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곡 정리하시다 현타가 오도록] The Flower Carnage - 킬빌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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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킬빌 안 봤습니다.
짧짤들만 몇 개 봤습니다.
언젠가 개콘에선가 묘한 음악이 나오는 것을 듣고
찾고 찾기를 거듭한 끝에(또는 우연히)
그 곡이 킬빌에 나오는 The Flower of Carnage란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노래는 Meiko Kaji( 梶芽衣子 )란 가수가 불렀고
곡명은 (아)수라의 꽃이며 몇몇 입맛에 맛는 곡들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또한 수라설희라는 원작을 오마주 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지만
아직도 킬빌 안 봤습니다. 이게 무슨 고집인지 모르겠습니다.
운전할 때 일본어 공부용으로 듣는 곡들 중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사를 알고 들으면 더 들을만 합니다.
가사는 인터넷에서 긁어옴을 양해 바랍니다.
1)
死んでいた 朝に 弔いの雪が 降る
신데이타 아사니 토무라이노유키가 후루
숨져 있던 아침에 애도의 눈이 내리네
はぐれ犬の 遠吠え 下馱の音 きしむ
하구레이누노 토-보에 게타노오토 키시무
떠돌이 개 멀리서 짖어대고 나막신 소리 뻐걱거려
因果な 重さ 見つめて 步く
잉가나 오모사 미쯔메테 아루쿠
인과의 무거움을 주시하며 걸어가는
闇を 抱きしめる 蛇の目の傘 ひとつ
야미오 다키시메루 쟈노메노카사 히토쯔
어둠을 껴안는 굵은 고리 문양 우산 하나
命の道を 行く 女
이노치노미치오 유쿠 온나
목숨의 길을 가는 여자
淚は とうに 捨てました
나마다와 토-니 스테마시타
눈물은 벌써 버렸다오
2)
振り向いた 川に 遠ざかる 旅の日が
후리무이타 카와니 토-자카루 타비노히가
뒤돌아본 강물에 멀어져가는 방랑의 세월이
凍てた 鶴は 動かず 泣いた 雨と風
이테타 쯔루와 우고카즈 나이타 아메토카제
얼어붙은 학은 움직이지 않고, 울어 대던 비와 바람
冷えた 水面に ほつれ髮 映し
히에타 미즈모니 호쯔레가미 우쯔시
차가워진 수면에 흐트러진 머리카락 비추며
淚さえ 見せない 蛇の目の傘 ひとつ
나미다사에 미세나이 쟈노메노카사 히토쯔
눈물마저 보이지 않는 굵은 고리 문양 우산 하나
恨みの道を ゆく 女
우라미노미치오 유쿠 온나
원한의 길을 가는 여자
心は とうに 捨てました
코코로와 토-니 스테마시타
마음은 벌써 버렸다오
(후렴)
義理も 情けも 淚も 夢も
기리모 나사케모 나미다모 유메모
의리도 인정도 눈물도 꿈도
昨日も 明日も 綠のない 言葉
키노-모 아시타모 엔노나이 코토바
어제도 내일도 인연 없는 말들
恨みの川に 身を 委ね
우라미노카와니 미오 유다네
원한의 강에 몸을 내맡기고
女は とうに 捨てました
온나와 토-니 스테마시타
여자이기는 벌써 버렸다오
살아야겠다님의 댓글의 댓글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의 댓글
글쓰기 창의 메뉴에 보면 동영상 넣기 버튼이 있어요.
그걸로 넣으시면 현재 입력중인 위치에 들어가지고 크기 조절도 할 수 있답니다. -java님 댓글입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글쓰기 창의 메뉴에 보면 동영상 넣기 버튼이 있어요.
그걸로 넣으시면 현재 입력중인 위치에 들어가지고 크기 조절도 할 수 있답니다.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의 댓글
colashaker님의 댓글의 댓글
쿵푸허슬도 참 훌륭한 인생영화인데.. 그냥 지나가버렸다!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의 댓글
colashaker님의 댓글
이참에 잘 들어보려 했으나 영상때문에 역시나 노래는 안들리네요 ㅋㅋ
비가그치고님의 댓글
무서븐 언냐들ㄷㄷㄷ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모범생이라 특히 그랬습니다.
멀리서 언냐들이 손가락 까닥이는 그림자만 보여도
바람처럼 달려가는 저를 원망하곤 했습니다.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
그리고 놀랍도록 이미자양과 음색이 같다는 것입니다.
이미자양의 아씨 시절 목소리와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