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레스큐 레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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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3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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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I 써 보신 분들은 반드시 해 보셨을 그 게임.
나름 스토리가 있었는데, 어릴적에는 그냥 버튼 버튼 눌러서 그냥 닥돌 했던 게임.
내용이 이렇다죠? 파시스트 악당 무리들이 타임 머신으로 2차대전으로 최신 헬리콥터를 가지고 가서, 유럽에 상륙한 연합군을 몰아 내려는 계획을 간파하고, 우리 주인공 무리들이 동일하게 타임 머신을 타고 가서 악당을 무찌르고, 2차대전을 다시금 승리로 이끈다는...
2차원 전략 게임으로서, 상당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흑백 모니터를 쓰시던 분들은 아마 중간에 있던 대공 풍선의 피아 식별이 잘 안 돼서 헛갈리신 분들이 많으셨을 겁니다.
무조건 병력을 밀어 넣는다고 끝이 아니고, 나름 전략 게임이었습니다.
이후에는 해킹으로 미사일 갯수 제한이 해제되고, 워프 기능까지 첨가된 버전이 나왔음에도, 게임 난이도가 상당했습니다.
8판 다 깨 보신 분 계신가요? 저는 해킹된 버전으로만 볼 수 있었는데...
댓글 4
colashaker님의 댓글
정말 최고의 게임으로 꼽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이전에 촢리프터.. 와 비슷한 줄 알았더니.. 왠걸..
병사낙하등과 관련한 여러갖 디테일 실감나는 움직임 아주 지렸죠.
나중에 pc용으로 armor alley 라는 이름으로 나왔고.. 이건 네트워크 대전이나 협전도 가능했던거 같은데 같이 힐 친구없어서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이 지금의 dota류 게임의 시초라고 생각합니다. 적 기지까지 하나의 직선길.. 이 세개의 직선길로 바뀌고 다른 요소들이 점점 개입하여서 지금의 도타류 게임들이 되었죠.
제가 게임기획일 하던 당시에도 많이 그리워했던 게임이죠
이전에 촢리프터.. 와 비슷한 줄 알았더니.. 왠걸..
병사낙하등과 관련한 여러갖 디테일 실감나는 움직임 아주 지렸죠.
나중에 pc용으로 armor alley 라는 이름으로 나왔고.. 이건 네트워크 대전이나 협전도 가능했던거 같은데 같이 힐 친구없어서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이 지금의 dota류 게임의 시초라고 생각합니다. 적 기지까지 하나의 직선길.. 이 세개의 직선길로 바뀌고 다른 요소들이 점점 개입하여서 지금의 도타류 게임들이 되었죠.
제가 게임기획일 하던 당시에도 많이 그리워했던 게임이죠
아리아리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