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라 서울을 나가는 고속도로는 주차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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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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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시작일인 오늘 낮에 속초에서 출발하여 조금 전에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오면서 고속도로 반대편 차선(서울-양양 고속도로)는 꽤나 멀리까지 모든 차선이 서 있는 듯이 보이네요.
오면서 반대편에서 사고난 장면을 못 본 듯한데, 이렇게나 멀리까지 주차장이라니... 하긴 오늘 날씨가 5월 초 날씨라기에는 햇볕이 너무 뜨겁더군요. 이러면 여름에는 정작 밖에 나가기 겁날 것 같아요.
지구도 아프고 다뫙도 아프고ㅋㅋㅋ... 급, 삼천포 양해 구하는 뜻으로 어제 찍은 속초 바닷가 사진 한 장 남깁니다.
(덧) 저에게는 역시 집이 최곱니다. 돌아오자 마자 한국 계정 애플TV+ 구독 만료되니, 다시 또 미국 계정 3개월 무료가 나와 있네요. 애플 얘네 몇 년째 이러고 있는데, 유료 가입자 확보가 잘 안 된다는 뜻이겠죠?
댓글 9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에게 답글
햇살을 피해 그늘에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는데, 햇볕을 직접 받으면서 걸으면 등쪽이 찌르듯이 따갑기까지 한 날씨가 되어 있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나서느라 준비없이 청바지, 반팔 티셔츠 차람으로 나갔다 깜짝 놀랐습니다.
(참, 사람을 피해서 찍어서 그렇지, 좌우에 일찍 가족 단위로 바닷가 놀러나온 사람들 꽤 되더군요. 물론 수영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그러기에는 물이 많이 차갑다는 뜻이겠죠)
아무 생각없이 나서느라 준비없이 청바지, 반팔 티셔츠 차람으로 나갔다 깜짝 놀랐습니다.
(참, 사람을 피해서 찍어서 그렇지, 좌우에 일찍 가족 단위로 바닷가 놀러나온 사람들 꽤 되더군요. 물론 수영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그러기에는 물이 많이 차갑다는 뜻이겠죠)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의 댓글의 댓글
@누가늦으래요님에게 답글
햇살이 햇'살'이 되는 순간이라서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해요.
바람 잘 통하는 챙 넓은 모자가 여러모로 도움됩니다.
바람 잘 통하는 챙 넓은 모자가 여러모로 도움됩니다.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뿌앵님에게 답글
어휴.. 8시간이라니, 고생 엄청하셨겠네요. 오면서 보이는 광경은 명절 모습이긴 했어요.
대신 남은 연휴,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대신 남은 연휴,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BonJovi님의 댓글
교통정체 문제만 없다면 연휴를 얼마나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딘가 떠나려고 계획하고 보면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길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어딘가 떠나려고 계획하고 보면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길지요...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BonJovi님에게 답글
그래서 저는 대부분의 연휴는 피해서 휴가 내고 다녀왔더랬요. 이번에도 응? 연휴야? 지금 당장 다녀오자 해서 연휴 전에 다녀왔어요.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랑조님에게 답글
외국에 거주하시는군요.
복닥복닥 좁은 땅에서 살지만, 수구꼴통들이 설쳐대고 해서 눈살을 찌푸리곤 해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놈의 땅에서 사는 게 좋네요. 자라고 커면서 익숙해 있어서 그럴까요?
명절에 고향이라고 가봤자 자랄 때 고향 모습은 단 1%도 남아 있지 않아서 추억은 기억 속에서나 남아 있는데, 가족 친척들 보러 그 밀리는 고속도로를 또 꾸역꾸역 운전해서 가곤 하니 말이죠...
복닥복닥 좁은 땅에서 살지만, 수구꼴통들이 설쳐대고 해서 눈살을 찌푸리곤 해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놈의 땅에서 사는 게 좋네요. 자라고 커면서 익숙해 있어서 그럴까요?
명절에 고향이라고 가봤자 자랄 때 고향 모습은 단 1%도 남아 있지 않아서 추억은 기억 속에서나 남아 있는데, 가족 친척들 보러 그 밀리는 고속도로를 또 꾸역꾸역 운전해서 가곤 하니 말이죠...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의 댓글
장갑과 긴 바지는 옵션이긴 합니다만, 뜨거운 햇살 아래라면 타죽습니다 ㄷㄷ
쨍쨍 햇빛 아래에선 2시간 정도가 돌아다닐 한계점 아닐지요.
사진 속 바다는 아직 차가워 보이는 게 아이러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