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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제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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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nja91 192.♡.96.218
작성일 2024.04.24 23:08
122 조회
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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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우스 말씀이 나와서 말인데, 정말 어린 마음에도 너무 멋있었고,

장대한 스케일의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 다양한 히든 아이템 등등... 

아무튼 너무 멋있었고, 할 때마다 좋았었죠.

게임 중간에 나오는 나스카 지형도는 어린 마음에 상상력을 불어 넣어 주었죠.

게임 음악은 처음 시작할 때 "띠 띠 띠리디디띠~" 하고 시작한 다음에는,

뭐랄까, 참 단조롭지만 기억에 또렷이 남는 이채로운 음악이 반복되었는데, 

아무튼, 어릴적에는 잠 자러 누우면 천정에서 솔발로우가 날아다니는 상상을 했더랬습니다.

빙글빙글 날아오는 가림판은 255 발 맞으면 부서진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실제로는 아니라 하죠?

 

댓글 9

란초님의 댓글

작성자 란초 (172.♡.95.31)
작성일 04.25 00:01
전 슈팅게임에 약해서 이건 구경만 했습니다.  어릴때 부터 탄막에는 자신이 없었던듯 합니다.  MAME함 돌리봐야 겠군욤 ㅎㅎ 1942 정도가 딱 입니다

동짓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동짓달 (1.♡.98.199)
작성일 04.25 00:12
@란초님에게 답글 1942 도  재미있었어요 비행기가 공중제비? 를 해서 총알을 피하던 ㅋ ㅡ 전문용어가 뭔진 몰겠지만 ..  근데 난 왜이리 전자오락을 많이하고 논거죠?  ㅋ 후에  라이덴이란 비행기게임도 2인1조로 많이 즐겼죠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172.♡.95.24)
작성일 04.25 07:25
@동짓달님에게 답글 라이덴은 빨간색 기체에
전 주로 미사일보다는 무지개처럼
나가는 레이저 위주로 모았죠 ㅎㅎ

seragraph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eragraph (61.♡.72.66)
작성일 04.26 12:50
@동짓달님에게 답글 사촌 형님이 게임기 만드는 회사를 다니셨었는지 어릴 적에 집에 라이덴 게임기를 놔주셨었죠. 나중에는 하다하다 1마리도 안 죽고 엔딩 보는 수준까지 올라가더라고요.

구르는수박님의 댓글

작성자 구르는수박 (220.♡.183.202)
작성일 04.25 00:03
제비우스는 심심한 사운드에 심심한 총알이 나가는데... 정말 매력적이었던 거 같아요.
저한텐 무지 어려웠어요.  ㅎㅎ

colashaker님의 댓글

작성자 colashaker (121.♡.232.141)
작성일 04.25 00:27
아래 손손에 이어서 제비우스도 숨은탑들 뽑아올리는 재미가 쏠쏠했죠 당시 충격적인 입체적인 그래픽이었습니다

곡마단곰탱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곡마단곰탱이 (14.♡.2.77)
작성일 04.25 00:38
제비우스가 동네 오락실에 배포가 되자, 컴퓨터관련 잡지에서 20여 페이지의 공략집을 특별 기사로 게재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일요일 아침 9시에 독서실 간다고 점심값까지 받아서 집 나와서, 곧바로 서점에서 책 사고, 모든 돈을 제비우스님께 상납하고서 12시부터 주린 배를 부여잡고 학교 교실에서 웅크리고 있던 모지리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그땐 “용서”라는 단어가 용납되지 않던 시절이라…

하바나님의 댓글

작성자 하바나 (110.♡.237.139)
작성일 04.25 14:25
제비우스는 숨어있는 깃발 포탄쏴서 찾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당시 60만 정도 점수 나왔었습니다~^

남자는갈대님의 댓글

작성자 남자는갈대 (112.♡.114.194)
작성일 04.29 12:35
인생 게임 중 하나입니다
저 나스카 지형도를 애플II 베이직 명령어로 그려보았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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