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꼬마 물요정

Lv.1 비치지않는거울 (220.♡.252.97)

2024년 4월 26일 PM 10:37 · 수정됨(04. 2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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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 1956년 작

읽은 때: 국민학교 2 학년 ... 아니, 소학교 2 학년 {emo:onion-003.gif:50}

추억 ㅡ 책이 너무 좋아 집에 가져갔다가

담탱님께서 학급 문고가 모자란다. 자수해서 광명 찾으란 말에 순순히 자수하고 반납함. 솔직히 물가에서 빨간 모자를 쓴 요정이 노는 장면만 기억 났는데도

마치 첫사랑 그녀의 구수한 방귀 냄세처럼 잊혀지지 않았고 기억 바다에서 가끔씩 떠오름.

책 제목도 물속의 빨간 요정으로 기억하고 있었네요.


암튼 그날 이후로

순수와 결별하고

삼촌 집에 잠입하여

삼촌 콜렉숀을 섭렵함.


무협 거장 와룡생(와룡강 아님)을 시작으로 해서

일렬 종대, 연병장 스무 바퀴 정도의 무협지와

O양의 오피스텔 등

명작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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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란초

    란초 Lv.1

    24.04.26 · 172.♡.94.0

    그녀의 구수한 방귀 냄새라 아주 시적인 표현입니다. 다음에 경로당 백일장도 한번 해야겠습니다 ㅋㅋ
    꼬마 물요정이라 찾으러 갑니다
    과연 추천도서 중 몇권을 읽을 수 있을지 ㅋㅋ
  • 비치지않는거울 Lv.1 작성자

    24.04.26 · 220.♡.252.97

    긴 글은 못 쓰니 일본의 하이쿠처럼 짧은 글도 백일장에 너어 주소서
  • 곡마단곰탱이 Lv.1

    24.04.26 · 14.♡.2.77

    삼촌 컬렉션 목록이 궁금해집니다.
  • 비치지않는거울 Lv.1 → 곡마단곰탱이 작성자

    24.04.26 · 220.♡.252.97

    기억에 남는 것은
    혈탑령, 추혼소요유
    임어당 전집
    O양의 오피스텔
    정상에서 만납시다 - 지그 지를러?
    등이 떠오르네요.

    추신: 선데이 서울도 있었던 것같아요.
  • 도미에 Lv.1

    24.04.27 · 220.♡.183.100

    저도 옛날 얘기 좋아해서 독일민담 꽤나 읽었습니다요~~
    프로이슬러는 왕도둑 호첸플로츠가 압권이었는데 말이죠~

    훔쳐보는 서재에서는 사비에라의 고백?
    ㅋㅋㅋ
  • 비치지않는거울 Lv.1 → 도미에 작성자

    24.04.27 · 220.♡.252.97

    사비에라가 무슨 고백을 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 비가그치고

    비가그치고 Lv.1

    24.04.27 · 124.♡.186.219

    분명 꼬마 물요정..으로 본 글을 클릭했지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
  • 비치지않는거울 Lv.1 → 비가그치고 작성자

    24.04.27 · 220.♡.252.97

    아아, 의심 받는 나의 순수여!
    너는 어쩌다 내게로 와 외설이 되었더냐. {emo:onion-068.gif: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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