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와서 못버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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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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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르시느앙 들은 다 "먹는거 버리면 죄 받는다", "근검절약해라"소리 듣고 자라지않았나요? 그래서인지 지금도 아끼고 살아요. 필요없는 불켜져 있으면 꼭 끄고, 수돗물도 아껴쓰고(우리나라는 유엔이 정한 물부족 국가), 물티슈자제하고 행주나 걸레쓰고(요새는 행주 걸레 없는집도 많다던데) 지퍼백도 깨끗한거 담았으면 한번 쓰고 못 버려요ㅠ. 회사에서 문구용품이나 소모품을 "아껴쓰자"하면 별걸로 다 압박준다면서 눈총이ㅜ. 너무 궁상인가? 우리 어르시느앙님들은 어떠신가요? 그래도 아끼고 절약하면서 사는게 맞는거겠죠?
댓글 9
colashaker님의 댓글
저도 음식물은 못 남깁니다.
뭐 식탐도 있지만요..
심지어 옆테이블에서 남긴것도 안절부절.. 가져다 먹어야하나.. (이건 거렁뱅이인데?) 싶을정도의 강박이 있네요.
다른물건도 재생시키는걸 엄청 좋아해요.
안보이는 가치를 찾는거..
뭐 식탐도 있지만요..
심지어 옆테이블에서 남긴것도 안절부절.. 가져다 먹어야하나.. (이건 거렁뱅이인데?) 싶을정도의 강박이 있네요.
다른물건도 재생시키는걸 엄청 좋아해요.
안보이는 가치를 찾는거..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의 댓글
절약하며 사는 게 맞아요.
그렇지 않은 친구에게 어느 날 물어봤더니 "몇 푼이나 아낀다고 그러냐?"라는 핀잔만 들은 기억이 납니다.
그 뒤론 그냥 '나는 나 너는 너' 이렇게 지내요. 신경 쓰면 지는 겁니다.
케바케라서 아끼는 사람 만날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어요.
그렇지 않은 친구에게 어느 날 물어봤더니 "몇 푼이나 아낀다고 그러냐?"라는 핀잔만 들은 기억이 납니다.
그 뒤론 그냥 '나는 나 너는 너' 이렇게 지내요. 신경 쓰면 지는 겁니다.
케바케라서 아끼는 사람 만날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어요.
란초님의 댓글
세상이 가장 크게 바뀐것
1. 물 받아서 씻는게 그냥 틀어놓고
씻는걸로 바뀜
2. 차들은 오른쪽길 사람들은 왼쪽길
이제 우측보행
3. 음식은 조금만에서 일단 푸지게
우측보행은 지금도 헷갈립니다
1. 물 받아서 씻는게 그냥 틀어놓고
씻는걸로 바뀜
2. 차들은 오른쪽길 사람들은 왼쪽길
이제 우측보행
3. 음식은 조금만에서 일단 푸지게
우측보행은 지금도 헷갈립니다
비가그치고님의 댓글
아껴쓴다는 게 꼭 물자절약해서 알뜰하게 살림에 보탬되자 보다는 이제 환경살리기, 자연 보존의 개념으로 많이 바뀐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그런 측면에서 더욱 아껴씁니다^^ 전인류애적인 관점으로다가^^
키단님의 댓글
미니멀하게 살면 저절로
안쓰게 되더라구요.
일회용 안쓴다고 텀블러를 많게는
수십개씩혹은 기본으로 몇개씩 가지고
있는 사람들보면 참 그렇더라구요.
텀블러 하나가 환경을 얼마나 오염시키며
만들어지고 버려질 땐 또 얼마나 어떤지
그런건 생각 안하고 말이죠.
안쓰게 되더라구요.
일회용 안쓴다고 텀블러를 많게는
수십개씩혹은 기본으로 몇개씩 가지고
있는 사람들보면 참 그렇더라구요.
텀블러 하나가 환경을 얼마나 오염시키며
만들어지고 버려질 땐 또 얼마나 어떤지
그런건 생각 안하고 말이죠.
블랙맘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