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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예의 바른 놀이 '진돌' 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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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란초 219.♡.88.128
작성일 2024.04.29 09:55
174 조회
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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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온라인 게임 말고 오래전 옛날에 하던 놀이 '진돌' 입니다.

저는 부산토박이라 '진돌'이라고 적었는데 지역에 따라서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을 듯 합니다.


[준비물]

1. 전봇대, 나무, 울타리, 기둥 등 '진'역할을 할 뭔가가 필요합니다

2. 사람이 필요합니다. 우리편, 상대편으로 나눠서 대략 10명 정도면

   충분합니다.

3. 그럼 준비 끝났습니다. ㅋㅋㅋ



[놀이방법] -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 가물

1. 시작과 동시에 각자 5살(점, 짤등 다양)식 먹고 시작합니다

2. 한 팀이 5명이면 합계 25살이 되지요

3. 이제 다른 팀의 '진'을 공략하러 갑니다.

4. 상대방에게 잡히거나 스치지 않고 상대방의 '진'을 터치하면

   정해진 살(점수)를 획득합니다. 이때는 큰소리로 모두 들을 수 있게

   '진' 이라고 외칩니다. 

5. 우리팀끼리 손을 잡으면 나이가 합쳐집니다. 5살+5살 =10살

6. 똑같은 나이의 상대방을 만나면 가위바위보로 승부합니다.

7. 나이가 많은 상대방을 잡기 위해서 우리팀이 단체로 뭉쳐갑니다

8. 우리팀 '진'을 지키는 사람은 무적입니다. 상대팀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우리팀 '진'에 신체 부위를 붙이고 있는 사람은 무조건 상대팀을 제압합니다


[특징]

1. 협동심을 필요로 합니다

2. 전략이 필요합니다.

3. 시간 제한이 없습니다

4. 나이에 대해서 채점하거나 기록하는 사람은 없지만

   각자의 양심에 따라 행동합니다.


언젠가 어르신들 함께 진돌 한판 해 보시렵니까 ㅋㅋㅋ

댓글 32

연랑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연랑 (121.♡.193.28)
작성일 04.29 10:15
오늘 첨보는게 많군요.
생소한 게임이에요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219.♡.88.128)
작성일 04.29 10:17
@연랑님에게 답글 오잉 진돌을 정녕 모르십니까?
혹시 지역을 여쭤 봐도 될까요 ^^

연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연랑 (121.♡.193.28)
작성일 04.29 10:19
@란초님에게 답글 애들이랑 같이 놀이할만한 나이대엔 대구살았어요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219.♡.88.128)
작성일 04.29 10:29
@연랑님에게 답글 글쿤요.. 그 시절 놀이하셨던 거 올려봐주세요 ^^
궁금합니다~

연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연랑 (121.♡.193.28)
작성일 04.29 10:33
@란초님에게 답글 오징어, 비석치기, 땅따먹기, 숨바꼭질, 딱지치기, 구슬치기 뭐 그런것들이죠 그시절 아이들이 대부분 하는것들요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219.♡.88.128)
작성일 04.29 10:40
@연랑님에게 답글 지역은 달라도 그 당시의 놀이들은 다 비슷했던 듯 합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 되세요~

랑조님의 댓글

작성자 랑조 (72.♡.40.71)
작성일 04.29 11:48
전 경기도인데 이런 놀이는 첨 봐요 ㅎㅎ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104.♡.84.50)
작성일 04.29 13:53
@랑조님에게 답글 호곡 경상도만 했나봅니다 덜덜

문없는문님의 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2:13
서울... 첨봅니다 ㅡㅡ;;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104.♡.84.50)
작성일 04.29 13:54
@문없는문님에게 답글 설마 경상도에서도 부산
거기에서도 김해인근만 한걸까요 ㅋㅋ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4:07
@란초님에게 답글

문없는문님의 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4:12
진돌이 벙갭니까????

문없는문님의 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5:04
갑자기 돼지국밥정식 (수육포함)이 생각납니다.
배고파 ㅡㅡ;; 흑흑흑....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219.♡.88.128)
작성일 04.29 15:16
@문없는문님에게 답글 부산오세요... 제대로 된 돼지국밥을 한그릇....쏘겠습니다....ㅋ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5:18
@란초님에게 답글 헤헤... 부산에서 먹어봤어요... 강서구인가??? 가물가물하네요~
헌데, 쏘신다니... 염치불구하고... 쏘주도 한잔 곁들여 주시는 거죠?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219.♡.88.128)
작성일 04.29 15:23
@문없는문님에게 답글 강서구는 국밥의 적통이 아닙니다..!
삼시세끼 국밥으로 투어를 해 드리죠..ㅋㅋ 쏘주는 기본이죠..
근데. 저 게시글이나 댓글에서 부산 티 안나죠?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5:30
@란초님에게 답글 아... 감사합니다.
기회되면... 국밥 벙개다~~~! 
생각해보니 세끼까지는 괜찮습니다 절대 ㅠㅠ;;

부산 티 안나예... 절대 티 안납니더.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219.♡.88.128)
작성일 04.29 15:31
@문없는문님에게 답글 추가로 진돌이도 하셔야 합니다. ㅋㅋㅋ

문없는문님의 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5:34
@란초 팀으로 환영해주신다는 거죠????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219.♡.88.128)
작성일 04.29 15:35
@문없는문님에게 답글 @연랑님 @랑조 님까지 함께하시죠~~ ㅎㅎ , 진돌이 운동도 되고 재미납니다!!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9.♡.18.31)
작성일 04.29 15:39
@란초님에게 답글 @샤갈의눈내리는마을 님이 회원명부작성중이신데... 본격정인 벙개로~ ㅋㅋㅋㅋ
초등학교 운동장 하나 빌려요~

후원 : 란초 (삼사세끼 + 쏘주)

랑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랑조 (72.♡.40.71)
작성일 04.29 21:45
@란초님에게 답글 저 한국 가면 진짜 부산 갑니다아~ 나중에 쌩까시면 (삭제된 이모지)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172.♡.94.19)
작성일 04.29 23:58
@랑조님에게 답글 어여오이소 진돌도 가르쳐 드립니다앙 ㅋㅋ

도미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도미에 (119.♡.22.169)
작성일 04.29 16:14
진돌이 저두 첨 들어봤어요~~~
부산 가면 삼시세끼 국밥 투어라니~
솔깃하군요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219.♡.88.128)
작성일 04.29 16:19
@도미에님에게 답글 호곡... 제가 나이가 상당한 축에 들어가나 봅니다
진짜 앙어르신들 중에 아시는 분이 아직 한명도 없으신 걸까요??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219.♡.88.128)
작성일 04.29 16:21
@도미에님에게 답글 삼시세끼 국밥 투어에 무박2일로 바다 7곳 돌고 가시는 코스입니다. ㅋㅋ

살아야겠다님의 댓글

작성자 살아야겠다 (210.♡.41.89)
작성일 04.29 19:50
오. 저랑 란초님만 아는 것인가요...?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172.♡.94.6)
작성일 04.29 20:32
@살아야겠다님에게 답글 오예 드디어 한명 등장~~

살아야겠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아야겠다 (165.♡.7.41)
작성일 04.29 20:46
@란초님에게 답글 두명으로 끝나진 않겠죠?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172.♡.94.8)
작성일 04.29 20:57
@살아야겠다님에게 답글 진돌 파티 구해야 할듯 합니다

무지불매님의 댓글

작성자 무지불매 (121.♡.101.9)
작성일 05.02 14:23
진돌이 재미있는데, 요즘은 할만한 장소가 없는 것 같습니다.
누가 점수를 올리고 잃는지 보이는 넓은 장소와 숨을 수 있는 골목길이 있어야 하고 360도에서 공격을 할 수 있는 전봇대가 필요해서요...ㅎㅎㅎ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172.♡.94.4)
작성일 05.02 14:31
@무지불매님에게 답글 와우 드디어 한명 더 등장
점수 오르고 잃는것 보이지 않아도
물어보면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매너가 돋보이는 놀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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