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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임영웅 콘서트에 가서 울어버린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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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래쟁이냥 114.♡.131.177
작성일 2024.05.08 14:17
16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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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특이하게 아버지를 요양병원에 보내지 않고 가족요양을 선택하면서 어머니와 제가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몸이 좋았다면 같이 갔을텐데 그렇지 못하여 어머니께 기븐전환을 시키려 임영웅 콘서트를 울 친조카애들이 겨우 구했더라구요. 어머니 혼자 보내기 불안하여 저랑 같이 갔습니다. 다행히 어머니는 즐겁게 콘서트를 즐기셨습니다. 콘서트 마지막즈음 이 노래가 나오는데 어머니와 전 손을 잡고 엉엉 울었습니다. 가사가 저희 가족 이야기였거든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같이 들었으면 해서 올립니다.

임영웅 - 아버지

댓글 8

BonJovi님의 댓글

작성자 BonJovi (101.♡.109.38)
작성일 05.08 14:49
잘 들었습니다. 먹먹하고 절절하네요. 가족요양이 정말 쉽지 않은 길이지만, 옆에서 더 많이 보듬어드리고 아껴드리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셔요. 아버지께서 두 분의 노력에 화답하시고 건강을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노래쟁이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냥 (114.♡.131.177)
작성일 05.08 14:54
@BonJovi님에게 답글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말고 가족요양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죠.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뽀뽀해드리지만 언제 해도 부족한 마음인것 같아요. 오늘은 사랑한다 고백하는 날이 되시길 바랄게요!

비가그치고님의 댓글

작성자 비가그치고 (106.♡.11.59)
작성일 05.08 15:10
너무 따뜻한 글입니다ㅜㅜ
효도나 배려는 받는 사람보다 하는 사람에게 큰 위로요 재산이라고 생각하는 1인이라.. 이글에 좀 쉬었다가 가야겠네요ㅎㅎ
늘 응원드립니다~!! 본인 건강도 꼭꼭 챙기세요!!

노래쟁이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냥 (114.♡.131.177)
작성일 05.08 16:23
@비가그치고님에게 답글 전 효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그냥 같이 오랫동안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욕심을 부리고 있습니다. 감기가 엄청 걸려서 오늘 링겔 맞고 왔더니 좀 살것 같아요! ㅎㅎ 선생님도 건강한 한해 되세요! 화이팅!!

랑조님의 댓글

작성자 랑조 (108.♡.171.83)
작성일 05.08 20:51
에궁 집안에 아프신 분이 계시면 가족들도 참 많이 힘드시죠 ㅠㅠ
노래냥님이 먼저 잘 주무시고 드시면서 건강 챙기세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노래쟁이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냥 (114.♡.131.177)
작성일 05.10 08:08
@랑조님에게 답글 가족들이 많이 힘들어할까봐 제가 좀더 하려고 하고 있습니디. 그들의 일상에 영향이 가지 않게끔요.
랑조님도 늦었지만 오늘 하루 행벅한 하루 되세요!

맑은생각님의 댓글

작성자 맑은생각 (211.♡.33.39)
작성일 05.10 00:17
유튜브 구독했어요. POE 게임 방송하시더군요.

노래쟁이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냥 (114.♡.131.177)
작성일 05.10 08:07
@맑은생각님에게 답글 넵. 아버지 긴호때매 2-3시즌 쉬어서 담시즌에는 천천히 해볼까 힙니다. 아버지 집에 계시고 밥잘드시고 약잘드시면 좋아질거라..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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