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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Wonder Boy in Monster Land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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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onJovi 115.♡.169.79
작성일 2024.05.03 00:26
261 조회
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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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BonJovi입니다.

 해외 파견중이라 야심한 밤은 아니고 이제 초저녁 무렵입니다. 이번 주 정해주신 주제가 마침 게임이라서 지난 시절 가장 많은 시간을 가져다 바친 게임이 어떤 게임이었나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그것은 바로...



 "두둥.~" 

 당시에는 일어판인데다가 어디서 뭐가 나오는지 몰라서 누군가 원코인으로 멀리멀리 가는 사람이 있으면 뒤에 웅성웅성 모여서 코인 드랍 지점이나 숨겨진 3코인 점프 위치 외우느라 열을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원코인 앤딩을 오락실에서 본 적은 없었고, 몇 번인가 피리를 불지 못해서(?) 마지막 성 안 미로 길에서 길을 잃고 앤딩을 못봤던 슬픈 기억이 있습니다... 흙.

 작년인가 스위치로 복각된 버전이 있어서 얼른 구입해 무한 코인의 힘을 빌어서 앤딩을 보았지요. (역시 금융치료가 최고??) 

 길다면 긴 오락실 여정에서 가장 많은 코인을 집어먹은 게임은 "보글보글"이랑 "카발"이겠지만. 가장 많은 시간을 들였던 게임은 단연 "원더보이 인 몬스터랜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시고, 금요일이니 즐겁게 한 주 마무리 하시면서 주말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 17

랑조님의 댓글

작성자 랑조 (72.♡.40.71)
작성일 05.03 00:33
제가 좋아하는 겜입니다. 저도 아직 엔딩을 못봤는데... ㅋㅋ 옛날에 일어판으로 겜 하면서 수수께끼에서 먼 소린지 몰라서 죽었던 기억이 나네요

BonJov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onJovi (115.♡.169.79)
작성일 05.03 00:39
@랑조님에게 답글 아!! 스핑크스!! 항상 제일 오른쪽(?) 찍으면 된다는 속설이 있었는데, 전원을 리셋하면 첫 게임에서 답이 제일 오른쪽이 맞다고 하네요.~

돌마루님의 댓글

작성자 돌마루 (101.♡.59.99)
작성일 05.03 06:05
중딩때 오락실에서 진짜 많이 했었는데...

지금 다시 시작해도 원코인 가능합니다 ㅎㅎ

BonJov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onJovi (104.♡.38.79)
작성일 05.03 11:04
@돌마루님에게 답글 헉. 대단하십니다. 지금도 가능하실 정도면… 이것이 말로만 듣던 ‘머슬메모리’!!!?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샤갈의눈내리는마을 (114.♡.182.211)
작성일 05.03 07:17
롬으로 해도 무한루프(?) 빠져 끝을 못 본 게임입니다. 언젠가 깰 수 있겠죠

BonJov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onJovi (104.♡.38.79)
작성일 05.03 11:07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에게 답글 그럼요.~ 당주님의 무사 앤딩 영접을 기원하겠습니다!

릴렉스님의 댓글

작성자 릴렉스 (221.♡.133.101)
작성일 05.03 08:23
저도 좋아했던 게임이에요. 유일하게 원코인으로 엔딩을 볼수 있던 게임이였죠. 약 45분이 걸렸어요. 물론 수수께끼왕을 깨기위해선 껐다 켜야만했죠. 나중에 찾아보니 수수께끼는 왕이 전날밤 뭘했냐는것을 맞춰야하는건데 수수께끼왕 직전 상점에서 힌트를 얻을수 있다고 하더군요. 껐다켜는걸 안하면 수수께끼왕을 깨진 못했어요. 마직막 로봇공룡왕보다 훨씬 어려웠어요. 공룡왕은 구석에 몰아넣기만 하면 쉬웠는데 ㅎㅎ. 아직도 배경음악이 기억나네요. 그땐 다들 어깨넘어로 공략을 익혔었죠. 흔들면서 점프하면서 돈 많이 먹고, 회오리 쓴뒤에 돈 나오게 하고...문 닫힌 상점이지만 다시 열리는 상점도 있었고 어쩌다 실수해서 물약하나를 중간에 써도 물약을 파는곳에서 다시 살수 있는곳도 있었고.. 기억 돋네요~

BonJov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onJovi (104.♡.38.79)
작성일 05.03 11:11
@릴렉스님에게 답글 저에게는 버섯이랑 고릴라 보스가 또 다른 시련이었습니다… ㅠㅠ
타이밍이 잘 맞으면 수월한 보스들인데, 안 맞는 날는 “오늘은 그냥 집에 가렴.~~~“ 하는 느낌이었어요.~

란초님의 댓글

작성자 란초 (219.♡.88.128)
작성일 05.03 08:50
빰빰빰빰 빰빰빰빰 빰빰빰~~빰빰빰빰 빠빰 빠빠밤~빰빰 빰빰빰~~
일부러 몬스터에 맞고 돈 주머니 큰 거 얻기
마구 흔들면서 돈 주머니 큰 거 얻기
전 이걸 깨지는 못하고 매번 누군가가 하는 걸 구경하는 걸 좋아했습니다 ㅎ

BonJov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onJovi (104.♡.38.80)
작성일 05.03 11:19
@란초님에게 답글 사실 이 게임은 오락실마다 고수가 의자에 앉아서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느낌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스테이지 밀고 갈 때마다 뒤에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꼬맹이들이 “우와!! 우와!!” 하는 소리를 배경으로 근 40-50분을 헤쳐나가 막판 보스 집고 앤딩 크레딧 안보고 고수가 쿨하게 자리를 벗어나면.~~
“ 아. 학원.~~ ”
“ 아. 집.~~ ”
하고 관람객도 집에가는 그런 게임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219.♡.88.128)
작성일 05.03 11:28
@BonJovi님에게 답글 이 게임은 못하는 사람도 최소 10분 이상은 하기 때문에
오락실 입장에서는 효율이 좋은 게임은 아니었지만
사람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었죠 ㅋ

구르는수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구르는수박 (125.♡.23.70)
작성일 05.03 18:15
@란초님에게 답글 구경꾼 추가요! ㅎㅎ 저도... 무지 하고 싶은데 잘 하지는 못하고... 구경이 젤 좋았어요 ㅎ

BonJov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onJovi (115.♡.169.79)
작성일 05.03 18:17
@구르는수박님에게 답글 아.~ 역시!! 뒤에서 보는 재미가 정말 좋았죠? ㅎㅎ 정말 고수가 앉으면 까치발도 해보고요.~

이두박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두박근 (121.♡.236.61)
작성일 05.03 19:10
저도 50원으로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른 사람 플레이 하는거 기억 했다 결국 혼자서
원코인 했을때 기쁨이 컸습니다 ㅎ

BonJov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onJovi (115.♡.169.79)
작성일 05.03 19:15
@이두박근님에게 답글 오.~~~~ 여기도 원코인 클리어 달인이 속속 나타나시는군요.~ 대단하셔요!!

모모디님의 댓글

작성자 모모디 (39.♡.24.79)
작성일 05.04 06:43
아 경로당 가입할까봐요

BonJov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onJovi (115.♡.169.79)
작성일 05.04 18:59
@모모디님에게 답글 무엇을 고민하고 계신겁니까. 어서오십시요. 꿈과 사랑과 희망의 경. 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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