아도 힌 판 해달라고
꼬리를 치며 그 특유의 사운드로
지나가는 아이들을 유혹했더랬죠
으랏차차 이기 되네
작전상 후퇴도 필요하고
재빠른 움직임도 필요하고
때로는 양보도 필요하고
인생이 녹아 있는 그런 게임이죠
누가 하지 않아도 힌 판 해달라고
꼬리를 치며 그 특유의 사운드로
지나가는 아이들을 유혹했더랬죠
colashaker님의 댓글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던 너구리.. 저는 왠지 별로 안좋아했더랬습니다
곡마단곰탱이님의 댓글
마지막 줄, “스틱의 딱딱 끊는 재미” - 그리운 그리고 다시 한번 더 느끼고 싶은 감촉입니다.
구르는수박님의 댓글
한 번도 안죽고 맥주까지 가서... 좋아하고 있는데... 엄마한테 걸려서 끌려가던 기억이 새록새록.....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